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은 연말연시 분위기 있는 파티 자리에 어울리는 와인 ‘피아니시모 지아 화이트 (Pianissimo ZIA White)’, ‘피아니시모 지오 레드(Pianissimo ZIO Red)’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시모’는 이탈리아어로 ‘점점 여리게’란 뜻으로, 잘 익은 포도만을 엄선하여 28~29도에서 12~14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쳐 맛과 풍미가 부드럽고 섬세한 와인이다. 피아니시모 지아 화이트는 투명한 옐로우 칼라의 신선한 열대과일의 향과 향긋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룬 스위트 화이트 와인으로 부드러운 치즈, 생크림 케익, 과일 등과 잘 어울려 연말연시, 간단한 모임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제격인 와인이다. 피아니시모 지오 레드는 핑크 칼라의 잘 익은 딸기, 블랙체리와 신선한 열대과일의 향과 달콤함이 입안에 신선한 느낌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크림소스 파스타, 전채요리 등과 곁들여 즐기기에 좋다. 피아니시모 지아 화이트, 피아니시모 지오 레드 모두 백화점 및 고급 와인샵 등에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2만 3000원이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 팀장은 “태양과 달을 닮은 신비로운 라벨과 블랙의
성인 73%는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술을 마시며 한 달 평균 소주 5.8병(병당 350㎖)과 맥주 7.2병(병당 500㎖)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주류연구원(원장 김남문)이 전국 성인 남녀 2829명을 조사한 결과로는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는 73%였고 성별을 나눠보면 남성은 83%, 여성은 64%로 나타났다. 1인당 한 달 평균 소비량은 소주 5.8병(50㏄ 40.5잔), 맥주 7.2병(200㏄ 17.9잔)으로, 작년보다 각각 8%, 5%씩 줄었다. 주종별로 술을 마시는 계기가 뚜렷이 달랐다. 소주는 고민 상담(47.2%)이, 맥주는 피로·스트레스 해소(37%)와 스포츠 관람(28%)이, 위스키는 접대(42.6%)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음주 스타일로는 스트레스 해소형이라고 답한 사람이 53.7%로, 작년 같은 조사를 했을 때보다 3.8%포인트 늘었다. 다음으로는 건강을 챙기면서 마신다는 응답자가 30.6%, 애주가 스타일로 마신다는 응답자가 12%였다. 응답자의 65.1%가 '술' 하면 가장 먼저 소주를 떠올려 소주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24.2
이상기온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올해 배추, 무, 콩, 배 등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5%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김장배추 생산량은 총 118만8000t으로 지난해(158만3000t)보다 25% 줄었고, 김장무 생산량은 47만3000t으로 작년(62만4000t)보다 24.2% 감소했다. 통계청은 "10월 하순 이후의 저온현상과 배추의 속이 차고 무의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인 10~11월의 가뭄으로 두 작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김장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27만t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이 18만3000t, 경기 15만4000t 순이었으며 세 지역이 전체 생산량의 51%를 차지했다. 김장무는 전북 9만9000t, 제주 9만1000t, 전남 6만9000t 순이었다. 배추와 무뿐 아니라 콩, 사과, 배 등의 생산량도 줄었다. 올해 콩 생산량은 10만5000t으로 지난해보다 24.3% 감소했고, 배(30만8000t)는 25.4%, 사과(46만t)는 6.9% 줄었다. 콩은 개화기부터 8~9월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 9월 하순의 저온현상 등으로
이젠 한식집이나 고깃집 등 전통 음식점에서도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를 맛볼 수 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주로 가정채널에만 보급해온 ‘카스 라이트’의 판매 확대를 위해 음식점용 500ml 병 ‘카스 라이트’를 신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500ml 병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4일까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행사 기간 중 ‘카스 라이트’의 특징인 ‘맛은 올리고 칼로리는 내렸다’는 메시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서울 주요 상권에서 음식점 고객들을 대상으로 ‘Up! Down! 깃발 게임’을 펼칠 계획이다. ‘Up! Down! 깃발 게임’은 상·중·하로 나뉜 도전 레벨을 복불복 형식으로 선택한 뒤 도우미의 구호에 맞춰 해당 깃발을 올리거나 내리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체지방 측정기, 카운터 줄넘기, 손난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카스 라이트’ CF 속 인기가수 싸이를 흉내 낸 ‘싸이 복근맨 홍보단’이 캠페인송 합창과 마네킹 퍼포먼스 등을 통해 CF속의 명 장면들을 재미있는 표정과 몸짓으로 재연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지난 5월 가정시장에만 출시되었음에
올해 소비자들의 기부인심이 꽁꽁 얼었다. 구세군 모금의 경우 외환위기 에도 끄떡 없던 자선냄비의 개인 기부액이 지난해의 70%에 미치지 못하며, 소비자들의 주머니 기부가 저조한 가운데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들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기업들의 나눔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거나 임직원과 관계자의 재능기부가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이 단순히 기금이나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소비자 참여형 기부문화로 진화되어 소비자들이 기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은 2008년 6월, 자연이 주는 그대로의 가장 안전한 우유를 더 많은 사람들이 마실 수 있게 하자는 명분 아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하는 착한 혁명을 시작했다. 상하목장은 착한 혁명으로 시작한 브랜드의 뿌리를 지키며, 브랜드 커뮤니티의 12월 주제를 ‘나눔’으로 잡고 우간다 에이즈 아동들의 치료를 후원하는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시크릿 산타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목장 홈페이지에서 우간다 어린이들의 사진 엽서
