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국정감사에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임상시험기관)에 대한 관리 부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식약처의 공식 지정 없이 민간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자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연구윤리 위반과 시험 조작, 피험자 안전 미보장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속 기관이 약 30곳에 달하지만 보건복지부나 식약처 모두 관리·감독 권한이 없다”며 “자외선 차단제 시험 시 인체에 자외선을 직접 조사하거나, 한 피험자가 얼굴 여러 부위에 다중시험을 반복하는 등 비윤리적·비과학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기관은 ‘식약처 지정기관’인 것처럼 표시해 광고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이를 공인 인증으로 오인해 신뢰하게 되고, 그 결과 식약처의 권위마저 훼손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험기관의 부작용 발생 사례가 늘고 있지만 현행 제도상 처벌은 책임판매업자에 한정돼 있다”며 “임상기관이 동일한 방식으로 영업을 계속하는 구조적 허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재로선 임상시험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만 가능하고, 행정처분 근거가 없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오 처장은 “임상기관에서 발생한 부작용을 식약처에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독일 쾰른에서 지난 4∼8일 열린 '아누가(Anuga) 2025'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이 K-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누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로 2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110개국 8천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14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한국은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같은 전통 식품부터 현재 유행하는 길거리 음식과 미래지향적 혁신제품까지 선보였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1천126건, 6천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8건, 3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아누가 개막식 축사에서 "K-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K-팝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면서 "K-푸드가 K-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들은 간담회에서 박람회 참가와 할랄 등 식품 인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송 장관은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농식품부는 현지 한식 레스토랑에서 한국 치킨과 독일 맥주와의 만남인 '치맥페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송 장관은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K-푸드가 세계 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페트병 원료로는 분쇄와 세척, 용융 등 물리적인 재생 처리를 거치는 방식으로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사용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내년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000t(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 제조업체는 페트병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칠성사이다 재활용 페트병 출시로 연간 약 2200t(지난해 칠성사이다 500ml 판매량 기준)의 플라스틱과 약 2900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활용 페트병이 적용된 칠성사이다 제품 라벨에는 ‘100% RECYCLED BOTTLE’이라고 표기된다. 페트병 하단 모양도 둥근 모양에서 양각 무늬를 넣은 각진 형태로 바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인 이후 국내 유통되는 생수 제품 50% 이상이 무라벨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이번 칠성사이다 재활용 페트병 출시가 국내 탄산음료 최초인 만큼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떡다움’(경기도 화성시)'에서 제조한 '생크림랑떡 (메론맛) (식품유형: 떡류)'제품이 '세균수,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8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경기도 화성시청에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세번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기름에 두 번 튀겨낸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특제 소스를 골고루 얇게 입혀 전문점 수준의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맛 품질로 2023년 출시 후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천만봉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소이허니’, ‘양념’에 이어 세번째로 선택한 맛은 마늘이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소이소스에 마늘로 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대파와 고추향을 담아 매콤한 간장 소스에 마늘로 포인트를 줘 감칠맛을 더했다. 마늘 풍미 가득한 매콤짭쪼름한 맛이 특히 늦은 저녁 야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또한,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은 줄이고 육즙은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소스를 얇게 코팅해 튀김 옷과 조화로운 맛은 물론이고 ‘소바바치킨’의 시그니처인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에어프라이어 10분이면 완성돼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 순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SSG닷컴을 비롯해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9일까지 CJ더마켓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 순살’을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교환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26일까지 이어지는 CJ더마켓 브랜드위크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CJ제일제당 치킨 제품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이폰 17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과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 외식 및 배달 치킨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를 냉동치킨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출시한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출시 첫 주에 B마트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해 3일만에 8천개 이상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관련 바이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0월 20일 현재 약 800만뷰에 달하는 등 출시 초반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키며 냉동치킨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고메 소바바치킨’이 이번엔 마늘 풍미 가득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 기술력으로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헌법재판소는 2019년 낙태죄를 헌법불합치로 결정했고, 2021년부터는 형사처벌 조항이 실효됐다. 