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이 상 석 국장 월드컵대비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설치 수입식품 안전확보 검사체계 효율화 도모 식품환경신문은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있는 이상석(50)식품의약품 안전청 식품 안전국장과의 인터뷰를 마련했다. 오는 6월에는 월드컵행사가 있어 참가자는 물론 관광객을 위한 손님맞이로 바빠질 것이다. 이와함께 식품안전에 만전이 뒤따라야 할것이다. 이에 식약청 식품안전국장과의 일문일답을 싣는다. -편집자주- -식약청 식품안전국의 핵심적인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지요? ▲ 국내·외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총괄 조정 부서로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각종 기준마련 등 신속한 위해 관리와 소비자 및 생산자에 대한 각종 위해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 등 기능 수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인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제도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고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체계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GMO)식품의 표
전북대 이회선 교수팀 살비제 국제 특허출원 전북대 생물학부 교수팀이 인체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진드기를 잡는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북대 이회선(41.응용생물공학부)교수팀은 최근 진드기만을 선택적으로 죽인 뒤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살비물질을 개발해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 살비제는 허브식물에서 뽑아낸 천연물질을 정제해 만들었으며 극소량으로도 집안의 진드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실험 결과 시판중인 진드기 약은 1㎎으로 30% 정도를 제거한데 비해 이교수팀이 개발한 살비제는 100분의 1에 불과한 0.01㎎만으로 100% 구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물질은 투명한 진드기의 몸 색깔을 검은색으로 변색시킴으로써 현미경이 아닌 눈으로도 개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떨어지는 피부 껍질을 먹고 살며 크기가 300~430㎛(1㎛는 1천분의 1㎜)에 불과하지만 살아있을 때는 물론 죽은 뒤에도 단백질 성분인 구아닌을 함유한 배설물을 분비해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는 침대와
동양·롯데제과 1,2위 차지 국산 초코파이가 지난해 중국시장 점유율 6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관영 CCTV와 인민일보는 지난 2001년 전중국 주요도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국 내 케이크시장에서 동양제과의 오리온 초코파이가 63%로 1위, 롯데제과 초코파이 4.8%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3, 4위는 홍콩의 미치(3.8%)와 대만의 프레지던트(2.9%)가 각각 차지했다. 동양제과의 오리온 초코파이는 시장점유율이 지난 2000년 37.8%에서 25.2%포인트나 늘어났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도시의 시장점유율 상승 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베이징의 경우 2000년 54.2%에서 지난해 89.9%로 신장했으며 상하이도 같은 기간동안 54.2%에서 65.1%로 시장점유율이 올라갔다. 브랜드 인지도면에서도 오리온 초코파이는 17.2%로 1위를 차지, 1.2%로 2위를 차지한 중국 라면업체 캉스푸미야오푸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브랜드 구매율,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도 1위를 차지, 4년 연속 수위를 지켰다. 동양제과 관계자는 “세계적인 제과업체들이 뛰어든 중국시장에서 케이크 시장에서 4년 연속 점유율 1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전경 식품사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외식사업을 앞 다퉈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과 아워홈, 동양제과, 롯데제과, 대상 등 식품사들이 패밀리 레스토랑과 돈가스 전문점, 면 전문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매장,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형태의 외식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제당계열 외식업체인 푸드빌은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 매장을 8개에서 올해안에 14개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스카이락’ 매장은 22개에서 45개로 늘리기로 했다. 단체급식업체인 아워홈은 지난해 10월 개점한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인 ‘사보텐’을 연내 10개로 늘리기로 했으며 김밥과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편의점에 납품하는 등 패스트푸드 사업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급식전문 자회사인 ㈜이씨엠디를 통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2곳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은 이달 중 면 전문 레스토랑인 ‘엔즐’ 1호점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개점한 뒤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인 ‘베니건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양제과는 올해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지에 매장 5개를 추가로 개점해 17개 매장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롯데제과는 고급 아이스크림
식음료 업장 재단장 대 중국 마케팅 강화 월드컵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텔업계가 객실과 식음료업장을 재단장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섰다. 특히 조선 등 일부 특급호텔들은 최대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잡기 위해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새로 개발하는 등 대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호텔의 경우 객실 정보화 사업을 겸한 새단장을 마친 뒤 현재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과 함께 하회탈 모양의 초콜릿, 한복 입은 와인 등 월드컵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호텔은 중국 단체관광객을 겨냥한 ‘4채1탕(계란볶음, 마파두부, 소류완자, 얼갈이 청채, 야채탕)’ 메뉴도 개발, 인천공항 레스토랑을 통해 6천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월드컵에 대비해 개관 22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특수를 살리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중국어판을 추가하고 직원들에 대한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지난해 고객지원팀 35명 전원에게 6개월 과정의 