오리온은 20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정(情) with 오리온 일일호프' 를 개최했다. 회사근처 호프집 한곳을 통째로 빌려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리온 여자직원들을 중심으로 음주위주 송년회에서 탈피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오리온 여직원들은 행사 일주일 전 장당 1만 원권 일일호프 티켓을 발행,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았다. 특히, 이날 오리온의 많은 부서들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로 팀 송년회를 이곳에서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이날 일일호프 수익금 25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리온의 따뜻한 정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고 말했다.
동아오츠카의 동절기 대표 온음료 ‘겨울나기’는 동의보감에 감기 예방에 좋다고 기록된 7가지 재료인 모과, 생강, 배, 오미자, 대추, 도라지, 꿀을 혼합해 만든 건강음료 이다. 동아오츠카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제품이름에 걸맞게 '나만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추운 겨울을 이기는 자신만의 방법을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겨울을 이겨내는 자신의 방법을 개인 블로그에 올린 뒤 게시물이 입력된 블로그의 주소를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 남기거나 ‘겨울나기’와 함께한 인증사진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 폰 사용자들을 위해 트위터를 활용한 간편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로, ‘겨울나기’가 마련한 2가지 이벤트를 겨울나기 트위터(http://twitter.com/WinteringKorea)에 올려 알리는 것.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놀이동산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이에 앞서 동아오츠카는 출퇴근
한국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더 마일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및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소비자 행사를 농협 하나로 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 마트 창동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24일부터 26일 홈플러스 월드컵점 및 영등포점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크게 세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미남 미녀의 산타가 선물 자루를 들고 행사장 주변을 순회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마일드 샘플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4~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트리 옆에서 시음부스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마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그룹브랜드 매니저 송진수 차장은 “연말과 다가오는 신년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초이스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께 보다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들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면서 “더 부드러운 새로운 테이스터스 초이스 더 마일드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테이스터스초이스 더 마일드는 엄선된 원두를 마일드 로스팅해 기존 커
한국야쿠르트는 왕뚜껑 발매 2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셜에디션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셜에디션은 육개장블럭과 육개장향미유가 첨가되어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32만개 한정 생산된다. 보광훼미리마트, GS25등 편의점 체인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한편 왕뚜껑은 1990년 처음 발매되어 현재까지 12억개가 판매되었으며 수많은 광고를 히트시킨 국내 용기면 시장의 대표브랜드다.
채소값 폭등에 대한민국 식탁이 변하고 있다. 봄부터 계속된 급격한 기후 변화, 작황 부진, 경작지 감소 등으로 물량 수급이 어려웠던 탓에 자연스레 채소값이 폭등했고, 이에 따라 채소류 반찬을 구경하기가 어려워진 것. ‘김치보다 고기가 싸다’는 말이 보여주듯이 배추, 무 등 김치의 주 재료는 물론, 대한민국의 식탁을 채우던 주요 채소류의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추석 무렵 급등했던 채소값이 현재 다소 안정상태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전년대비 가격.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양배추는 199%, 미나리는 53%, 당근은 22% 높아진 가격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식탁 위에서도 채소류 반찬을 찾아보기 힘들어 졌다. 배추김치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총각김치, 깍두기 등으로 대신하는가 하면, 양배추 등의 채소류 반찬은 아예 식탁에 올릴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채소류 반찬을 빼고 한국식 식탁을 차리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 덕분에 '준 채소류 반찬'이 채소류 반찬의 자리를 대신하며,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준 채소류 반찬이란, 절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