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천연화장품 점유율1위 ‘엘보라리오’는 ‘일나뚜랄레’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고객 맞춤 샘플 3종(크림, 에센스, 마스크 팩 )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5일부터 한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봄철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엘보라리오’ 제품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원규 대표는 "99% 천연원료를 사용해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 타입의 고객에게 제격"이라고 밝혔다.엘보라리오는 현재 국내에는 서울 강남, 잠실, 논현, 서울역 등에 17개의 가맹점, 20여 개의 취급점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ilnaturale.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GS25는 25일부터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회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판매되는 제품은 활어회가 아니라 생선을 손질하고 일정 시간 숙성한 '싱싱회'로, GS25는 5~10시간 숙성을 거친 광어, 연어, 홍어 회를 선보인다.광어와 연어는 100g과 200g 포장 제품이 각각 9800원, 1만8900원에 판매되며 '광어+연어' 200g 제품은 1만8900원, 홍어 150g 제품은 9900원이다.이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반 활어회보다 10~15%가량 싸다고 GS25는 설명했다.GS25는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거쳐 살균 소독하고 진공포장 상태에서 저온 유통해 깨끗하고 안전하다"며 "과메기와 반건조 오징어에 이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반미를 친환경쌀로 둔갑시켜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친환경농업육성법 및 사기)로 모 유통업체 대표 김모(53)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0kg짜리 강화섬쌀 1만286포대에 가짜 친환경쌀인증스티커를 부착해 친환경쌀로 둔갑시킨 뒤 인천시내 38개 초.중.고교에 급식용으로 납품, 3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인쇄소에 의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행하는 친환경쌀인증스티커와 같은 모양의 가짜 스티커를 만들었으며 친환경쌀과 일반미는 10kg당 1만500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홈플러스가 '출혈'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할인 전략을 내세워 롯데마트 '따라하기'에 나섰다.롯데마트가 '통큰' 제품 시리즈로 재미를 봤다면 홈플러스는 '착한'이라는 수식어를 단 것이 차별되지만 모두 상당히 파격적인 저가 정책이라는 덴 차이가 없다.홈플러스는 23일 시중에서 2000원 안팎에 팔리는 국내산 생닭에 '착한 생닭'이라는 이름을 붙여 1000원에 한정판매한다고 발표했다.이 가격은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 팔면 팔수록 홈플러스는 손해를 보게 된다.홈플러스는 홍보자료에 '통큰 치킨보다 싼 착한 생닭 판매'라는 제목을 붙여 롯데마트를 겨냥한다는 뜻을 공식화했다.홈플러스는 또 24일부터 대각선 길이가 59.9㎝(23.6인치)인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스펙트럼LED L240W) 3천대를 19만9000원에 팔 예정이다.이 제품 역시 롯데마트를 따라 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보광훼미리마트는 23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황은성 안성시장과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물류센터 오픈식을 가졌다.보광훼미리마트는 이미 전국 27개 상온, 저온, 잡화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업계 최고의 전국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안성물류센터는 11번째 상온물류센터이다. 충분한 상품재고 확보 및 배송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점포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하게 됐다.안성물류센터는 부지 9996㎡에 연면적 8506㎡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경기도, 충청권 일부지역의 훼미리마트 500여 점포에 약 5500여개의 상품을 공급 할 예정이다.안성물류센터는 최신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의 효율화는 물론 점포와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특수방
홈플러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산 생닭(500∼600g)을 제주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점포에서 한 마리에 1000원을 받고 파는 '착한 생닭'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홈플러스는 평소 판매되는 물량의 10배 정도인 20만 마리를 확보, 정상가격보다 80% 이상 싸게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한 명이 2마리까지만 살 수 있다.홈플러스는 "물가안정에 이바지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생닭을 내놨다"며 "1000원은 생닭의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팔수록 홈플러스가 손해를 보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계속되면서 TV홈쇼핑에서 식품 매출이 부쩍 늘었다.홈쇼핑은 주로 대용량으로 식품을 판매해 예년에는 소비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최근 고물가, 고유가로 김치나 생선처럼 자주 식탁에 올리는 품목을 비교적 싼값에 사서 집에서 배달 받으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GS샵 TV홈쇼핑에서 올해 들어 신선식품 편성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시간당 매출도 50% 이상 증가했다.특히 예년보다 값이 치솟은 고등어나 갈치, 굴비 등 생선류가 인기 상품으로, 지난 15일 영광 굴비 세트가 시중가보다 저렴한 1마리당 1200원에 나오자 50분 만에 3000 세트가 팔려나갔다.같은 날 나온 훈제오리 세트도 방송 종료를 11분 앞둔 49분 만에 6000 세트가 매진돼 다음 방송이 긴급히 편성됐다.CJ오쇼핑에서도 생물 고등어보다 저렴하게 나온 안동
롯데마트는 내달 1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5주 동안 총 3천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상품기획자(MD)들이 6개월 전부터 준비한 행사로,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가량 큰 규모다.먼저 24~30일 첫주에는 1주일 동안 노르웨이 냉동 왕고등어(500g 안팎)를 30만 마리 준비해 국산보다 60%가량 저렴한 2300원에 판매한다.또 1등급 이상 한우를 평소보다 5배 많은 120t가량 준비해 등심을 100g당 4700원, 국거리를 2380원에 파는 등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오렌지(9~12개)와 멸치(1.5㎏)를 1상자에 1만원에 선보이는 '만원의 행복'과 남녀·아동 청바지를 한데 모은 '진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31일부터 4주 동안의 행사 내용은 매주 행사 시작 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22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과 무상 급식의 통합 운영을 인천시에 촉구했다.시민모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다른 시.도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에 대한 학부모 자부담이 없지만 인천은 25%를 학부모가 부담해 이를 걷어야 하는 학교들이 행정업무 부담으로 인해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포기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인천시도 오는 4월부터 무상급식이 도입된 초등학교부터 학부모 자부담을 없애고, 행정적으로 친환경과 무상급식을 통합 운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시민모임은 다음 주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단체들과 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인천시는 지난 2004년 5월 주민발의로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매년 보
롯데슈퍼는 23일부터 1만5000여개 취급 상품 가운데 매출이 높은 인기 상품 200개의 가격을 최대 20%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2.5㎏은 2만6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10.2%, 남양 맛있는 우유 1ℓ는 2200원에서 2100원으로 4.5%, CJ 둥근햇반 210g은 1280원에서 10천50원으로 18% 가격을 내렸다.롯데슈퍼는 자체 마진을 축소해 제조사 납품 단가와 관계없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또 전체 품목 수의 10%에 불과한 상품의 매출 비중은 70%에 달하는 만큼 매출이 높은 200개 품목의 가격 인하 효과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준 가공식품팀장은 "우유, 라면, 고추장, 소주 등 식품부터 세제, 샴푸, 화장지 등 생활용품까지 분류별 공산품을 망라했다"며 "소비자가 가격 인하를 체감하도록 품목 선정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롯데슈퍼는 지난 9일 특정 품목을 지정해 5∼53%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