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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Q&A] 아몬드.땅콩.호두 등 견과류 상온보관 안되나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주부 김 모(36, 수원)씨는 두 달 전쯤 마트에서 소포장 된 견과류를 구입했다. 한동안 잊고 있다 입이 심심해 당시 사온 견과류를 꺼내 입에 넣는 순간 견과류 특유의 쩐내가 나 깜짝 놀랐다. 소포장 돼 있고 유통기한도 길어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상온에 방치했던 것이 낭패였다. 견과류는 냉장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Q :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올바른 보관방법을 알려주세요.

A : 견과류는 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는 타임지 선정 10대 푸드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억제해 준답니다. 또한 혈관에 있는 지방을 없애 혈액을 잘 순환하도록 도와 동맥경화 예방, 당뇨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춘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올바른 견과류 섭취 방법을 모른다고 합니다. 실제 한 식품 회사에서 견과류 보관방법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바르지 않는 방법으로 견과류를 보관하는 경우가 56.2%나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응답결과 30.6%는 '손에 쉽게 닿는 곳'이라 말했으며 응답자 중 25.6&는 천장,주방 등에 보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견과률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바로 냉장보관입니다.

특히 장마철 같이 습하고 더운 계절에는 냄새가 변하고 눅눅해질 수 있어 보관에 신경을 더 써야 합니다. 견과류는 냄새가 나고 눅눅해지면 영양소도 없어지게 됩니다.

견과류를 상온보관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플라톡신 B1은 강력한 발암(간암)물질로서 268℃에서 분해되므로 일반적인 가열·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 물질은 25℃ 이상이거나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자란다고 합니다.

견과류는 지퍼팩에 담아 공기를 뺀 다음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퍼팩이 없다면 빈 용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다른 음식의 냄새와 수분을 흡수하지 않게 일일권장량 만큼 나눠 제품 구매 날짜와 개봉일 등을 표기해 두면 더 좋습니다.

냉장보관이 어려울 때는 빛이 차단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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