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게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고 많다. 이들 중에서 우리가 많이 먹는 종류들을 살펴보자. 게에는 민물에 사는 참게를 비롯하여 바다의 갯벌에 사는 칠게, 바닷가에서 널리 분포하는 민꽃게,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꽃게,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대게, 그리고 추운 북극 연안에서 잡히는 킹크랩 등이 있…
몸에 이상이 생겨도 통증이 없다면 어떨까? 아마 통증이 없으면 몸에 문제가 생겨도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몸의 특정부위에 통증이 온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모든 관심이 통증에 집중이 되어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가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된다. 통증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 먼저 통증…
우리가 즐겨 먹는 박 종류에는 수박, 호박, 박, 동과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수박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의 열대, 아열대의 건조한 초원지역이다.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서 생존하는 모든 생물들은 자신의 몸에 수분(水 에너지)을 가득가지고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차가운 느낌을 준다. 수박이 전형적인…
수많은 역학 조사를 통하여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녹황색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서 폐암 발생률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흡연자들에게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대표적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을 보충제…
감자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으로 서늘한 고산지역의 기후에서 잘 자란다. 이런 생육 특성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고랭지역이나 제주도의 산간지대에서 잘 자라고 많이 재배된다.이렇게 서늘한 기후는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처럼 금수(金水) 에너지가 많고, 이런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
붉은 닭의 해 2017년도 어느덧 단풍이 시작되는 가을, 시월에 진입함으로서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축산 강단에서 지켜 본 올해는 참으로 유난스런 한 해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닭은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음기(陰氣)를 쫒아내고, 양기(陽氣)를 불러오며, 액운(厄運)을 쫒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100세 시대. 설마 했는데 정말인 것 같다. 그런데 길어진 수명만큼 건강도 따라줄까? 아무도 장담을 못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건강 챙기려고 부산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든 걸 다 갖춰도 자신의 건강을 지키지 못한다면 100세 시대는 재앙이다. 100세를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 구원…
현대인들은 정신없이 사는 것 같다. 자신의 마음대로 사는 것보다는 짜여진 틀에 사는 경우가 많다. 직장에서는 직장에서 어떤 규칙에 맞추어 생활을 해야 한다. 집에서는 개인이 아니라 부인과 자녀와 가족관계가 서로 얽혀서 조절을 하여야 한다. 요즘같이 명절이 되면 즐겁게 갈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올해는 음력 5월에 윤달이 겹쳐 추석이 예년에 비해 한 달이나 늦어졌다. 올해 추수한 곡식과 햇과일로 차례 상을 차릴 수 있고 오곡백과가 풍작으로 조상님들께 예년과 달리 풍성한 감사를 드리는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 비온 후에 날씨도 쌀쌀해져 가을로 성큼 들어섰다. 아이들이 추석맞이 옷을 곱게 차려…
가난하던 시절 식량 대용으로 이용되었던 밤은 율자(栗子)라고도 하며 지름 2.5∼4㎝로서 짙은 갈색으로 익는 과실로 아시아·유럽·북부아프리카 등이 원산지로서 한국밤·일본밤·중국밤·미국밤·유럽밤 등 4종류가 있다. 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