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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레시오여자고 집단 식중독···급식 중단

광주광역시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교 측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급식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20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학교측은 19일 학생 15명이 설사, 구토, 복통을 일으키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동구보건소에 신고했다.


학생들은 심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병원에는 입원하지 않았다.


이들 학생은 점심때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후 심한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과 삼일치 보존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학교는 직영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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