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내달 1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2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5주 동안 총 3천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상품기획자(MD)들이 6개월 전부터 준비한 행사로, 평소 전단 행사보다 3배가량 큰 규모다.
먼저 24~30일 첫주에는 1주일 동안 노르웨이 냉동 왕고등어(500g 안팎)를 30만 마리 준비해 국산보다 60%가량 저렴한 2300원에 판매한다.
또 1등급 이상 한우를 평소보다 5배 많은 120t가량 준비해 등심을 100g당 4700원, 국거리를 2380원에 파는 등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오렌지(9~12개)와 멸치(1.5㎏)를 1상자에 1만원에 선보이는 '만원의 행복'과 남녀·아동 청바지를 한데 모은 '진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31일부터 4주 동안의 행사 내용은 매주 행사 시작 전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