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에서 오는 30일까지 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한국 전통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품평회는 일반부/학생부 두 개 분야 및 약주/탁주 두 개 부문으로 나줘 주재료는 여주쌀(멥쌀)이며, 고구마·흑미·가지·참외·복숭아 등 여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부재료로 활용할 수 있고, 참가 접수 마감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출품작을 접수하면 색·향·맛·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가양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학생부의 기존 연령 제한을 폐지해, 학생 신분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서류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출품작은 제조 및 숙성기간을 거쳐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택배로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이 제공된다. 심사 및 시상식은 202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 지역의 8개 농가가 참여해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제품인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약과를 비롯해 막걸리, 요구르트, 꿀,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10~30퍼센트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선물꾸러미, 고맛나루쌀(삼광벼), 공주알밤과자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통 큰 행운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부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가의 대도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가들에게는 대도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공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해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안국역 인근 서울동행상회 판매장 앞에서 지역 특화 수산물(군산 참홍어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서울동행상회 방문객 중 SNS 구독 및 댓글 작성 참여자에게는 군산 참홍어 캐릭터를 활용한 열쇠고리를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군산시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어업인 등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군산 수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한 가운데 지역 수산물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역 특화 수산물 홍보 및 마케팅 용역’을 추진 중이다. 박동래 시 수산산업과장은 “우리 군산의 우수한 수산 특산물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알려 어민의 소득 증대와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활성화, 그리고 군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에서 24일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로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 마련된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이고,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며지며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베스트 오브 2025에 선정된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대표 와인 월류봉은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에도 입점해 있다. 박천명 오드린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오드린 와이너리의 성장은 군과 주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은 성원에 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여름철 보양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악용한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추어탕, 염소탕, 장어구이, 엑기스류 등 보양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식품의 거짓표시 또는 광고행위,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집중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가 큰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과 수입 동향, 과거 위반 사례 등을 분석해 단속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고, 식품위생법 등 위반 전력과 SNS·온라인 후기를 참고해 단속 업소를 추출하고, 유통·판매업체의 식재료 공급 경로도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식재료에 대한 정밀 판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시료 수거와 검사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으로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 시제품 및 공정개발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군 농특산물인 콩, 쌀(백미·흑미), 만감류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의 다각화를 위한 두유크림쌀빵,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젤라또의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2025년 소비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컨셉과 제품 시식,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개발제품을 시식해보며 지역 특산물의 계절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맛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이 지역 성장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계절성과 특성을 살려 한정판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식품 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 18일 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6월 1일과 15일에 3·4회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 지자체로는 5개 시군이 함께 하며, 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과 시식 행사,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하며, 판매품목은 지주식 김, 생강, 고구마, 땅콩, 우유, 요거트, 장미꽃 등이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관련해 신선도 유지 및 품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태안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건강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확산으로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총 50건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 도내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농도는 평균 15.7 mg/L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국내 유통 전문점 커피의 평균 카페인 함량(329.8 mg/L)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95.24%의 카페인 제거율을 보였고, 조사 대상 중 2건은 각각 86.4%, 89.2%의 제거율을 보여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90% 이상 제거)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일반 성인의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인 400 mg과 비교하면, 한 잔(354 mL) 기준 각각 15.86 mg, 12.65 mg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은 미국(97%), EU(99%)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어, 향후 관련 기준의 개선과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음식 특화거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종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고유의 미식 자원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발굴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업소 수 증감 현황, 투입 예산의 집행 적정성, 사업 추진 효과 및 성과 분석 등이며 실효성 있는 운영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역별로 진행된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실효성을 면밀히 평가하여, 향후 유사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음식 특화거리는 지역의 전통 식재료, 향토 음식, 특산품 등을 활용한 전문 음식점들이 밀집된 공간으로,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은숙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음식 특화거리는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이자, 관광객에게는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