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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가지 용도별 두부 출시

풀무원은 '풀무원 국산콩 두부'를 요리 용도와 재료의 단단함에 따라 5가지로 세분화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밀도와 수분 함량을 달리한 부침용과 찌개용으로 구성됐으나 새로 도입된 '5ES(Easy Select) 시스템'에 맞춰 부드러운 찌개용, 단단한 찌개용, 부드러운 부침용, 단단한 부침용, 더 단단한 부침용으로 나뉘었다.

두부 사업부 정종욱 상무는 "소비자 조사 결과, 40대 이상 주부들은 요리 목적보다 선호하는 물성에 따라 두부를 선택하는 반면, 정확한 조리법대로 요리하는 30대 이하는 부침과 찌개의 용도를 구분해 구매하는 성향을 보여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두부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