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영상에 담아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물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7명 선정돼 시상을 했고 청양군 정산면 주민자치회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미생물 발효액을 활용한 흙공 만들기, 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프랑스 환경운동가 자크 쿠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24년 옥수수 재배 농가에 보급되는 옥수수 6품종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품종으로 등록한 13품종을 대상으로 옥수수 재조합유전자의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품종이 “Non-GMO(비유전자변형식품)”으로 확인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개발·육성한 농가 보급용 옥수수 종자를 대상으로 GM(Genetically Modifed) 유전자에 대한 비의도적인 오염여부를 조사했다. 대상 품종은 2024년 농가에 보급할 지역특화 품종인 ‘아라리찰’을 포함하여 생산단지별(원주, 홍천, 영월 등) 옥수수 17종자와, 최근 옥수수연구소에서 신규 품종으로 등록한 대륙3호 등 13품종을 실시했다. 옥수수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옥수수 특화연구소로서 자체 연구개발 및 육성한 품종을 매년 생산하여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국내 옥수수 종자 보급률이 약 78%(’23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강원 특화작물인 옥수수 개발품종 및 농가 보급종에 대한 품질 신뢰도 확보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GM유전자의 선제적인 검사를 지속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식중독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음식점,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으로, 자치구별 2명씩 총 10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은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위생취약시설 급식소 대상으로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시설의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 음식 식중독 주의 요령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소독제 만드는 법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카드뉴스, 동영상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라며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공동상표인 ‘D마크’ 사용신청을 오는 4월 12일까지 생산자의 사업장 소재지 구·군에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D마크 인증기간은 2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심사를 거쳐 연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동구 및 달성군에 19개 품목이 지정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위군의 우수 친환경 농축특산물에 대해서도 신규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우수 농산물인증(GAP), 친환경농산물 인증 등 사전 품질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가공품이며, 생산자의 품질관리능력,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등 10가지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농업인 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종사자로 구성된 명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D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D마크 인증을 받은 농가는 포장재 및 농기계 구입, 생산기반시설 지원 등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명품 육성 지원사업의 보조사업 신청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농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각종 홍보사업에도 참여 가능하다. D마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에 대해 대구광역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공동상표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국제 미식행사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20시에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해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발표가 생중계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열려왔으며 올해 12번째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셰프와 미식가, 평론가, 미디어 등 관계자 8백여 명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등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만찬, 포럼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외 미식 관계자에게 서울 미식을 알리기 위해 농식품부와 협력하여 서울미식 100선 레스토랑 스타셰프 7팀과 영셰프 6팀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1일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장흥군·진도군이 선정돼 국비 50억 포함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해양관리협의회(MSC) 프리미엄 원초 기반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장흥 김 수출형 브랜드 개발 등으로 김 가공-유통-수출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진도군은 새로운 양식 방법 및 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가공위생 관리 및 현대화를 통한 품질 향상 기반으로 수출 역량 강화와 진도군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생산에서 수출까지 체계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제1차 김 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으로 해남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친환경 유기 인증 확대, 양식시설 현대화, 기자재 보급, 마른김 가공업체 위생·안전시설 확충 등으로 한층 확대된 수출 역량을 갖춰가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개소에 모두 전남이 선정되며 전남도의 김 세계화 및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김 생산 및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양봉농가에 봄철 꿀벌 응애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 선택 등 홍보·지도를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 방제기간동안 벌통 안에서 기생하며 유충과 번데기, 성충의 체액을 빨아먹어 유충의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방해해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급성벌마비증과 날개불구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옮기는 매개체로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방제는 약제 저항성의 위험이 있어 천연·합성 약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먼저 친환경 방제제인 개미산과 티몰 등을 사용하고 차후 합성약제인 아미트라즈와 쿠마포스 등을 사용해 약재 내성과 잔류문제를 줄여야 한다. 김현택 시 축산과장은 "봄, 가을 봉군관리를 철저히 하고 봉장에 습기를 없애고 청결하게 유지라는 것이 중요하며, 도봉 방지 및 양봉기구의 봉군 간 재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꿀벌에게 깨끗한 물과 영양제를 충분히 공급할 것"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긴급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5개소가 선정돼 오는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주공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순으로 환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당초 7일에서 14일까지 확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합시장(공설 · 신영 · 역전)은 16일부터 29일,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공시장은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종합센터는 5월 3일부터 14일로 확대 진행된다. 특히 국내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 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음식점,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고객 전화번호를 입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접경지역 군 급식 농축산물(49품목)에 대하여 2024년부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 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발표로 2022년 수의계약 물량 70% 감소, 접경지역 군부대 통합에 따른 2023년도 농축산물의 군 납품 농축산물이 ‘21년 대비 물량 46%(15천 톤), 금액 31%(53억 원) 감소, 군 급식 재료 공급이 수의계약에서 완전 경쟁입찰로 전환 되는 등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강원특별법 제54조 규정에 따라 접경지역 인증 농산물은 우선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 지역산 품질인증제를 추진하게 됐다. 도지사가 인정한 품질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군부대에 납품함으로써 국방부의 지속적인 수의계약 정책을 유지하도록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영모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를 군부대에 공급하여 군 장병 급식 만족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군납 수의계약을 지속 유지하여 안정적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2023년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2024년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