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이 독일교포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5 진천시 건설'과 국제도시로의 경쟁력 확보 및 외국 주요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오학영 부군수와 이문희 진천산림조합장이 최근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오 부군수 등은 독일 함부르크 방문에서 한 교포로부터 "독일교포들이 현재 미국쌀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미질이 더 좋은 한국쌀로 바꾸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생거진천쌀 20t을 수출키로 약속했다. 이들은 또 노드프리슬란트시와 칼텐키르헨시도 방문, 진천지역 학생 유학과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연수 문제를 협의했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1990년 인구 2000명에 불과했던 알메레 신도시가 현재 18만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세운 과정 등을 설명들었으며, 헤이그를 찾아 진천 출신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역사기록관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하멜의 출생도시인 호르콤시도 방문, 부시장과 만나 향후 군과의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태양의 도시를 선언하며 태양광 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태양광 산업과 인삼재배를 접목하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가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공모한 IT/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LED)와 u-Bio기술(인삼수경재배 기술)을 융합한 웹기반 온실 제어시스템 개발'이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8월까지 인삼 수경재배시설 외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내부에는 적색광 및 청색광이 적절히 혼합된 LED조명을 각각 설치한 뒤 최적의 온도, 조도, 습도, 풍속 등의 시설환경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발해를 주관업체로, 증평군과 거성개발, 신성씨에스, 국립원예특작물과학원 등이 공동 참여한다. 현재 증평에는 신성홀딩스, 한국철강, 에이원테크 등 태양전지 기업과 LED기업인 후지라이테크가 입주해 있고 9월에는 농협고려인삼 공장과 충북인삼유통센터가 각각 개장할 예정이어서 이 프로젝트가 태양광, LED, 인삼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농
충북 음성군의 명품 음성 청결고춧가루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군은 21일 권영동 부군수와 미국 H-마트 원종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춧가루 수출협약을 하고 이 달부터 1㎏에 1만5000원씩 연간 120t(18억원)을 수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특산물 수출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추 재배 농민들의 판로 걱정도 덜 수 있게 됐다. 또 H-마트측은 협약에서 음성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위한 업무 지원 등 해외에서도 음성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 및 유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했다. 음성청결 고춧가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HACCP, ISO 9001 인증을 받은 고품질 상품으로, 1998년부터 음성농협이 군으로부터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소면 친환경쌀연구회(회장 김영호)가 생산하는 '음성탑라이스'가 농촌진흥청 본청 구내식당에 납품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음성탑라이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2t씩을 예비납품한 뒤 정식으로 납품계약을 맺기로 했으며, 농촌진흥청 인적자원센터 구내식당에도 8월부터 월 1t씩을 납품할 계획이다. 세계최고의 쌀을 지향하는 '음성탑라이스'는 밥맛 좋은 삼광벼 품종으로 생산에서부터 저장, 가공과정을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탑라이스 기준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우수한 쌀이다. 특히 이 쌀은 완전미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로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의해 유통되는 최고급쌀로 15도 이하에서 저온저장돼 여름철에도 햅쌀같은 밥맛을 자랑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음성 탑라이스는 대소친환경쌀연구회 회원들의 고품질쌀 생산에 대한 노력의 성과물"이라면서 "전국 '탑라이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직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 것은 '음성탑라이스'가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음성탑라이스'는 대소면 지역에서 모두 15 농
충북 괴산군은 민선 4기 들어 다른 지자체 등과의 자매결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6년 7월 이후 자치단체 또는 대도시 동 지역 등과 자매결연한 곳은 모두 24개로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이었는데, 군이 서울 관악구청 등 7개소와, 10개 읍.면이 17개 동 또는 단체와 자매결연했다. 군은 기존 1개를 포함, 8개 자매결연 단체와 구청 등을 통해 해마다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을 3억원 이상씩 판매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자매결연 단체를 괴산으로 초청해 문화행사와 친선교류를 위한 등산대회, 축구대회를 여는 등 군 이미지 제고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읍.면에서도 자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상호 초청과 방문을 해 오고 있는데, 특히 연풍면의 경우 매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2동과 크고 작은 교류를 갖고 직거래 사전주문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대학찰옥수수와 곶감, 사과, 한우, 감자 등 총 1억5000만원 어치의 직거래 실적을 올렸다.
