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대표 유창하)은 프리미엄 이유식인 ‘풀무원 베이비밀’이 냉장배송 이유식 업계에서 최초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HACCP 인증을 기념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이벤트를 벌인다. 12월 16일부터 1월15일까지 베이비밀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비밀 HACCP 인증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해 프리미엄 유모차와 풀무원이샵 적립금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 인증 심사과정에서 풀무원 베이비밀은 원료 검수에서 제품 배송까지 제품생산 전 과정에 ‘7단계 특별안전공정’을 적용해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리감독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윤정호 이유식사업팀장은 “풀무원 베이비밀은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모든 메뉴를 전문가가 설계했으며, 안전성이 검증된 최상의 원료를 매일 수급해 철저한 위생 관리 관리하에 만든다”며 “이번 해썹 인증 획득을 통해 기존 중소업체와는 차원이 다른 ‘믿고 먹일 수 있는 안전한 이유식’이라는 인식을 보다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은 신수종사업으로 축산업 및 육가공 식품을 선정하고 전남 함평군에 2013년까지 760억원을 투자해 육가공 공장 등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조그룹과 함평군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전남 도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주진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사조그룹은 축산업 및 육가공 식품 사업을 총괄하는 사조아그로를 설립해 2013년까지 함평군 4만평 용지에 760억원을 투자해 육가공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하루 30만수 규모의 도계장과 가금류 가공 및 돼지 육가공 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조아그로가 본격 가동되면 2014년 이후 사조그룹의 축산 부문 연간 매출이 7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사조그룹은 예상했다. 사조그룹은 또 지난달 11일 함평농공단지 입주업체 사료제조공장인 대원사료를 인수, 사조바이오피드를 설립해 양돈과 양계 사료 사업에도 진출했다. 주진우 회장은 "이번 투자가 함평군의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존 육가공 사업과 연계해 사료사업, 축산업, 도축사업, 가공사업 등 사업구조를 수직계열
롯데 ‘의성마늘햄’이 ‘제16회 KOSA유통대상’ 햄소시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 주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바로코사 후원으로 14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서 대상의 영광은 롯데주류BG의 '처음처럼'에게 돌아갔다. 금상에는 하이트맥주의 '드라이피니시d'가 선정됐다. 부문별 본상에는 햄소시지부문에 롯데햄 '의성마늘햄', 추잉껌부문에 롯데제과㈜'아이디껌' 외 20개 제품이 각 부문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햄소시지부문 본상을 수상한 롯데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하는 의미 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오늘 수상한 ‘의성마늘햄’은 햄소시지 부문 대표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업계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제품인 만큼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풀무원건강생활에 따르면 올 한해 음료 제품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베리(Berry), 뷰티(Beauty), 건강에 이로운(Benefit) 등의 키워드가 올 한해 음료 업계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푸드로 국내에 소개된 블루베리 열풍으로 인해, 아사이베리 등 다양한 베리 음료가 출시되는 등 인기를 얻었고, 여성들의 피부와 다이어트 등을 위한 뷰티 음료의 열풍도 거셌다. 이 밖에도 두유나 식초 음료 등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한 건강 기능 음료도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세계 10대 수퍼푸드의 하나인 블루베리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블루베리 열풍이 거세다. 블루베리와 함께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등 진달래과의 열매인 ‘베리(berry)’류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다양한 베리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특히, 눈 건강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수험생을 둔 부모와 직장인,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풀무원녹즙에서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출시 20일만에 판매량 10만병을 돌파했다. 일일배달 제품인 이 제품은 출시 1개월 만에 하루 2만병을 판매하는 등 일반 녹즙 신제품 대비
‘한식 세계화’가 식품업계 주요 이슈로 다시금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것’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우리 것’. 즉, 전통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전통’이 제대로 자리잡고 있어야,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식문화인 ‘한식’을 알리고, 확대재생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식품업계에도 이러한 목소리와 의견을 같이하며, ‘전통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서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식품기업은 ‘전통’을 알리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 21세기에 맞는 ‘멀티존’을 통해 ‘전통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 제대로 된 '김치' 배워가세요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 11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한식문화 체험 공간인 ‘김치월드’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한식세계화에 나섰다. 