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맛의 시대를 살고 있다. 방송사마다 음식 프로가 몇 개 씩 있고,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 날마다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에만 관심이 있다. 왜 그런 맛이 나는지, 그것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사실, 세상에 맛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 다섯 가지 뿐이다. 이 다섯 가지 만으로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맛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이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예문당 출판)에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맛이란 무엇인가 하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맛의 기원, 만들어지는 과정, 맛과 향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책에 따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맛의 90%는 향이다. 0.01% 이하의 향기 성분들의 차이가 바로 맛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향기만으로 맛있는 음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 월드 그랑프리'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그랑프리는 코엑스에서 열리는'2013 서울 카페쇼'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와 함께 CBC 로얄 싱크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를 소비자에게도 친근한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는 수입쇠고기를 취급, 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의 수입부터 판매단계까지의 거래 내역을 신고·기록 관리토록 해 수입쇠고기 위해상황 발생시 소비자 판매 차단 및 신속한 회수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유통이력제도에 따라 부여받는 12자리 수입유통식별번호로 수입쇠고기의 원산지, 수입업자, 위해여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개인 소비자는 미트와치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안심장보기 어플을 설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1일 도청 구내식당(청미관) 및 도의회 의원식당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송필각 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경북관내 수협장, 수산업경영인, 도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동해안에서 어획한 오징어 시식회를 가졌다.도는 수산물 먹기를 꺼리는 소비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방사능 오염 불안감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과 어업인을 돕고 안전한 국내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시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덕수)는 겨울을 맞이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여주쌀로 직접 만든 쌀강정과 과일 등을 준비해 사회복지법인 창강원을 방문했다.가남읍에 위치한 창강원은 치매나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원과 양로원 시설로 박천일 원장은“이렇게 정성담긴 음식이나 봉사활동 등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받을 때 어르신들이 더욱 밝게 웃으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주시 향토음식연구회는 15회 여주오곡나루 축제에서 복숭아장아찌, 강정, 녹두전, 여주고구마전병 등의 먹거리를 판매해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축제에서 회원들이 여주농산물로 솜씨를 발휘해 만든 먹거리 판매 수익으로 이번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에서
제주도내 모 농협 직원이 서귀포시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검찰은 해당 농협 조합장과 간부급 직원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농협은 지난해 11월 부지면적 2만2861㎡, 건축면적 6415㎡ 규모로 보조금 25억원, 자부담 20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마늘가공공장을 준공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소도읍육성사업비로 투입된 기계설비 보조급 25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보조금을 지급한 서귀포시는 사건이 불거지자 보조금 반환을 요구해 해당 농협은 5억 원을 반납한 상태다.
강원고성명태생산자협회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컨벤션에서 열리는 2013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 참가한다.협회는 고성명태 홍보부스를 운영해 북어포 10미 200박스와 북어채 200g 200박스, 통북어 20미 100박스 등을 출품한다.고성군 관계자는 "역대 최고 많은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고성명태 관련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고성명태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벡스코와 한국수산무역협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에는 24개국, 372개 업체가 참가해 수산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품목별·주제별 테마관이 운영된다.
한국전통주교육문화원이 '전통양조 강사 과정'을 개설, 27일 부터 60주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강사반은 정부의 전통주 활성화정책과 관련해 전통주 양조기술에 따른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를 중심으로 실시돼 고문헌에 담긴 술빚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술 교육훈련기관 지정에 따라 향후 전문대학 및 학사과정 개설에 대비한 전통주 전문강사의 양성을 목표로,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이 직접 강의와 실기 지도를 하며,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본 과정의 수료자는 '전통주 전문강사 인증서'를 받게되며, 강의 실습의 혜택도 받게 된다. 단, 한국전통주교육문화원의 가양주반, 연구반, 특기주반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이나, 농림부지원 마스터 양성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가양주반과 특기주
BHC(대표 박현종)가 연말맞이 고객 감사 ‘프리 기프트’ 이벤트를 실시, 오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프리미엄텐더 요레요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캘리그래퍼 ‘아넬리스’가 제작에 참여한 2014 특별 한정판 다이어리와 미니콜팝을 증정한다.이번 이벤트에서 증정되는 2014 특별 한정 다이어리는 캘리그래퍼 ‘아넬리스’가 BHC와 콜라보레이션한 감성디자인 작품들로 구성됐다. 제작에 참여한 ‘아넬리스’는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와 손글씨, 무료폰트를 블로그에 게재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캘리그래퍼로, 네이버가 매년 선정하는 ‘네이버후드 어워드 블로그 부문’의 2년 연속 수상자다.기프트 수령방법은 BHC 주문 전화번호로 요레요레 주문 시 다이어리, 콜팝 세트를 요청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한정 세트이로 주문 전
전북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되어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시중보다 값싼 김장재료로 생산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농협이 주관하고 임실동부권고추, 곰소언니젓갈 등 5개 참여업체가 참여하며 21일부터 2일간 평화동 전주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품목은 김장배추를 비롯해 무, 고추, 마늘 등 김장 주재료와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과일류, 우리밀 제품, 건강잡곡류, 임실치즈 등과 함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고, 특히 손쉽게 김장을 돕기 위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함께 이뤄 지며 부대행사로 우리밀 야채전 및 막걸리 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배추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