충북 보은군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에 군 내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파는 전용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1억5000만원을 들여 이 휴게소 안에 50㎡ 크기의 매장과 저장고를 짓고 농산물 브랜드인 '황토 보은' 쌀과 대추, 사과, 배, 고구마 등 팔 예정이다. 군은 이 판매장을 지난 4월 군민주(株)를 모아 설립한 속리산유통 등 농업인 단체에 맡겨 소비자와 직거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한국도로공사와 판매장 설치와 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휴게소는 속리산 줄기인 구병산과 시루봉 등 수려한 산세 때문에 이 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많은 곳"이라며 "보은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보은 속리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청와대 식탁에 오른다.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강신·누청·종곡리 일대 16농가로 구성된 보은친환경쌀작목반(대표 오정근)이 생산한 '이슬머근쌀' 1.5t을 청와대와 춘추관 구내식당에 납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쌀은 속리산 기슭 황토 논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2년 전 무농약 인증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주문이 들어와 이튿날 이 작목반 직영 도정공장에서 정성 들여 가공한 쌀을 10㎏들이 150포대에 담아 발송했다"며 "청와대 납품이 친환경 보은 쌀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여㏊의 논에서 해마다 160t 가량 생산되는 '이슬머근쌀'은 일반 쌀보다 20~30% 비싸게 팔린다.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무농약 인삼의 조기 생산 및 안정 생산을 위한 인삼 수경재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분무경재배(흙이 없이 물과 양분만으로 재배하는 방법)와 배지경재배(배지에 물과 양분을 점적관수로 재배하는 방법)를 통해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인삼 재배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수경재배법을 5월 도입, 도내에서 처음으로 9월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인삼을 수경재배할 경우 2년근 인삼을 4개월만에 생산할 수 있고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위면적당 생산성 향상, 농약 및 비료대 절감, 연작 피해와 장기 재배에 따른 경영비 가중 해소, 유용 성분인 사포닌 함유량 증가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농기센터 시험 결과 배지경 수경재배 방법으로 생산한 2년근 인삼의 사포닌 함량은 15.8㎎/g으로 일반재배한 8.8-9.46㎎/g보다 높았고, 특히 잎의 사포닌 함량도 140.8㎎/g이나 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인삼을 약용원료로 생산하기 위해 4-6년의 재배기간과 연작으로 인한 피해, 경영비 과다 등의 단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수경재배 성공으로
충북 괴산군은 13일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신청서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신청서에서 "괴산은 국토의 중앙으로 최적의 발효조건과 고추, 배추 생산의 주산지, 연구네트워킹의 허브,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최상의 조건, 식품 및 김치 가공산업 등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전국에서도 김치 관련 연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군의 핵심사업으로 발효산업을 선정, 발효.장류식품 산업단지와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점과 식품산업의 공동발전, 김치의 세계화 및 김치 종주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으로 세계김치연구소 입지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군은 칠성면 율지리 일대 36만3570㎡를 세계김치연구소 후보지로 무상 제공하고, 이곳에 연구소와 박물관, 홍보관, 교육관, 김치 신제품 모델공장, 체험장, 고추, 배추단지 등을 갖춘 세계김치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은 이미 김치 관련 농업 및 산업 여건이 갖춰진만큼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할 경우 괴산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정환경과 최고의 발
충북 옥천군내 일부 채소 농가에 첨단 정보기술(IT)로 농사를 짓는 환경이 조성된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 신기술 공모에 군이 제출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유기농 쌈채소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이 뽑혀 2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쌈채소 농가들로 구성된 군북면 증약리 청석미드미작목반과 손잡고 내년 2월까지 8채의 온실(4293㎡)에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량, 풍속, 풍향 등 생장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군비 1억원도 추가 지원된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30~40% 가량의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고 지하수를 활용한 난방장치로 겨울철 난방비도 60% 이상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u-IT기술은 집 안에 앉아 손가락 하나로 농사짓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포도, 토마토 등 지역 특산물 분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