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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드네 제공 야식 먹고 식중독 증세

안산 반월공단 내 근로자 31명 설사.구토

맛드네가 제공한 야식을 먹은 안산시 반월공단 내 근로자 31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8일 새벽 0시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있는  A공장에서 B,C 업체 근로자 31명이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지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모두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상태이다.
 

조사결과 이날 구내식당에서는 2개 업체 야간 근무자 110명이 육개장과 잡채, 얼가리무침, 버섯무침 등을 야식으로 먹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3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2개 기업의 급식을 담당하는 업체는 맛드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급식업체는 아침을 제외한 3식을 총440명이 배식하고 있으며 식중독 증세가 일어난 날 야간 근무인원 110명이 음식을 섭취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급식업체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가건물을 재취해 역학조사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1주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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