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22일 중국 선전과 24일 우한에서 2025 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미 관세 대응을 위한 중국 당국의 내수·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시장은 까다로운 인증 및 위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내 뷰티·식품·생활소비재 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바이어 섭외부터 현지 1대1 매칭 상담, 전문 통역,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 활동을 뒷받침한 결과 선전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5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53건 279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우한에서는 48건의 상담을 통해 20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35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에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참석했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은 국민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간산업이자, 수산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대표 임영진)의 인기 제품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대전 중구청이 즉각 위생점검에 착수했다. 28일 중구청 등에 따르면 위생팀은 민원 접수 직후 성심당 현장을 방문해 딸기시루 제품 100여 개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심당 공장 내 제조 공정상의 문제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제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은 지난 21일 성심당에서 딸기시루를 구매한 뒤 제품을 10분 만에 냉장 보관했음에도 밤 9시경 케이크를 열었을 때 딸기 5~6개에 곰팡이가 번져 있었고, 케이크 밑에서는 물까지 흐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도가 넘는 날씨에도 케이크를 실온에 진열해 판매했다"며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심당 측은 매장 온도 및 제품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케이크 보관용 냉장 시설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딸기시루는 매년 2~4월 한정 판매되는 성심당의 주력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인기로 출시 때마다 품절을 기록해온 바 있다.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중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8일 충남 쎈(SSEn)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 회의를 열고, 유통소비분과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예농산물 산지 대량유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신장, 온라인‧직거래 활성화 및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 공공(학교)급식을 통한 지역순환형 먹거리 공급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의 활성화 방안과 GAP 농산물(안전 농산물) 소비자 홍보 및 소비 확대 전략이 주요 논의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식품 공급을 위한 거버넌스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향후 추진할 신규 정책 제안 과제 발굴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았다. 도 관계자는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가 제시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서천군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균을 분리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12일 늦게 검출됐다고, 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시기에 검출되기 시작하는데, 당시 채수한 해수의 온도는 19.6℃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채수한 해수 온도(24.5℃)와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으로, 올해 4월은 전년에 비해 평균 기온이 1-2도 가량 낮아 해수 온도 상승이 지연된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며, 주로 여름철에 환자가 집중되며,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며,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이상 및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 시 치사율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주요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약 190여 개 협력기업과 함께 산.학.연.병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R&D, 인프라, 인력양성, 규제개선, 추진단 운영 등 5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지원서비스 및 규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사업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2025년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차년도로, 사업화까지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고 규제가 많은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작년과 달리 ‘계속과제’와 ‘신규과제’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바이오의약품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개선 지원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4개 신청 과제(신규 1, 계속 3)가 접수됐으며, 이 중 3개 과제*(신규 1, 계속 2)를 지난 25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연간 2천5백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2억 원이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고, 하점면 일원 12,843㎡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는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가능한 부속시설 등이 조성되고, 스마트 온실은 8,027㎡ 규모로 지어지며 임대공간과 경영 실습 공간을 두루 갖추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되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보건소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상방역체계 가동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설사 등 주요 감염병 집단 발생 여부를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하고, 전북자치도 및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전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시는 올해 4회를 맞는 2025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총 4억 6,400만 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내걸고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진정성과 사업성을 두루 갖춘 예비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이내)를 발굴하여 창업자금과 융자지원, 전문가 컨설팅을 포함한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발표 및 시연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1차 경연에서 선발된 40개 팀은 약 3개월간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2차 경연을 통해 최종 30개 팀이 선정된다. 2022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은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3년간 총 91개 팀을 선발해 약 14억 원 상당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청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하였으며, 심사위원과 멘토진을 분리해 공정성을 강화했고, 찾아가는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2차에 걸친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방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5월 14일까지 빵의 도시 천안을 알릴 빵지순례단을 모집한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동네 빵집 78곳에서 열린다. 2024년 딸기를 활용한 빵으로 빵지순례단을 사로잡은 베리베리 빵빵데이는 2025년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빵지순례 빵빵데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됐고, 동네 빵집들이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 빵집에서 만든 갓 구운 맛있는 빵과 함께 여행을 떠날 빵지순례단도 대폭 확대했으며. 시는 관내 200팀, 관외 200팀 총 400팀(1200여명)을 모집하고, 빵지순례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빵집 중 지정된 빵집 2개소와 함께 천안 8경 중 1개소 이상을 방문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다. SNS를 사용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4명으로 구성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 빵빵데이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로 가능하고, 결과는 오는 5월 20일 천안 빵빵데이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