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한달여 앞두고 외식업계가 앞다투어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맛도 중요하지만 특색 있는 모양과 다양한 종류가 필수. 각 브랜드에서 선보인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역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소품을 활용해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지는 외식업계 ‘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살펴보자. 아티제 ‘크리스마스 포레스트’아티제가 최근 선보인 ‘크리스마스 포레스트’ 케이크는 진한 정통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는 자허토르테 케이크 위에 신선한 생크림을 듬뿍 올리고 나무와 루돌프 모양의 초를 얹어냈다. 아티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전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1+1쿠폰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아티제는 담백한 레드벨벳 스펀지 케이크
최근 시장에서 구입한 감귤 중 과실 표면에 핀 분홍빛 곰팡이의 원인이 '감귤 분홍빛열매썩음병'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전화문의를 근거로 추적 조사하고, 감귤에 발생한 원인 곰팡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국내 기주 미기록 병으로 경남농업기술원이 최초로 밝혀내 식물병리학회에 보고된 ‘감귤 분홍빛열매썩음병(Trichothecium roseum)’인 것으로 드러났다.이 병은 감귤 수확 후 저장과 유통 중에 발생하는 병으로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한데, 그동안 감귤에 있어서 일반적인 병으로 ‘푸른색곰팡이병’이 알려져 있었지만 분홍색으로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병 증상으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감귤의 과실 표면이 수침상(조직내부에 물이 찬 것 같은 형태)으로 물러지고 썩으면
푸드투데이 연중기획 '시장을 이끄는 전통과 신뢰의 힘'불황의 짙은 그늘에도 남다른 노력과 혁신으로 흔들리지 않고 시장을 이끄는 전통 기업들이 있다. 끈기와 변신을 성공 비결로 삼은 그들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1970년대 한국 초기 축산 환경이 부업적인 수준에 그쳐있을 때 '축산도 첨단 기술 산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축산업에 뛰어들어 40여 년간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선진'이 그 주인공이다.1973년 제일종축 농장 설립으로 시작된 선진의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한국 경제의 전환기, 축산 환경의 급변 속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선진은 축산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마인드로 도전했다.양돈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
서울시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홍연)은 은평주민을 위한 사랑 IN 은평 ’사랑콘서트’를 오는 12월 1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IB컴퍼니 공연기획사와 공단이 공동주관해 오페라, 무용, 국악,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꿈과 희망, 사랑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전석을 무료로 마련했으며, 관내 사회복지단체 기관도 초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자세한 문의는 IB컴퍼니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IB컴퍼니는 연극, 오케스트라, 뮤지컬, 영화 등 최근 3년간 지역주민 대상 특별할인 및 무료공연 개최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22일 충남도 문예회관 앞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김장배추 2포기 더 팔아주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충남도는 올해 김장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김장채소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보령 천북농협(조합장 최익열) 좋바원이 재배한 배추를 도청 250여 명 직원과 충남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배추 2000포기, 절입배추 500포기를 구매했다.
푸드투데이제1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현장취재 류재형기자향토음식문화·농수산식품 식자재 전문박람회이자 영셰프·영푸드 코디네이터전문가 양성의 장인 서울 제1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 22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1세기 향토음식 및 지자체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따른 우리 향토 식문화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향토음식문화 및 테이블웨어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김춘진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회장 진양호)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서울시, 베트남 호치민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행사기간 동안 농수산물 향토식자재 경연, 푸드코디네이터 경연, 김치식소물리에
2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앞에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 방안'과 관련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기준을 변경하는 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서울 시내 초.중학교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권장 사용 비율을 50%로 완화한 바 있다.이에 대해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식재료 구매 개선안은 아이들 먹거리 안전과 친환경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서울시교육청 규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친환경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식재료 구매 개악안을 즉각 철회하라"며 "아이들 급식에 한푼도 지원하지 않는 중앙정부의 50% 예산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시내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이물질 혼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제주시(시장 김상오)에 따르면 올해 이물질 신고 건수는 모두 40건으로 벌레 12건(30%), 금속 6건(15%), 곰팡이 5건(12.5%), 플라스틱 4건(1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식품 유병별로는 라면, 과자, 초콜릿, 빵 등에서 주로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유통 식품 가운데 이물 혼입 신고가 잦음에 따라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이물 혼입 원인을 밝혀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사는 소비자 제품 관리 부실, 섭취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한 이물 혼합이 아닌지 확인하고, 제품의 보관·진열·판매 과정을 확인하는 유통단계 조사, 원재료·제조공정을 확인하는 제조단계를 거치게 된다.시는 해당 제조사가 관내 업체가 아닐 경우 허가 관청에 이물을 보내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유리 조각
춘천지방법원 형사 2단독 이삼윤 판사가 외국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갈비 정육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 등으로 약식기소된 축산물 가공업자 이(60) 씨에게 8개월 징역에 집행유예 2년을 22일 선고했다.또한, 이 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검찰이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한 식품사범을 법원이 직권으로 정식 재판에 넘겨 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이다.이삼윤 판사는 "유통기한이 지난 정육을 판매하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이 사건 직후 유통기한이 지난 계육 등을 모두 폐기한 점을 감안해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이어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면서 사회에 끼친 해악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만약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면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