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가 올해 9월 누적 판매 90만 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통귀리를 통째로 우려낸 곡물차 음료로, 출시 이후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분 보충 음료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루귀리’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엄선한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RTD(Ready-To-Drink)’ 액상 차 음료다. 귀리를 통째로 우려내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한 무균 충전 시스템으로 제조돼 실온에서도 최대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분 보충 음료다. 풀무원샘물은 ‘하루귀리’의 성장세에 맞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하루귀리'는 최근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을 넓혔으며, 오는 27일부터 7일간 코스트코에서 진행되는 15% 가격 할인 프로모션, 이달 3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시음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하루귀리’는 500mL와 1.5L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코스트코를 비롯한 전국 주요 오프라인 채널과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샵풀무원)’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하루귀리’가 9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비롯한 판매 채널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10월 22일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최대 1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2일 단 하루, 땡겨요 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2만 원 이상 포장 주문 시 최대 1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뚜레쥬르 브랜드 쿠폰 6,000원(18,000원 이상 구매 시) 및 땡겨요 쿠폰 5,000원(20,000원 이상)이 함께 제공되며, 1인 1회 한정으로 중복 사용 가능하다. 프로모션 관련 세부 내용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을 포함해 빵, 케이크 등 전 품목에 적용된다. 가을 신제품 ‘고구마 누룽지’는 빵 속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 페이스트와 고구마 다이스가 가득 들어가 달콤함을 더하고, 겉에는 누룽지 토핑으로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메이플피칸 쿠키번’은 바삭한 쿠키로 감싼 빵 속 메이플과 버터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하고, 바닥 면 피칸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우리 쌀을 더해 느껴지는 은은한 단맛과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2CM 쌀식빵’도 추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를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땡겨요와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22일 단 하루, 가까운 뚜레쥬르 매장에서 풍성한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생산 등 실적 보고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실적 보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24.)으로 디지털의료기기 분류 체계가 기존의 품목 중심에서 제품코드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맞게 제품코드에 따라 실적을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서식을 신설하는 한편, ▲종사자 보고서식을 세분화하여 의료기기 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한 활용성을 제고하고, ▲비밀유지 의무규정을 신설하여 실적보고 자료 보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참고로 소프트웨어 내장 디지털의료기기의 경우 이번 개정안에 따라 ‘26년 1월부터 신설된 보고서식으로 생산 등 실적을 보고해야 하므로, 해당 제품의 제조・수입업체 등은 새로운 보고서식에 따른 실적보고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한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24.)에 따라 서비스나 구독 등의 형태로 제공되어 생산과 판매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독립형 디지털의료기기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실적보고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으며, 업계 산업동향 파악을 위한 별도의 조사·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디지털의료기기 특성에 맞는 보고서식 마련을 통하여 관련 산업동향 파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선된 실적보고 제도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의료기기 산업동향 분석 및 업계 지원방안 마련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2025년 11월 14일까지 식약처에 제출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2025년 취약계층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4년 연속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한우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 주최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여, 약 2,400명의 6~12개월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은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하여 영양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4년 서울시청 식품정책과에서 실시한 한우 이유식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725가구 응답) 99% 이상이 품질에 만족하고 사업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영유아들의 미래건강을 위한 한우농가의 진심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홍콩 센트럴의 PMQ 광장에서 열린 2025 한국광장(Korea Square)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우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광장은 K-콘텐츠와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연례 페스티벌로 K-푸드 세계화의 선봉에 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의 지원으로 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 속의 한우라는 슬로건 아래, 홍콩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메뉴를 선보였으며,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통해 더욱 인기인 김밥에 한우의 풍미를 가득 담은 한우 불고기로 맛을 더했고 한우 버거 등 대중적인 메뉴는 고급스럽지만 친숙한 맛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홍콩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등심과 살치살 등 한우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에 감탄했으며, 현지 한우 판매점 정보가 담긴 리플릿 배포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이틀간 장사진을 이루었다. 협회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 삼아, K-컬처와 연계한 새로운 문화 마케팅을 통해 홍콩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하버프런트에서 열리는 홍콩 최대 음식 축제 2025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에 참가하고,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홍콩문화센터 광장에서 대규모 2025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홍콩에 선보일 예정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홍콩은 한우 수출의 첫 번째 교두보이자 전체 수출량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하며,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올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마케팅과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통해 한우가 홍콩 시장에 더욱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신규 라인업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론칭하고, 각국의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키스탄 론칭은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먼저,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였다. 국내산 김과 진한 들기름을 활용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으며,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밀가루에 불편함을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으로, 롯데웰푸드는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현지에서 쌀 스낵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론칭을 결정했다. 