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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쫀득 존득 캔디전’ 개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2011년 2월말까지 캔디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이야기가 있는 쫀득 존득 캔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식, 유의정씨 등 캔디를 소재로 작품활동을 펼치는 7명 작가가 내놓은 14개 작품은 캔디의 달콤한 이미지에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작가의 상상력을 접목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솜을 소재로 구름을 표현한 노동식 작가의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은 어릴 때 즐겨먹던 솜사탕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박수진 작가는 직접 캔디를 먹으면서 만든 도자기 사과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애플 트리’를 선보였다.

변경수 작가의 설치작품 ‘하늘을 나는 꿈’은 다양한 칼라 스폰지볼을 이용해 하늘로 날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으며, 변대용 작가는 재활용품을 갤러리 안으로 들여와 작품으로 승화시킨 ‘꿀단지’를 내놓았다.

전통적인 도자 오브제와 팝아트를 접목한 유의정 작가의 ‘마이쮸’, 조강남 작가는 사탕을 소재로 나를 표현한 조강남 작가의 ‘캔디걸’, 조은희 작가는 종이배로 동심과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은희 작가의 ‘스마일’ 등은 새로운 느낌의 캔디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해태제과 Art?CRM실 류희정 전시체험팀장은 “’쫀득존득 캔디전’은 제품에 대한 새로운 탐색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유연한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