종가집은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김치산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김치 브랜드로써, 현재 전세계 40여개국에 김치를 수출하며 한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2011년 2월말까지 캔디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이야기가 있는 쫀득 존득 캔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식, 유의정씨 등 캔디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7명 작가가 내놓은 14개 작품은 캔디의 달콤한 이미지에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작가의 상상력을 접목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솜을 소재로 구름을 표현한 노동식 작가의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은 어릴 때 즐겨먹던 솜사탕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박수진 작가는 직접 캔디를 먹으면서 만든 도자기 사과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애플 트리’를 선보였다. 변경수 작가의 설치작품 ‘하늘을 나는 꿈’은 다양한 칼라 스폰지볼을 이용해 하늘로 날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으며, 변대용 작가는 재활용품을 갤러리 안으로 들여와 작품으로 승화시킨 ‘꿀단지’를 내놓았다. 전통적인 도자 오브제와 팝아트를 접목한 유의정 작가의 ‘마이쮸’, 조강남 작가는 사탕을 소재로 나를 표현한 조강남 작가의 ‘캔디걸’, 조은희 작가는 종이배로 동심과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서울우유협동조합 은 서울우유가 속한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내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20kg들이 희망나눔 쌀 3300여포를 기증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가 기증한 1억 4000만여 원 상당의 희망나눔 쌀은 서울우유의 본사가 속해 있는 중랑구를 비롯해 서울우유의 공장이 위치한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먼저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4000만 원 상당의 쌀 900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으며, 금주 내로 4개 공장이 속한 지역의 시, 군, 구 관할기관에 순차적으로 희망나눔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중랑구 기증식에 참석한 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풍요로운 식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식품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희망나눔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연말 중랑구 저소득 가구에 1억 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중랑구청을 통해 19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소외이웃들의 배고픔을 달래
풀무원은 '풀무원 국산콩 두부'를 요리 용도와 재료의 단단함에 따라 5가지로 세분화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밀도와 수분 함량을 달리한 부침용과 찌개용으로 구성됐으나 새로 도입된 '5ES(Easy Select) 시스템'에 맞춰 부드러운 찌개용, 단단한 찌개용, 부드러운 부침용, 단단한 부침용, 더 단단한 부침용으로 나뉘었다. 두부 사업부 정종욱 상무는 "소비자 조사 결과, 40대 이상 주부들은 요리 목적보다 선호하는 물성에 따라 두부를 선택하는 반면, 정확한 조리법대로 요리하는 30대 이하는 부침과 찌개의 용도를 구분해 구매하는 성향을 보여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두부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5일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되는 조미료 제품 '다시다'의 1차 선적분이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했다고 밝혔다. 첫 물량은 닭고기맛과 소고기맛 각 10t씩으로, 러시아 식품기업 KBG에서 가공을 거쳐 내년 2월 현지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CJ제일제당은 연간 3억 달러 규모인 러시아 조미료 시장에서 3년 안에 300억원을 벌어들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시다'의 러시아 수출은 아시아를 벗어나 서구시장 공략의 의미가 있다"며 "조미료 사업의 성공적인 진출 이후 '다시다' 브랜드에 소스류와 가공식품도 넣어 러시아 식품시장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음료 업계에서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등 남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스테미너 재료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양파, 파를 곁들인 치킨, 마늘을 곁들인 홍합 요리 등 남성들의 건강을 고려한 이색 외식 메뉴가 있다. 이번 주말 데이트나 나들이에서는 회식과 야근에 지친 남자친구나 남편에게 기운이 불끈 나는 건강 메뉴를 추천하는 센스를 발휘해보면 어떨까. 스테미너 하면 복분자! 기능성 과일 음료 스무디킹은 최근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로 만든 ‘고창 복분자 스무디’를 출시했다. 스테미너 과일로 인기가 많은 복분자는 몸에 좋은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관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미용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스무디킹은 이 밖에도 홍삼으로 만든 ‘리얼 홍삼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홍삼에는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사포닌이 인삼보다도 많이 들어있으며, 남성들의 에너지 충전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지친 연말 오미자.산수유 음료를 한국인삼공사는 선보인 프리미엄급 농축 건강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