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한 해 동안 올가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올가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마움을 전하는 식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감사제는 ‘정직한 재료, 건강한 먹거리’라는 올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올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온 고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햇과일과 유기농·동물복지 등 올가의 지속가능 가치가 담긴 프리미엄 상품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청량한 맛과 은은한 꽃향기를 자랑하는 신품종 ‘홍희 햇딸기’, 노지에서 해풍을 받아 자라 부드러운 과육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지는 ‘당도선별 서귀포 감귤’ 등 햇과일을 비롯해, 왕겨를 두텁게 깐 평사에서 자유롭게 자란 닭이 낳은 ‘동물복지 유정란 특란’, 미국 땅콩 협회(Quality USA Peanut)의 인증을 받은 유기농 땅콩으로 만든 ‘유기농 볶음 땅콩’ 등이 있다. 여기에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청명가을 품종 겨울 쌈 배추’, 유기농 현미를 전통 방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14일 한미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팩트시트)에 포함된 '농업 분야' 합의와 관련해, “비관세 장벽 완화라는 명분 아래 미국의 농산물 개방 압박이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팩트시트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농업생명공학(LMO) 제품 승인 절차 효율화 ▲미국의 LMO 심사 적체 해소 지원 ▲미국산 원예작물 관련 요청을 전담하는 U.S. Desk 설치 ▲특정 명칭을 사용하는 미국산 육류·치즈의 시장 접근 유지 등 비관세 장벽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쌀·쇠고기 등 민감 품목의 직접 개방은 없다고 하지만, 비관세 장벽 완화가 새로운 압박 통로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LMO 승인 절차와 검역 기준, 명칭 사용 보장은 모두 국민 먹거리 안전과 국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핵심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US 데스크 설치가 미국 측 요구를 정례적으로 전달하는 공식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정 의원은 “이는 구조적으로 개방 압박이 강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농가와 과수업계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를 서울 송파구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과 가족,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풀무원이 제안하는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바탕으로, 풍부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211 식사법’을 적용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식단을 선보였다. 대회는 내부 전문가(영양사, 셰프, R&D, 마케팅 등), 임직원 및 가족,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내부 전문가 부문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를 비롯한 풀무원 전사 30여 개 조직에서 총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출품 식단은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기반으로 계절별 식단, 절기 특선, 자율 식단 등 9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식단은 원디시(One Dish) 형태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3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교장 이보경)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메세나 활동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등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와 같은 연주 환경 개선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는 대구서부초등학교의 서부윈드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대구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도 높은 편이나, 악기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서식품은 이날 악기전달식을 열고 4천만원 상당의 팀파니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서부윈드오케스트라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열연을 펼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응원과 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인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해 출산·육아에 관한 급여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14일 농어업인의 고용보험 가입 요건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고, 농어업인에게 출산·육아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제도에서도 농어업인은 근로자에 준해 고용보험 가입이 가능하지만 실제 가입률은 극히 낮다. 올해 7월 기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58,745명 중 농어업인은 96명(0.16%)에 그친다. 중기부는 자영업자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나 농식품부·해수부의 관련 지원 정책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 예술인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 시 출산·육아 급여를 받을 수 있으나, 농어업인·자영업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출산·육아 급여 적용 대상이 아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출산·육아 급여 도입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개정안은 농어업인의 가입 요건을 법률에 명시해 농식품부·해수부의 책임을 분명히하고, 농어업인에게 출산전후급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14일, 하나로유통 성남유통센터에서 안병우 축산대표이사, 천창수 제주축산농협조합장,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 민선홍 성남유통센터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들결 제주한우 1++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에서는 보들결 제주한우(100g 기준, 1++등급) 등심 11,900원, 양지 6,980원, 불고기·국거리용 3,180원에 정상가격 대비 20%~ 40% 할인된 가격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판매된다. 또한 보들결 제주한우 1++ 불고기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성남유통센터를 찾은 많은 고객에게 제주 한우의 맛을 선보였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보들결한우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에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 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로, 선정된 협의체는 2026년 사업계획서 평가 대상자에 포함되며, 관할 지역 내 한식당 30곳 이상 참여하는 해외한식당 협의체와 5곳 이상 30곳 미만 해외한식당 협의체로 모집하며, 오는 12월 4일 24:00(한국시간 기준)까지 지원서를 온라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 소통광장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지정 및 운영 중인 협의체 현황과 신청서 등의 관련 서류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지 한식당의 의견을 수렴하며, 한식당 경쟁력 증대를 위한 지역별 한식 트렌드 파악을 위해 해외한식당협의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19개국 26개 협의체가 활동 중이며, 2025년도에는 총 16개 협의체를 대상으로 22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규민 이사장은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동아제약은 100년 가까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제품 출시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디자인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적 개선을 넘어 제품 기능의 직관적 전달과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은 ‘ㅍ’자음을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전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국민의 피로회복을 책임지고 있는 ‘박카스’는 고유의 심볼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강케어 브랜드 ‘가그린’은 치아 모양을 형상화한 제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오는 16일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MBN 서울마라톤'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러너들의 에너지 공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약 3만여 명이 참가하는 MBN 서울마라톤은 광화문 광장부터 잠실까지 서울 도심을 달리는 하프 코스와 잠실 일대를 누비는 10km 코스로 많은 러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일동후디스 ‘하이뮨 아미노포텐’의 전속 모델인 이영표를 포함해 다양한 러닝 크루들이 참가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MBN 서울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레이스팩에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에너지’ 등 고함량 아미노산 에너지젤을 동봉해 결승선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하이뮨 액티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할 경우,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러너들에게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 1포를 제공한다. 또한, 제품과 함께 완주 기념 인증샷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 시 ‘하이뮨 스포츠 타올’ 및 ‘하이뮨 아미노포텐’ 1박스 등 하이뮨 굿즈와 제품을 선착순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