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최고의‘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1'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C에서 개최된다.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250부스 규모로 마련, 3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지자체 친환경농산물 담당자와 관련 연구단체 및 해외초청 바이어간의 만남과 정보교류의 자리도 제공해 국내 친환경유기농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친환경유기가공식품.친환경유기농 화장품.친환경유기 섬유.패션.음료 등으로 친환경유기농에 관한 다양한 산업과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금의 과잉 섭취로 인해 나트륨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율이 증가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섭취량 조절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무기질이 풍부하거나 영양소를 강화시킨 여러 가지 '건강 소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나 식약청이 시중에 유통중인 천일염.기계염(정제염).제제조염.태움·용융소금.기타소금 등의 소금 종류별 성분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소금의 주 성분인 염화나트륨 비율이 모두 8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일본의 방사능 사고와 관련해서 천일염의 경우 유용한 미네랄을 많이 함유한 건강소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여타 소금과 마찬가지로 높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지니고 있어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외 소금 종류별 염화나트륨 함량은 천일염의 경우 80% 이상, 기계염이 99%, 제제
웰빙 트랜드의 건강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1)'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건강을 새롭게 디자인 하세요'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5개국 125개 기업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자연식품.헬스케어제품.건강생활용품을 비롯해 스포츠 뷰티제품 등이 영역별로 구분.전시된다.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차세대 소비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건강제품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올바른 소비풍조를 조성하고 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와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 국내 건강시장 기반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홍보나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 건강제
“알자스 와인은 신선하고 과일향과 아로마가 풍부하며, 맑고 오크향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서로 다른 다양한 음식과 곁들일 수 있습니다”알자스 와인 생산자 협회(CIVA)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 소펙사가 주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1 알자스 와인 세미나’에서 CIVA 해외시장 총괄이사이자 양조학자인 띠에리 프리츠(Thierry FRITSCH)는 알자스 와인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띠에리 프리트 총괄이사는 “7개의 포도 품종으로 제조하지만 천 가지의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알자스 와인은 가볍고 드라이한 맛의 와인부터 향긋한 맛의 와인까지 다양한 스페트럼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지로 친숙하게 알려진 알자스 지역은 프랑스 동북지역에 위치하며 비가 잘 오지 않고 일조량이 풍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8일,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 상승한 23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9% 높은 수치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상승한 주 요인은 국제설탕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설탕가격지수는 5월보다 14% 높은 359포인트로, 설탕가격이 상승한 주 원인은 세계에서 설탕 생산량이 가장 많은 브라질의 올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또 지난달 곡물가격지수 평균은 5월보다 1% 떨어졌지만, 전년 같은 기간보다 71%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5월보다 곡물가격지수가 떨어진 것은 유럽에서 작물 생육에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러시아가 수출금지를 해제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옥수수 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지난해 공급량 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식품 중 신종 유해물질 및 부정물질의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식품위생검사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신종 유해물질 종류 및 부정물질의 개요 ▲위해성 및 저감화 방법 ▲국내.외 기준규격 관리현황 소개 ▲식품 중 아크릴아마이드 및 에틸카바메이트의 분석이론 및 분석실습 등이다. 특히, 세계최초로 규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디클로로데나필’을 포함한 부정물질의 분석이론 및 분석실습을 교육한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신종유해물질 및 부정물질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이 부정물질 분석실무 담당자의 분석능력 향상 및 식품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
국내 외식업계가 이용하는 농축수산물 원료 중 국내산의 비율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국내 식품제조업, 외식업 등을 대상으로 곡물과 육류 등 34개 주요 농축수산물의 원료 이용실태를 조사한 ‘2010 식품산업 분야별 원료소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외식업의 국내산 원료 비중은 86.5%, 제조업은 76.1%로, 외식업계의 국내산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원료 구매총량은 제조업(670만톤)이 외식업(321만톤)의 2배 이상이었으나 구매총액은 외식업(10.3조원)이 제조업(8.3조원)보다 높아 외식업계의 구매단가가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농축수산물의 구매경로를 살펴보면, 제조업은 유통업체, 도매시장, 산지농수산물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외식업은 도매시장과 산지농수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조달하는 것
한낮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지친 우리 몸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농촌진흥청에서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 건강관리법으로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을 이용한 방법을 제시했다. 여름철은 외부활동 뿐만 아니라 실내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면서 수분 손실로 피부건조, 스트레스, 의욕상실 등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이에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전통적인 한방약초 활용법이 소개돼 있는데, 특히 토종약초인 황기, 맥문동을 이용하면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건조 등에 효과가 좋다. 황기는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에도 많이 들어가는 약초로 더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 몸에 땀을
농림수산식품부는 2035여성을 위한 몸속까지 아름다워지는 똑똑한 뷰티플래너 '수산물 미인밥상' 책자를 발간했다.'수산물 미인밥상'은 최근 젊은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위해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있어 몸 속부터 아름다워질 수 있는 똑똑한 식생활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됐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수산물 미인밥상'은 수산물의 최대 장점인 저칼로리 고단백, 피부에 좋은 미네랄, 몸속 노폐물을 없애주는 이너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산물로 만든 요리 가이드북이다.특히 이 책은 단순히 요리 레시피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각 수산물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에 대해 꼼꼼히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예뻐지는 레시피, 몸배가 예뻐지는 레시피, 몸 속이 건강해지는 레시피, 자칫 살찌기 쉬운 파티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국내 양주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양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의 비중이 소폭 줄어든 반면, 부드러운 향과 맛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싱글몰트나 칵테일 등으로 즐길 수 있는 보드카나 진 등의 판매량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싱글몰트의 경우 최근 몇 년 새 두 자리 수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상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 상반기는 5만8966상자를 판매해 지난 10년 동기 판매량인 5만2966상자 보다 12.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9년 동기 판매량인 4만5915 상자보다는 무려 28.4%나 늘었다. 이에 대해 맥캘란의 한 관계자는 “싱글몰트의 선호도 자체가 워낙 높아진데다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면서, 고도주에 부담을 갖는 여성들이 대폭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