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내 일부 채소 농가에 첨단 정보기술(IT)로 농사를 짓는 환경이 조성된다.
10일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 신기술 공모에 군이 제출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유기농 쌈채소온실 생장환경 관리시스템'이 뽑혀 2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쌈채소 농가들로 구성된 군북면 증약리 청석미드미작목반과 손잡고 내년 2월까지 8채의 온실(4293㎡)에 온·습도와 이산화탄소량, 풍속, 풍향 등 생장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군비 1억원도 추가 지원된다.
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30~40% 가량의 생산량 증가가 기대되고 지하수를 활용한 난방장치로 겨울철 난방비도 60% 이상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u-IT기술은 집 안에 앉아 손가락 하나로 농사짓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포도, 토마토 등 지역 특산물 분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