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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쌀 독일교포 식탁 오른다

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쌀이 독일교포들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5 진천시 건설'과 국제도시로의 경쟁력 확보 및 외국 주요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오학영 부군수와 이문희 진천산림조합장이 최근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오 부군수 등은 독일 함부르크 방문에서 한 교포로부터 "독일교포들이 현재 미국쌀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미질이 더 좋은 한국쌀로 바꾸자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즉석에서 생거진천쌀 20t을 수출키로 약속했다.

이들은 또 노드프리슬란트시와 칼텐키르헨시도 방문, 진천지역 학생 유학과 공무원 및 산림조합 직원 연수 문제를 협의했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1990년 인구 2000명에 불과했던 알메레 신도시가 현재 18만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세운 과정 등을 설명들었으며, 헤이그를 찾아 진천 출신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역사기록관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하멜의 출생도시인 호르콤시도 방문, 부시장과 만나 향후 군과의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