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마케팅대상 브랜드명품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 예정한국능률협회에서는 국내기업 브랜드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 품질, 디자인 등 마케팅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하는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수상품을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품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브랜드 명품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그래미(회장 남종현.사진)의 "숙취해소용천연차 여명 808"은 숙취해소음료 중에서는 단연코 독보적인 존재다. 특히 애주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및 유럽 6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발명특허품이다. 여명 808은 브랜드 명품상 이외에 1999년 철탑산업훈장, 2000년 장영실 과학기술대상, 표준협회 선정 새천년 으뜸상 대상 등 국내의 굵직한 상과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 3관왕 석권 등 세계 10대 발명전을 석권할여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이미 받았다.숙취해소에 좋은 오리나무와 천연약재, 그리고 아미노산 카로틴 아스파라긴산 등이 함유돼 있는 여명 808은 천연차로는 드물게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입냄새, 갈증, 속쓰림, 두통 등 모든 숙취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간기능 개선 및 회복에도
봄철 황사, 비타민C가 들어있는 음료섭취하면 피해 최소화환절기와 봄철 황사, 오존 과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항 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광동제약(주) '비타500'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비타민 섭취가 충분치 못해, 환절기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시중에 종합 비타민제를 비롯 마시는 비타민 드링크 등 복용이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약 30여 개의 비슷한 제품이 나오는 마시는 비타민C 시장에서 약 7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광동제약의 '비타500'의 남경수 유통마케팅팀 팀장은 "제품 업그레이드, 가수 비를 앞세운 광고, 대규모 경품 행사인 '따자마자 대축제' 등을 통해 기능성 드링크 시장에서 계속 신화를 만들 계획"이라며 "철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토대로 황사시즌을 맞아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광동제약의 '비타 500'은 작년 8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하루 26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완전
법정전염병 지정해제 위한 이용호 의원 주장 △ 이용호 의원여름철만 되면 언론에 습관적으로 노출되어 생선회와 관련되는 산업에 종사하는 어류양식 어업인은 물론 생선회 판매상인에게 직, 간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비브리오패혈증을 법정전염병이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바다지킴이 국회위원 이용호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2000년 1월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많은 문제점을 야기한 것이 사실이다. 회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대대적으로 위험성을 보도하여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례가 없으며, 단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업소의 위생 점검을 강화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이용호 위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현) 전체회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법정전염병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요청한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세미나 및 시식회를 가졌다.이날 신기남(전 열린우리당 의장) 의원은 "나는 해군출신이어서 바다에 대한 애착심이 강하다.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가 바다에 있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세미나를 입법부인 국회에서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식품안전기본법 국민건강증진법 등 36건 심사소위 회부식품안전기본법안과 주류광고를 전면 금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 등 식품 및 보건관련 법률의 제정과 개정에 대한 심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대체토론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와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이 발의한 식품안전기본법안과 한나라당 유기준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6개 법률의 제정안과 개정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갖고 부의안건 전부를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 안명옥의원은 식품안전기본법안과 관련해 “하위법에 들어갈 만한 내용이 기본법에 들어가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일부는 중복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리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또 민주노동당 현애자의원은 “정부안은 유통관리 등 사후대책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예방책이 부족하며, 정책조정위원회의 기능과 위원구성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유기준의원이 발의한 주류광고 전면금지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개정안에 대해서는 국회 전문위원이 “주류 TV광고를 제한하는 나라는 프랑스 외에는
