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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임명

"신뢰성 높고 유능한 민생정책 만들 것"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문병호(인천 부평갑)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문병호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지난 4개여 월 동안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아 대선패배로 인한 혼란을 수습하고 당의 전열을 가다듬어 왔다.


문병호 수석부의장은 “지난 대선패배는 민생공약을 국민들에게 신뢰성 있게 전달하지 못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이를 교훈으로 삼아 민주당의 정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유능하게 만들어 서민과 중산층의 피부에 와 닿는 진정성 있는 민생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문 수석부의장은 그동안 정책결정 프로세스에서 당내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정책 결정과정에 의원, 원외위원장, 당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민주당이 명실상부한 정책 중심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중앙당과 지방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부족했다”하면서, “지난 3년간 민주당이 전국에서 창출한 지방정부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키면서, 지역에 절실한 공약과 지방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과 함께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병호 의원 프로필


△전남영암 △서울대 법대 △사법고시 28회 △변호사 △17·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대선캠프 법률지원단장·대외협력위원장·인천시당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정책위 부의장·제1정책조정위원장·당의장 비서실장 △인천장애인 체육회 회장 △인천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