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4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22년 11월에 시작하여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이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일 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제2기 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와 함께 보고된 먹거리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확대, 지역 먹거리 소비 기반 확대 및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강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식생활 교육 및 시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시 먹거리 정책의 중장기 비전이 제시됐다. 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적인 군산형 먹거리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 주최의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기식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대학교 안긴내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보경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빅썸바이오, 한국식품연구원,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등 각계 주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4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김양수 사무관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소개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도입 추진 과정과 개정된 법률상 주요 내용,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빅썸바이오 박지예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화와 흑백 소비자’를 주제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향후 시장 가능성과 단계별 사업화 과정, 제도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노력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박수연 박사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를 통한 맞춤형 식이 구현’을 주제로, 개인 맞춤형 식이, 치료, 헬스케어 발전 내용과 NutriOmics 기반 맞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해외 주요국의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관련 규제 도입 확대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리스크 평가 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서비스를 개시하고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신제품 출시 전이나 리콜 시, 기업이 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 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하는 규제를 도입하는 추세이지만 해외에서 요구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작성 시 위해 시나리오, 사고확률, 위해 저감대책 등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수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작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국표원은 이러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들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플랫폼(https://kipsrisk.kr)에 온라인 접속하여 무료로 리스크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품 수출 시 활용할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의 리스크 평가 보고서 영문, 한글 출력 기능도 제공한다. 김대자 국표원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했고,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한다. 연수생들은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연수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토렌티노씨는 “올해로 3년 연속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맛있고 시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상담 품목의 개발 현황 등 4년간 사전상담 운영 성과를 담은 ‘혁신제품 사전상담 현황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식약처는 사전상담 제도 시행(’20.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전상담을 받은 총 447개 제품(의약품 200개, 의료기기 247개) 중 조사에 응답한 203개 제품(의약품 133개, 의료기기 70개)을 대상으로 개발 진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의약품 2개, 의료기기 17개 제품이 허가·인증이 완료됐고, ▲의약품 48개, 의료기기 17개 제품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초 상담시점 대비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 단계 등으로 개발 단계가 도약한 제품은 의약품 85개, 의료기기 45개 제품으로, 약 64% 제품에서 단계 상승을 보여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분기별로 실시하는 ‘의료제품 사전상담 업무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사전상담에 대한 업계의 높은 수요와 제도에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일 충북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기후에 강하고 상품성과 찰기가 뛰어난 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 재배 확대 및 유통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산자, 도매시장 관계자,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찰옥5호의 주요 재배 특성과 유통 가능성을 확인했고, 도매시장 품질 기준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효과적인 품종 보급 전략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육성한 찰옥5호는 기존 품종보다 상품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찰기를 자랑하며, 병해충에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농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소비자 대상 기호도 조사에서 평균 7.0점을 받아 기존 품종인 미백2호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주시에서 이미 재배하고 있는 품종을 찰옥5호로 대체하고, 고품질 찰옥수수 신품종 재배 확대를 위해 시험 재배와 보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계와 유통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찰옥5호를 비롯한 다양한 신품종의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며 도매시장 시범 출하로 유통 가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방문의 해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 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하며,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시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광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의 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직접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구팬과 파리바게뜨 공식 애플리케이션 '파바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4일부터 31일까지 파바앱을 통한 픽업 주문 또는 매장 결제·적립 시 자동 응모된다. 제품 종류, 최소 구매 금액 등의 별도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토트넘 25-26시즌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VIP티켓 및 여행상품권, 2등(15명)에게 포토볼, 멀티짐색, 미니양우산으로 구성된 '토트넘 굿즈 3종 세트, 3등(30명)에게는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 골인 케이크, 4등(200명)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주요 선수들의 스티커가 동봉된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