서양식 조리.조미 브랜드인 샘표식품 '폰타나'는 지난 21일 샐러드 드레싱 3종과 미트 마리네이드(고기양념) 3종을 출시했다.폰타나 샐러드 드레싱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요리법을 기본으로 우리입맛에 맞춘 점이 특징이다. 비타민 E가 함유된 이태리산 포도씨유를 사용했으며, MSG, 합성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톡 쏘는 맛의 '프렌치 디종 머스터드 드레싱', 간장을 이용해 우리 입맛에 맞춘 '오리엔탈 드레싱', 고소한 '이탈리안 드레싱'의 3가지 종류로 나왔다.정통 서양식 고기양념인 폰타나 미트 마리네이드도 달콤한 맛을 내는 '와인&허브 고기양념', 한약재를 넣어 만든 '오리엔탈 허브 고기양념', 매콤한 '핫&스파이시 바비큐 고기양념'의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가격은 샐러드 드레싱 270g 3400원, 미트 마리네이드 300g(2근용) 3900원이다.‘폰타나(Fontana)’는 한국식 장류만 고집해오던 샘표식품이 지난 2003년 말 서구식 조리·조미식품시장에 진출하면서 선보인 패밀리 브랜드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기능성 코팅쌀 특허 출원 봇물현미나 백미에 인삼, 녹차, 콜라겐, 은 등 다양한 영양 물질을 입힌 기능성 코팅쌀 특허 출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코팅쌀은 쌀의 영양과 생리기능성을 증가시켜 최근 일고 있는 웰빙 조류에 부응하면서 상품가치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지난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쌀시장 개방에 따라 부가가치를 높인 기능성 쌀 특허출원은 1998년 단 1건에서 1999년 5건, 2000년 11건, 2003년 36건 등으로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코팅물질 별 특허출원 비율을 보면 전체 145건 가운데 식물의 열매 잎 줄기 등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과실 채소 나무 등이 33%, 곡물 9%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물성 성분은 우유, 콜라겐 4%로 적은 편이다.출원인은 대부분 국내인에 의한 것이고 개인 출원이 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출원은 24건, 지방자치단체 3건, 농협과 영농조합, 연구소가 각각 2건이었다. 주요 특허 출원품을 보면 'DHA 강화쌀'을 비롯 '은단쌀' '홍화씨 추출액 함유쌀' '포도씨 추출물 코팅쌀' '매실 추출물 함유쌀' '녹차 첨가쌀' '키토산 코팅쌀' 등으로 나타났다
두산, 한미전두유와 손잡고 신제품 준비두부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두산식품이 '전두부'시판을 준비하고 있다.전두부란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어 콩의 섬유질과 영양성분을 100% 살린 제품으로 콩 껍질만 제거한 채 두부를 만들고 비지로 버리는 부분이 없어 콩속에 함유된 섬유질과 영양성분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따라서 전두부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무기질(칼슘), 필수 아미노 산, 올리고당, 비타민 등이 기존 두부보다 훨씬 풍부하다는 것. 특히 이 제품은 버리는 부분이 없어 콩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량의 산업폐기물인 비지의 오염문제를 해결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라는 점에 서 미래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를 위해 두산식품은 한미약품의 관계사인 한미전두유와 손잡고 전두부를 공동으로 상품 화 하기로 했다. 즉 두산식품은 한미전두유의 전두유 제조 노하우를 이용하고 자사의 두부 제조 기술과 판매망을 통해 전두부로 두부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계획이다.전두부는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아 찌개와 부침용은 물론 별도의 조리없이 생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산식품은 전두부 출시를 시장전환의 기회로 삼으려는 각오다.황순국 기자/hoop@
한국 사람이 외식할 때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한 가지가 바로 삼겹살이다. 가격에 비해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서민들이 일과를 마치고 소주 한잔에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 바로 삼겹살이다. 요즘엔 퓨전으로 와인, 녹차, 고추장, 김치, 자수정에 숙성시킨 삼겹살이 많은 음식점에서 선보여 예전보다 더욱 서민들이 선호하는 음식 중 한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삼겹살 중 으뜸은 바로 제주에서 양돈되는 돼지로, 다른 돼지보다 품질이 좋고 육질이 좋아 비싼 가격에 형성되고 있는 실태이다.이에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에서는 제주돼지의 대중화를 위해 '97년부터 04년까지 8년의 노력 끝에 미주돼지의 우수성인 강건성과 유럽돼지의 산육능력을 겸비한 제주형 청정 우수종돈 ‘한라계통’을 육성하였다. ‘한라계통’은 제주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세계적인 주력품종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한라랜드', '한라요크셔', '한라듀록' 3계통으로 나뉜다.한라계통은 일반종돈의 성장과 산육능력과 비교해 14.8%가 우수하며 등심단면적도 훨씬 많으며, 또한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무병 청정계통돼지로, 돼지콜레라, 생식기와 호흡기 증후군(PRRS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일부 최소량만 사용한 친환경농산물이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은 이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그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는 상점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이러한 놀라운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단국대 허승욱 교수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 및 소비수요예측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조사결과 과거에 비해 친환경농산물을 선호하는 이유는 건강에 유익(34.4%), 식품안전 (26.4%), 환경보전(9.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선호도는 68.9%로 나타나 이제 서서히 일반식품보다는 친환경농산물을 주부들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소비품목은 쌀(34.2%), 상추(28.1%), 시금치(9.3%), 깻잎(8.5%), 두부(8.2%)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5% 이상의 소비품목이 13품목이나 되어 소비자나 생산자가 아직까지 매우 한정된 품목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친환경농산물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농협매장, 백화점 등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구립장소 결정 요인
식약청 검사법 확보 못해 안전성평가 지연 불가피미국산 미승인 유전자변형 옥수수(Bt10) 수입과 관련, 표준샘플 미확보 등으로 근본적인 안전성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검사법마저 확보돼 있지 않아 안전성 규명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신젠타코리아 등에 따르면 신젠타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요구에 따라 검사법을 제출했으나 이는 항체를 이용한 단백질검사법으로 상용화되지 않은 방법으로 다량검사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신젠타측이 문제가 된 종자 폐기조치와 함께 검사법 개발을 중단, Bt10 검사법 개발에는 향후 1∼2개월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안전성 평가는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차선책으로 Bt11 혼입여부에 대한 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Bt10에 대한 검사법이 안정화된 뒤, Bt11가 검출된 수입물량에 대해 Bt10 검출여부 등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황순국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