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오는 12월8일까지 한우를 소재로 한 '2007 다하누촌 전국 한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며 다하누 웹하드(www.webhard.co.kr,ID:dahanoo, PW: love)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문의 : 02 - 478 - 7826) 또한 대상 및 금상 등의 입상자들에게는 30~10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그 밖에 가작 5명에게도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가 지급된다고 다하누촌은 밝혔다. 시상식은 12월22일 섶다리 축제 기간 중 진행되며 입상자의 사진은 온라인 전시와 영월군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특별전시장에서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이번 전국 한우사진 공모전을 통해 한우를 사랑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재현 및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2007 다하누촌 쌍섶다리 재현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와인 바람을 주도했던 보졸레 누보의 인기가 최근들어 급속히 떨어져 수입와인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보졸레 누보는 매년 11월 세째주 목요일 자정을 기해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햇와인을 말한다. 보졸레 누보는 국내에 와인 문화가 정착되기전인 2000년대초 상큼함을 무기로 인기를 끌며 2002년에는 46만병이 수입되는 등 절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국내 와인 문화가 정착되면서 깊은 와인맛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증가해 보졸레 누보의 인기는 급속이 떨어져 지난해에는 11만병 수입에 그쳤다. 이에 따라 와인업체들은 보졸레 누보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들어갔으나 올 수입량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못미칠 것으로 업체들은 예상하고 있다. 와인업체 관계자는 “보졸레 누보의 인기가 급락한 것은 가볍게 마시는 와인이란 본뜻이 왜곡돼 싸구려라는 이미지가 새겨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보졸레 누보의 현지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4000원에서 6000원선에 불과한데 국내에서는 3만원~3만5000원 정도하는 등 거품이 지나치기 때문”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국내에서 보졸레 누보의 실체는 사라진 추
인천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김장철 배추 및 양념가격 급등과 관련 김치류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벌인 결과 중국산 김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 2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농관원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모 김치 유통업체는 지난 8월부터 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20일 가량 숙성시킨 뒤 국내산 양념을 혼합, 국산 김치인것 처럼 속여 인천 등 수도권 식당에 4t 가량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김치 제조업체는 지난 1월부터 지난 달까지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의 국내산과 중국산 비율을 2대 8로 섞어 사용하면서 100% 국내산 고춧가루를 쓴 것처럼 허위표시한 혐의다. 현행 농산물품질관리법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1억원 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농관원은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부정유통 신고전화(☎1588-8112)를 운영 중이며 허위표시 및 미표시 적발물량에 따라 10만~2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천농관원 관계자는 "올해 배추 작황이 나빠 김장재료 값이 뛰면서 값싼 중국산 김치가 많이 수입 돼 국산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식품안전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목적으로 학계 인사가 주축이 된 '식품안전광주포럼'이 8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위스키시장서 대반란이 일어났다. 중소양주업체에 불과했던 수석무역이 10월 판매량에서 1위로 등극한 것. 수석무역이 지난 7월 수입면허를 취소당한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조니워커등의 국내 판매권을 보유했지만 1위로 올라선 것은 예상밖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8일 수석무역(대표 김일주)은 10월 한달간 8만4640상자(500ml*18개)를 팔아 국내 시장 점유율 3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 1위를 지켜온 진로발렌타인스는 같은 기간동안 8만2100상자를 팔아 35.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일주 수석무역 사장은 “윈저를 비롯한 경쟁우위의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영업조직의 효율성, 전 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맞물려 빠른 시간에 본궤도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올해 매출 목표인 1700억원을 초과달성하는 한편, 명실공히 업계 1위 기업으로 위상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은 4만9530상자(21.2%), 하이스코트는 9700상자(4.2%)로 3, 4위를 각각 차지했다.
해태음료가 수험생이 있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이벤트는 수능 수험생을 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자녀들의 학교를 방문하는 '깜짝 스쿨 어택'.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수험생을 위해 아침대용 음료 '못생긴 호박의 달콤한 반란'과 '합격 시루떡'을 들고 수능 준비로 여념이 없는 교실을 찾아 사랑하는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 하는 것. 이행사는 수능 전날인 14일까지 실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수능준비로 여념이 없는 임직원들의 자녀들에게 힘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막판까지 열심히 공부해 모두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www.dahanoo.com)이 11월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한우 불고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하누촌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그 동안 자녀들을 위해 애써온 학부모를 준비했다며 이벤트기간동안 다하누촌 정육점에서 한우 구매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한우 불고기 600g(한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험표 한 개당 한번 가능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육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8월 조성된 다하누촌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새로운 한우 먹거리촌으로 하루에도 수 천명이 찾아오는 등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또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비용 2,500원(1인 기준)을 지불,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고기를 구워먹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다하누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년 동안 노심초사하며 고생한 고3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위해 준비했다"며 "자녀와 함께 다하누촌에서 맛있는 한우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고기삼겹살전문점 투삼겹(www.nhts.co.kr)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삼겹은 수능 당일인 11월15일 수험표를 지참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삼겹살 4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 투삼겹 단국대점을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수능이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투삼겹 관계자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생한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수능 만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그 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이 투삼겹에서 즐겁게 삼겹살을 먹으며 기분전환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의 식품가공유통연구본부 전통식품연구단 이영철 박사가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식품연구원은 이영철 박사가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8일 표창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박사는 인삼에 동충하초 버섯을 배양해 식품신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농산업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식품화학을 전공한 이 박사는 산화 과정중인 대두유 안전성에 토코페롤과 베타카로틴 효과에 대한 연구(ffects of Tocopherols and Beta-carotene on the Stability of Soybean Oils undergoing Various Modes of Oxidation)를 수행했다. 또한 최근에는 발표기법을 이용한 고품질 홍삼엑기스 제조기술을 공동 개발해 그 기술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슈퍼연구가다. 아울러 시상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무역센터컨벤션센터(SETEC)중소기업 무역센터에서 시행한다. 한편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은 농림업분야의 과학기술 개발·보급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와 개발 기술을 산업화한 농산업체에 대해 개발된 기술의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는 '2007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학교영양사회가 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후원으로 10일 토요일 10시부터 KBS 88체육관 제1실내체육관서 개최한다. 아울러 본 대회는 영양교사 배치 원년을 맞이해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 및 학생건강지킴이로서의 역활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한 영양교육 사례를 발굴해 널리 보급하고자 실시한다. 한편 1-2부로 진행되는 대회에선 곽동경 회장의 대회사 및 영양교사 선서문이 공포되며 영양교육 경진대회 시상식과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 식생활 교육의 활성화로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교사들의 역할 의식 확립으로 제도 조기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