현지의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맛도 특징이다. 익숙한 향신료 풍미에 한국적인 매운맛을 더해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현지 취향에 가장 적합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파키스탄 법인 및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했으며, 현지 소비자 조사와 시식 평가 등을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맛을 완성했다. 두 제품 모두 할랄(HALAL) 인증을 받아 다양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는 브랜드명 ‘쌀로’와 제품명 ‘쌀로칩’을 한글 그대로 표기하고, 뒷면에는 브랜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아 한국 문화와 음식에 관심이 많은 파키스탄 소비자에게 한국 과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현지에서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캠페인, 대형 전광판 광고, 1020세대 대상 샘플링 행사, 전용 매대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는 쌀로 브랜드의 대표 제품 ‘쌀로별’이 수출용 패키지를 미국에 선보인다. 쌀로별은 쌀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그대로 구현해 1987년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쌀로 만든 K-스낵이라는 점을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1년 파키스탄 제과기업 ‘콜슨(Kolson)’을 인수하고, ‘롯데 콜슨(Lotte Kolson)’이라는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초코파이, 쌀로칩 등 한국 브랜드를 비롯해 현지 국민 스낵 브랜드 ‘슬란티(Slanty)’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그누들, 마카로니 등 파스타를 생산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 ‘쌀로칩’은 오랜 개발 끝에 구현된 완성도 높은 맛으로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원더스(Wonders)’ 론칭 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더스’는 던킨의 신규 프리미엄 콘셉트로, 이를 적용한 ‘던킨 원더스 청담’ 매장을 지난해 9월 오픈했다. 던킨은 고객들이 ‘원더스’만의 차별화된 매장 경험과 시그니처 메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던킨 원더스 청담점’에서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9900원으로 프리미엄 원더스 도넛을 버킷에 가득 담아 가져갈 수 있는 ‘해피 버라이어티 데이(HAPPY VARIETY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한 시간 1분 동안 약 2.6킬로그램(90온스) 버킷에 도넛을 가득 담으면 선택한 제품 모두를 제공한다. 행사는 26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매일 선착순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단, 도넛은 종류별로 1개씩만 담을 수 있다. 이외에도, 24일까지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방문 순서에 따라 1등에게는 비알코리아 지류 상품권 30만 원, 2~3등은 20만 원, 4~5등에게는 10만 원을 차등 지급하며 6~10등에게는 던킨 텀블러•리유저블 보틀•랑그드샤•약과 등이 무작위로 담긴 럭키 박스를 선물한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SNS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해피 버라이어티 데이’ 이벤트에서 쌓은 도넛 사진이나 영상을 던킨 계정(@dunkin_kr)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매장 크루에게 인증하면 던킨 선셋 콜드컵을 증정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원더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신규 TVC 온에어를 기념해 2차 이벤트 ‘대단하다 하이뮨 100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주간 하이뮨 루틴을 인증할 챌린저 100명을 모집해 하이뮨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금)까지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0인의 챌린저를 선정한다. 선정된 챌린저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4가지 제품(오리지널·면역케어·다이어트케어·고소한맛)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2주간 해당 팀으로 챌린지를 진행하면 된다. 챌린지는 개별 미션과 팀 미션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미션은 챌린지 기간 내 하이뮨 루틴 인증 게시물(1회)과 스토리(2회)를 업로드해야 하며, 팀 미션은 개별 미션으로 올린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집계된다. 일동후디스는 참여자에게 선택한 제품 2주 분량을 지원하며, 개별 미션 성공 시 참여자 전원에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단백질바’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여기에 팀별 누적 좋아요 합산 1등 팀 전원에게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캔 혼합 선물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우수 후기를 작성한 10명을 선정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4종 본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뮨의 신규 TVC 론칭을 기념해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이뮨과 함께 자신만의 건강한 단백질 루틴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8일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K-푸드 페스티벌(Korean Food Festival 2025)를 열고 K-푸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aT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는 뉴미디어 홍보와 현지 대형 쇼핑몰에서의 B2C 행사를 결합해 수출의 초기 시장 맞춤형 마케팅으로 기획해 K-푸드 매력 홍보에 나섰다. 행사에 앞서 20~30대 핵심 소비층을 겨냥한 인플루언서 연계한 SNS 마케팅과,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밀집하는 장소에서 한국 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홍보 영상을 송출했고, K-푸드 쿠킹쇼부터 퀴즈, 요리 경연대회, 시음·시식 행사와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현장을 찾은 2천여 명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CIS(독립국가연합)는 최근 K-푸드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상되는 곳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국식품 소비가 확대되며 지방 소도시에도 다양한 K-라면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라면카페가 퍼지는 등 인기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타지키스탄은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수도 두샨베에는 K-분식, 베이커리 등 한국식품 전문점이 속속 들어서며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CIS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70백만 달러로 라면(6000만 달러, 49.8%), 조제품 기타(3600만 달러, 16.6%), 소스류(3040달러, 2.5%)가 수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CIS 시장은 한국식품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유망지역 중 하나”라며 “특히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K-푸드의 입지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2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차 우수사례 선정 이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사례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aT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잉여 농산물 활용, 계약재배 확대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5건의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추가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신제품 개발과 청년농 생산 지원(롯데지알에스), 전국 원료 생산농가와 계약재배 확대 및 소스류 납품(비에이치앤바이오), 지역 포도 생산자와 공동 품질관리 및 고품질 전통주 생산(농업회사법인 화성양조장), 잉여 농산물 수매 및 지역 홍보 연계 가공식품 개발(농업회사법인 온세까세로), 계약농가 생산물량 전량수매 및 과채음료 개발(농업회사법인 일농)으로 aT는 이번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홍보영상, 우수사례집 등으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 기업에는 상생협력 로고 디자인 부여, 대외 포상 추천, 식품외식종합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 총 10건의 농업·기업 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가 우리 농식품 산업 전반에 확산되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