카페베네 (대표 김선권)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대만 까오슝시에 각각 1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캄보디아 내 첫번째 매장인 벙껭꽁점은 프놈펜(Phnom Penh)시에서도 다양한 고급식당과 카페 밀집 지역인 벙껭꽁(Boeng Keng Kang)에 위치하고 있다. 2층 규모의 단독주택 건물에 들어선 카페베네 캄보디아 매장은 264 (약 80평)의 규모로 100석 이상의 좌석을 갖췄다. 카페베네는 지난 5월 국내 무역업체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인 나민 인터내셔널 캄보디아와 현지 진출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매장 오픈 및 현지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했다.캄보디아의 현지인들은 아침식사를 주로 집에서 직접 해 먹기 보다는 외식으로 해결하며 인근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빵, 샌드위치 등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지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Binh Duong 省)의 탄안현(Thuan An 縣)에 베트남 5호점, 글로벌 252호점인 ‘빈증점’을 오픈한다.‘빈증’지역은 베트남의 남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은 2,696 , 인구는 약 150만명의 도시이며, 지난 2004년부터 외국인 투자가 많아 ‘나이키’, ‘HM’등 유명 브랜드 제조공장이 있는 곳이다.롯데마트 ‘빈증점’은 공단 인근 상업지역에 매장면적 약 14,626 (4,432평) 규모의 복층 건물로 들어설 예정이며, 1층엔 약 6,300 (1,909평)의 롯데마트와 287 (87평) 규모의 경정비 매장이, 2층엔 영화관, 문화센터, 볼링장 등 대규모의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선다.또한,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는 현지 방문 고객의 편의를 감안해 1,479대의 오토바이와, 2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췄다.롯데마트 ‘빈
13년 전, 문헌으로만 전해지며 맥이 끊긴 전통주를 복원함과 동시에 교육에 겁 없이 뛰어든 남자가 있다. 지금은 많은 제자들과 함께 전국 13개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우리 전통주의 기반을 닦아온 박록담 전통주 연구소장이 그 주인공. 푸드투데이가 박록담 소장을 만나 전통주의 향만큼이나 깊이가 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독특한 ‘특기주’를 빚는 애주가(愛酒家)처음 시작하는 일이 늘 그렇듯 박록담 소장도 초반에는 쌀 수십 가마니를 버리는 일은 부지기수였고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박 소장은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버리지 않았다. “힘들었지만 이것은 반드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시도 끝에 문헌 속 우리 전통주를 복원한 결과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양조학이 발달한 나라였다는 깨달음도 얻었고요. 우리나라는 이
제주감귤이 처음으로 필리핀에 수출된다.19일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8일 수출 전용 선과장에서 올해산 노지 감귤을 필리핀으로 시범 수출하기 위해 선과 작업을 마치고 8t의 물량을 컨테이너에 실어, 부산항을 통해 오는 27일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 길에 오른다. 제주 감귤의 필리핀 수출은 지난해 한-필리핀간 검역 협정 개정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한편 서귀포농협은 19일 제주 감귤 8t을 컨테이너에 상차, 22일 부산항을 통해 태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이 감귤은 태국내 고급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남도(도지사 박준영) 나주시 산포면 내기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호남권 첫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가 2015년 말 가동을 목표로 건립이 본격화 된다.전남도는 '나주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 후 2015년 말까지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부지면적 3만8000㎡에 연면적 1만4000㎡ 규모로 건립될 물류센터는 집하장과 선별장, 포장시설, 저온저장고, 안전성 분석시설, 경매시설, 판매장 등 최첨단 시설이 들어서면서 가격형성과 수집·분산, 친환경 검사, 안전성관리, 통합물류, 학교급식 공급 등 친환경 농산물 거래기능과 물류기능이 결합된 '복합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은 일부 소규모 직거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되지 않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소주'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 중인 봉숭아 소주는 알코올 농도 25%의 증류식 소주로, 복숭아 특유의 향을 은은하게 살리면서도 순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복숭아 풍미를 살리기 위한 기술(이천시농업기술센터 특허출원)을 적용한 9종의 복숭아소주를 개발했으며, 지난 18일 시음회를 열었다.시는 개발한 복숭아 소주에 대해 숙성기간을 거쳐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전통주 제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의 대표적 특산품으로 꼽히는 쌀과 복숭아를 이용해 가공 상품인 소주를 개발하고 있다"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소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취재 류재형/김세준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정착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본부는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제도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권역별 교육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총 11회 실시돼 1300여 명이 참석하면서 유통이력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또, 실제 영업현장에 있는 축산 담당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형마트 축산 담당자는 “수입유통식별번호 확인으로 신선한 양질의 쇠고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가 정착돼 고객의 신뢰도를 높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 서면 팔봉산 광장에서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제3회 무청시래기 웰빙축제'가열린다.'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천군에서 생산되는 무청시래기의 우서성을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행사기간 동안 풍물놀이, 체육행사, 떡메치기, 노래자랑, 판매행사, 시래기국밥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김종철 친환경 무청시래기 연구회장은 "한국인의 겨울철 대표 전통식품인 무청시래기를 건강·웰빙 식품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무청시래기를 지난 2011년부터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1994년 출범 이후 삼계탕 사업을 발판으로 첫 발을 내디딘 모닝에버식품은 20여 년의 시간동안 2대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현재 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가공식품 회사다.삼계탕 외에도 대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이며 특히 여름에 몸보신에 좋은 '육개장', 시원한 국물과 질 좋은 갈비가 담긴 '갈비탕', 곱이 살아있는 곱창환 풍부한 채소가 잘 어우러진 '내장탕', 진한 국물 맛의 '소갈비우거지탕'이 있다.모닝에버는 매일매일 가정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식품 생산을 표방하고 있다. 신선하고 위생적인 재료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맛있으면서 몸에도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선진(대표 이범권)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은 필리핀의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19일 대한적십자사에 2천만원을 긴급구호기금으로 전달했다.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국내 거주하는 전 임직원 395명이 1천만원을 모금했고 회사에서도 직원 모금액과 같은 1천만원을 추가로 더 보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향후 대한적십자 긴급의료단 파견 및 현지 재해민에게 음식과 식수를 공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선진 이규복 문화관리팀 팀장은 “필리핀은 1997년 선진이 처음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한 곳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필리핀 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선진 직원들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이어 “이번 국내 직원 모금과 별개로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