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미국 수출지원을 위해서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당에서 '미국 FDA 의료기기 GMP 실사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미국 FDA 실사를 받았던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GMP 실사에 대한 준비과정, 응대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삼성메디슨, 바텍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역량 향상과 외국 규제기관의 GMP 심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4일 기준원 3층 대강당에서 ‘11년도 상반기 축산물HACCP 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된 7개 업체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축산물HACCP운용수준 우수작업장 선발은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축산물HACCP작업장의 운용수준을 향상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축산관련 전문기관에 평가기준 개발과 외부검증을 의뢰하여 공정성 및 신뢰성을 높였다. 상반기 우수작업장 선발은 최근 2~3년간의 정기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소비자단체.축산관련 연구원 등 축산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과 외부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종, 7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10년도 가공분야 정기심사 대상 1012업체 중 최종 선정된 7개 업체는 장군포크대전대리점(식육포장처리업 부문), 괴산두레식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의 합리적인 심사를 위해 생물학적안전성 인정 대상으로 기존 62개 품목 외에 이번에 13개 품목을 추가하여 총 75개 품목을 확대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 62개 품목에는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규격(ASTM)에 적합한 원자재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티타늄(ASTM F67 외 1) 관련 37개 품목, 코발트크롬(ASTM F75 외 3) 관련 20개 품목, 금 및 귀금속계 원소 관련 5개 품목 등이며, 이번에 추가된 13개 품목에는 생물학적 안전성이 확보된 원자재인 티타늄(ASTM F67 또는 ASTM F136)로 만든 2개 품목, 코발트 크롬(ASTM F75 또는 ASTM F1537)로 만든 3품목, 스테인레스 스틸(ASTM F 138)로 만든 8개 품목이다.식약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의료기기 업체의 신속한 시장진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료기기의 합리적 심사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개정안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고혈압 복합제 및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적용범위 ▲주요 고려사항 ▲제출자료 요건 및 세부심사기준 ▲기타 유의사항으로 순환계 복합제 개발에 필요한 내용 등을 미국 및 유럽의 최신 복합제 가이드라인과 글로벌 조화 및 기존 심사자료를 토대로 제약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식약청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분야로 대두되고 있는 개량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번 심사지침을 마련함으로써 관련정책의 사전예측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햇다. 이번 지침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의 정보자료 자료실 간행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4일 간질 치료제 '발프로에이트 제제(발프로산, 발프로산나트륨, 디발프로엑스나트륨)'를 임부가 복용 시, 출산한 소아의 인지발달 장애 위험에 따라 주의해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발프로에이트’ 제제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 임신 중 동 제제를 복용한 산모가 출산한 소아가 다른 항전간제를 복용 또는 항전간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인지능력 테스트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변경 농림수산식품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김치산업진흥법 등 농식품부 소관 법률안 49개가 국회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김치산업진흥법 제정안’ 등 24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29일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24건, 30일 ‘농업유전자원의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가운데 ‘김치산업진흥법 제정안’은 김치산업 진흥을 위해 김치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김치의 품질향상.산업활성화에 필요한 경영개선.연구개발지원, 김치자조금 제도 등을 도입하도록 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법 개정안’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업무범위에 식품산업을 추가하고, 해외 곡물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해, 명칭은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대형마트와 납품업체 간 불합리한 거래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표준거래계약서는 상품대금 지급과 감액, 장려금(수수료)의 결정, 판촉사원 파견과 판촉행사 진행, 계약해지 등 요건과 절차를 투명하게 하고 합리화하려는 것으로, 그간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계약서는 이러한 부분이 미흡해 대형마트와 납품업체 간 분쟁과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새로 제정된 표준거래계약서는 대형마트와 납품업체 간 거래현실을 반영해 직매입과 특정매입의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품 발주 후에 대형마트가 상품을 감액할 수 없도록 하되, 납품업체의 귀책사유로 인한 오손.훼손.하자 등이 있는 경우에만 서면 합의에 따른 감액이 가능하도록 상품대금 감액금지와 공제
농촌진흥청은 옥수수수염에서 건강기능성 성분인 메이신을 다량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광동제약과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옥수수수염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이뇨, 혈압강하, 전립선 비대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옥수수수염에 들어 있는 메이신은 항산화.항암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녹차의 카테친과 항산화 작용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은 옥수수수염이 가지고 있는 건강·기능성분을 산업화하기 위해 옥수수수염의 다량 채취방법을 특허출원을 한 바 있으며, 후속 연구로 옥수수수염에서 메이신을 다량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광동제약과 MOU를 맺고, 2009년부터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옥수수가 수정하기 전에 채취한 옥수수수염에서 고함량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의 국제적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1 San Francisco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2011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에서 ‘미몽’과 ‘국순당 쌀막걸리’가 라이스와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2011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는 올해로 31회를 맞는 세계적인 주류 경연대회로 올해에는 29개국 1,200개 와이너리에서 제품을 출품해 경쟁을 펼쳤으며 막걸리로 수상한 업체로는 국순당이 유일하다.국순당은 지난해에도 막걸리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에 출품해 ‘국순당 생막걸리’가 스파클링 와인부문 세미 스파클링 와인항목에서 동상을 수상한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국순당 김항
참살이LF (대표 유정훈.강환구)에서 선보이는 100% 국내산 친환경 쌀 막걸리 참살이탁주가 ‘싱싱한 막걸리’를 컨셉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을 찾게 된다.참살이LF에서는 7월부터 참살이탁주 제품 라벨에 주원료인 국내산 친환경 쌀의 도정일자를 표기하여 생 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정일자의 표기로 소비자들이 원료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안심하고 참살이탁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참살이탁주 마케팅 관계자는 “쌀에 의해 맛과 품질이 좌우되고 효모가 살아있는 생 막걸리야말로 신선함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식품이다”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쌀의 도정일자를 통한 신선함의 차이로 막걸리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