그러나 후속 입법이 미비해 임신중지 약물은 여전히 합법적으로 유통되지 못하고 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여성가족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신중지의약품 온라인 불법 판매·광고 적발 건수’는 2020년 953건에서 2021년 414건, 2022년 643건, 2023년 491건, 2024년 741건으로 5년간 3242건에 달한다. 이는 불법 구매를 통해 임신중지를 시도하는 여성이 꾸준히 존재한다는 방증으로, 의학적 지도 없이 복용하는 약물 오남용 및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물에 의한 임신 중지 허용 여부 및 허용 주수를 법률로 정해야 효능·효과, 용법·용량, 위해성관리계획(RMP) 등 핵심 심사 항목 설정이 가능하다”며 국내 제약사(현대약품)의 ‘미프지미소’(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 복합제) 허가 심사가 사실 상 중단된 상태이다. 하지만 WHO는 2005년부터 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 병용요법을 필수의약품으로 등재했으며, 미국·영국·프랑스 등 90개국 이상이 이미 시판 중이다. 전진숙 의원은 “식약처는 여성의 몸을 둘러싼 사회적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법률상 기준을 이유로 행정을 멈추지 말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처럼 잠정적 허가 기준과 심사 가이드라인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특히 “정부가 2025년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약물 도입’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만큼, 더 이상 식약처가 늑장 행정으로 여성의 건강권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온라인상 마약류 불법유통과 부당 광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범 운영 중인 ‘AI캅스’가 개방형 웹사이트·SNS 중심 감시에 머물러 실제 마약거래가 이뤄지는 텔레그램 등 폐쇄형 메신저는 여전히 단속이 어려운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AI캅스가 웹사이트 게시물 감시만 반복할 뿐, 마약거래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텔레그램 단속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실효성 확보를 위해 폐쇄형 메신저 대응 AI기술 고도화와 범부처 공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마약류 적발 건수는 2020년 3,506건에서 2024년 49,786건으로 약 14.2배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이미 31,894건이 적발됐다. 특히 향정신성의약품 적발건수는 2020년 2,107건 → 2024년 3만9,248건으로 약 18.6배 증가, 대마 등 기타류도 약 6.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최근 2년간 ‘텔레그램 등 폐쇄형 플랫폼 단속 실적’은 단 3건(’24년 1건, ’25년 2건)에 불과했으며, 이 또한 국민신문고 신고를 통한 수사의뢰 건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폐쇄형 메신저 단속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차단요청 및 수사의뢰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익명성이 보장된 텔레그램 등은 모니터링을 통한 위반 사항 확인이 어렵다”고 한계를 인정했다. 소병훈 의원은 “식약처가 AI캅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는 개방형 웹 게시물 중심의 감시 수준에 그쳐 단속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실시간 차단·수사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고, 방심위·경찰청 등과의 정보공유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해외에서는 AI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해 마약 관련 은어·비유 표현을 탐지하고, 폐쇄형 메신저 내 불법 게시물을 식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식약처도 이러한 AI 분석기술을 벤치마킹해 폐쇄형 메신저 내 불법 마약거래 탐지와 대응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무장독립 투쟁의 진정한 영웅인 수많은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광복회의 추모제에 나눔 실천으로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하며, 우리 전통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대를 잇는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행사 현장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250명에게 한우 양념불고기 총 125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복회가 주최한 공식 행사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 잇(EAT)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이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가족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국민이 신뢰하는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을 비롯해 다양한 웰니스 브랜드를 전개 중인 닥터블릿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가 오는 24일 자정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애프터 추석 급찐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명절 연휴 동안 불어난 체중과 무너진 식습관을 단기간에 회복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건강한 체지방 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체지방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애프터 케어’ 대표 2종 세트를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체지방 올킬세트(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 푸응 파비플로라)’는 식약처로부터 다이어트 기능성을 인정받은 파비플로라 생강뿌리추출물을 함유한 ‘푸응 파비플로라’와 미역추출물의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의 푸닉산을 배합한 다이어트 개별인정형원료 잔티젠이 든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가 세트로 구성된 상품으로, 체지방 감소와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준다. 10일간의 체지방 다이어트를 돕는 ‘다이어트 10일 세트(푸응 팻버닝 프로 & 푸응 와일드버닝)’는 순도 높은 CLA가 주원료로 함유된 과체중 성인을 위한 다이어트 제품 ‘푸응 팻버닝 프로’와 와일드망고 300mg가 함유되어 있는 ‘푸응 와일드버닝’으로 구성돼 단기간 체지방 관리에 적합하다. 도경백 닥터블릿 대표는 “명절 후 체중 증가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을 활용한 닥터블릿 건강기능식품들로 연휴 내 무너진 식습관을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의 밸런스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가을 시즌 한정 디저트 ‘보늬밤 몽블랑’으로 출시 한 달만에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월 1일 출시된 ‘보늬밤 몽블랑’은 출시 한 달 만에 월평균 목표 대비 444%의 판매 실적을 달성, 예상을 웃도는 인기에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는 아웃백의 디저트 강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결과로 평가된다. ‘보늬밤 몽블랑’은 가을을 대표하는 ‘밤’을 주제로 한 시즌 한정 메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마롱 크림이 층층이 어우러지고, 햇밤을 달콤하게 조려낸 보늬밤을 올려 계절의 정취를 한층 더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일상 속 포근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 아웃백은 올해부터 ‘식사 이상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에 이어 ‘보늬밤 몽블랑’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스테이크뿐 아니라 ‘디저트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보늬밤 몽블랑’의 인기는 고객분들이 아웃백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트렌디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