중국어 강좌를 이수토록 한데 이어 현재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고급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 김선영교수, (주)바이로메드 김종묵 박사팀 발표 국내 연구진이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적인 새로운 유전자치료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선영(47) 교수와 ㈜바이로메드의 김종묵(31) 박사 연구팀은 사람의 몸에서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안지오스타틴’ 유전자를 이용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물질을 개발,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자원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연구는 이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관절염과 류머티즘’ 최근호에 발표됐으며 연구진은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 원천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류머티스 관절염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활막조직(뼈와 뼈 사이의 빈 공간을 감싸고 있는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하면서 연골조직을 침투, 파괴하는 것이다. 즉 여러가지 이유로 관절염 부위에서는 새로운 혈관이 불필요하게 많이 생기고 이 때문에 영양분들이 공급되면서 활막조직이 과다 증식하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관절염에 걸린 모델 생쥐를 만들어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관절 부위에 침투시킨 결과, 활막조직의 증식이 크게 줄어드는 것
육질연하고 죽황·죽력성분 풍미 더해 한국음식문화발전연구소(소장 양온식)는 담양의 향토 특산물인 대나무와 지역 축산물인 돼지고기를 접목해 새로운 퓨전요리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 대나무통삼겹, 대나무통갈비, 대통생목살, 백설대갈비찜 등 5가지 새 메뉴의 요리방식은 담양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품질의 왕대나무통에 죽염과 마늘, 생강, 양파, 버섯, 대나무 수액 등 10여 가지의 특수한 양념으로 간을 한 고기를 넣고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대통기기를 활용해 250℃ 고온에서 짧은 시간동안 요리한다. 이때 기계에 장치된 원적외선 세라믹판에서 원적외선이 방사돼 고기가 익게 되고 대나무에서는 죽황과 죽력 성분이 고기에 녹아 들어 돼지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이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풍미를 더해 준다. 고기의 담백한 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대나무와 고기가 어우러져 특별한맛을 내며 건강까지 더해주는 새롭고 획기적인 요리다.이외에도 대나무의 죽순을 이용한 요리에서 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요리를 개발했다. 양소장은 “돼지고기 소비는 대중성을 띠지만 요리방법이 비슷비슷하고 맛과 영양면에 별 차이가 없다”면서 “경기가 어렵고 소비
편의점, 베이커리업계 상반기중 돌파 국내 프렌차이즈 시장에도 ‘가맹점 1천개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들이 속속 ‘1000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으며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상반기중 1천호점을 돌파하는 브랜드가 나올 전망이다.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는 치킨 전문인 제너시스의 ‘BBQ치킨’이 1천3백개로 가맹점 1천개를 이미 돌파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편의점 9백70개를 운영중인 훼미리마트는 오는 3일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변에 1천호점을 열기로 하고 입지를 확정했다. 지난 90년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지 11년 5개월만의 1천호점 돌파다. 코리아세븐이 지난해말 1천점을 돌파했지만 다른 회사를 인수, 합병한 것이어서 훼미리마트의 1천호점 돌파와는 의미가 다르다는 평가다. 보광훼미리마트의 이건준 부장은 “강원도와 제주도에도 출점을 마쳐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했다”며”올 매출을 지난해 4천7백억원보다 2천3백억원 늘어난 7천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통의 LG25도 연내 1백50개의 편의점을 추가로 열어 12월께 ‘1000 클럽’에 합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세븐일레븐,
한미약품등 10여개 대형업체 중국 현지공장 설립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업체중 중국에 현지공장을 갖고 있거나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곳은 모두 10여개 업체. 이 같은 현상은 국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중국의 의약품 수요증가, 약국 체인화 등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도 한몫을 하고 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HO) 가입도 호재의 하나다. 서울제약은 올 생산 목표를 500만달러로 잡고 있다. 현재 수출중인 동남아 등 기존 15개국 외에 중앙아시아와 중남미지역의 5개국 이상의 신시장 개척을 진행 중이며 현지 공장 설립을 협의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제 ‘칼리안’이 이미 중국 전역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베이징한미약품유한공사를 중국공략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베이징한미유한공사는 한미약품, 베이징 제3제약창, 천측공항공업개발총공사가 각각 70대25대5의 비율로 출자, 지난 96년 베이징에 설립됐다. 이 공장에서는 그동안 완제품 형태로 중국에 수출해온 어린이영양제 ‘메디락비타’는 지난 한해동안 1백억원 어치가 팔렸다. 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의 하나인
턱의 성장상태에 따라 발생 관리부실·나쁜습관도 한몫 부정교합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어진다. 선천성은 턱이 너무 많이 자라거나 적게 자라는 경우고 후천성에는 관리부실이나 나쁜 습관으로 인한 발육부진이 있다. ◇ 테스트 시작 ▲다음 항목 중 당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이에 따른 부정교합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뜻 ◎ 덧니나 뻐드렁니가 있다. ◎ 덧니는 없지만 아래윗니를 꼭 다물면 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다. ◎ 덧니는 없지만 아래윗니를 다물면 윗니 속으로 아랫니가 가려져 아랫니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 가운데 아래ㆍ윗니 사이의 선이 일치하지 않고 얼굴의 중심과도 어긋나 있다. ◎ 음식이 잘 씹히지 않는다. ◎ 혀 끝이 완전히 입술 바깥으로 내밀어지지 않는다. ◎ 아래 위 입술의 크기와 두께가 비슷하지 않다. ◎ 잘 때나 TV를 볼 때 입을 벌리고 있다(입으로 숨을 쉰다). ◇ 예방법 ◎ 부정교합 유발습관 교정 손가락을 빨거나 연필 등을 깨물거나 턱을 고이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은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교환기 젖니빼기 젖니가 너무 오래 남아 있으면 영구치가 정상 솟아나는 시기에 나지 못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