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기술한 식품공전을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마트 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책자 형태로만 보급된 식품공전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식품공전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라 식약청장이 국민보건을 위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중 유해물질 기준.제조.가공.사용.조리. 보존 방법의 기준.성분에 관한 규격을 정하여 이를 담은 규정집이다. 이번에 개발된 앱의 주요 기능은 ▲식품공전 개정 시 실시간 반영 ▲검색기능 추가로 정확하고 편리한 검색 기능 ▲개별 식품유형 기준·규격 신속 확인 ▲찾아보기 어려운 농약잔류허용기준(농약별/식품별) 검색 가능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개발된 앱이 안드로이드 체계 사용자는 마켓에서 식품공전을 검색해 쉽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와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을 각각 방문해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WPRO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 간 식품 안전과 생물의약품 관련 정보 교환, 전문가 인력 파견 등으로, 서태평양지역은 물론 나아가 아시아 전 지역에서 이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FSANZ와 MOU 체결을 통해서는 식품 안전과 식품 기준 개발을 위한 위해평가 분야에서 호주와의 상호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시아지역 식·의약 규제당국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입식품 안전 확보와 의약품 수출의 촉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2010년 6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올 5월 중국 질검총국과 국가식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9일 인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3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축산물HACCP으로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올들어 3번째로 마련됐다.이날 축산물HACCP지정을 받은 오리육가공공장(다영푸드) 및 농장(진주목장)에서 축산물HACCP시스템으로 위생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였을 뿐만 아니라 소시지 체험과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낙농체험을 실시했다.석희진 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축산식품의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축산물HACCP 인증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구제역 및 AI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덜
후텁지근하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 갈증나는 목도 축이면서 그럴듯한 분위기 연출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칵테일. 이국적이고 알록달록한 맛과 향기, 색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 높은 칵테일은 재료만 준비되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살바토레쿠오모의 치프 바텐더 ‘조이’가 알려주는 홈메이드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한다.◇하우스파티에 어울리는 ‘와인 칵테일’낮은 도수와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 칵테일 ‘벨리니’에 쌉싸래한 맛의 보드카를 섞으면 벨리니의 달콤한 향은 더욱 살아나고 보드카의 강한 향은 다운되는 ‘벨리니 샤워’가 된다. 준비된 쉐이커에 벨리니 반 병(100ml)과 보드카 1온스, 잘게 간 얼음을 2/3정도 채우고 쉐이킹한 후 레몬이나 라임을 1/4 조각 띄우면 완성. 기호에 따라 스프라이트나 민트잎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 주변 식품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업소에서 지켜야 할 ‘자율 우수위생기준’을 마련해 이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정해 관리하는 것으로, 이번 기준은 분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학교매점을 포함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우수위생기준으로 구분.관리된다.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우수위생기준은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김밥 등은 손님의 주문에 따라 즉석에서 조리하여 판매, 조리식품에 대해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안전과 영양 등에 대한 정부정책 준수 등이며,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학교매점은 손소독기 또는 손세척기 설치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홍보용 게시판 또는 TV 등을 설치
해외 한식당 등에 종사하는 한식 조리사를 위한 교육이 국내에서 진행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한식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5개국 36명의 조리사들은 앞으로 현지 한식 조리사들을 교육하는 전문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한식교육을 위탁 진행하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정통한식부터 퓨전한식까지 다양한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롯데, 신라 등 국내 특급호텔의 조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쉐프의 시연을 보는 동시에, 한국의집, 품서울 등 한식당도 직접 둘러보게 된다.특히 마지막날인 20일에는 10일간의 교육을 토대로 유럽, 중화권, 아시아 등 각 권역별로 유망 한식개발에 대한 워크숍을 갖고, 언론사, 주한외교사절단 부인회 등을 초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를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7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약청장이 식품위생법에 따라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해 수입식품 등의 검사를 수행하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과 국내 제조식품의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구분, 지정하는 민간 검사기관을 말한다.현재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 17개,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 45개 등 총 62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 민간 검사기관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부산대학교 등 4곳이다.식약청은 이번 조선대학교의 추가 지정으로 총 5개 민간 검사기관이 방사능 검사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aT 박종서 수출이사 기자간담회서 밝혀 “상반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농수산식품 수출 34억 4000만불 달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별 차별화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올 수출 목표인 76억불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박종서 수출이사는 7일, 전문지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상반기 농수산식품의 수출동향을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수출이사는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3.2% 증가한 34억 4000만불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연간 수출목표인 76억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수출부진품목인 화훼류와 과실류에 대해 집중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과실류의 경우 고품질 이미지 제고로 수출단가 상승의 기회로 활용, 선도조직을 통한 고품질 수출품의 안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품의 수출에 필요한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고자,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제품사용설명서'를 영문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연차보고서'마련에 이은 것으로, 영문 제품설명서는 34개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각각에 대한 제품 정보를 사용목적, 조성 및 단위, 주의사항, 보관방법, 제조방법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등 바이오의약품 국가표준품 8만여 바이알을 제조하여 지난해만 3500여 바이알 이상 분양한 바 있으며, WHO는 각 국가기관에서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영문판 마련을 통해 국내 관련제품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거라는 기상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맘때가 되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단연 찾게 된다. 고도주의 경우, 높은 도수로 인해 몸이 금새 더워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고도주를 칵테일처럼 활용하면 맥주 못지 않게 시원하게 즐기면서 트렌디하게 보여질 수도 있다. 물론 과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 쿨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자. # 싱글몰트+소다수+라임최근 트렌드주(酒)로 떠오른 싱글몰트는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기는 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인오크에서 숙성된 싱글몰트는 깔끔하고 청량한 맛으로 칵테일로 시원하게 즐기기에 좋다.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무더위를 짜릿하게 이겨낼 방법으로 싱글몰트 칵테일 ‘하이볼’을 추천했다. 하이볼 글라스(보통 유리컵 크기의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