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기미치료제 '벨라 더미화이트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벨라 더미화이트정은‘더마화이트정’의 휴약기에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L-시스테인, 판토텐산칼슘, 비타민 C 등이 함유된 경구용 기미치료제이다.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기미, 주근깨로 인한 색소 침착증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기존의 더마화이트정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미치료제는 주요 성분인 트라넥삼산이 들어 있어 2개월 이상 복용 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부작용 우려가 있어 휴약기가 필요하다.벨라 더마화이트정의 주요 성분인 L-시스테인은 멜라닌 생성 억제를 통한 기미 생성을 차단하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멜라닌을 배출한다. 판토텐산칼슘은 이러한 L-시스테인의 기능을 강화해 조직 기능을 정상화 하며, 비타민 C는 황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온라인마트 내 모바일 매출 비중이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8일 홈플러스 따르면 모바일 매출 비중은 지난 4월 42.9%를 넘어 최근 17일 54.9% 매출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4월 모바일 앱 론칭 후 최고 수치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매출 112%가 늘었고 다운로드 고객 수도 400만 명을 넘어섰다. 홈플러스는생활필수품 중심의 온라인마트에서도 쇼핑의 무게중심이 PC로부터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 특히 아이들을 돌보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로 유아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엄지맘(mom)’이 크게 증가하면서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했다. 실제 홈플러스는 ‘엄지맘’들이 모바일 쇼핑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유아용품을 선별 제안하는 ‘큐
KFC가 신메뉴 '모짜 쉬림프 버거'를 출시했다. ‘모짜 쉬림프 버거’는 새우버거와 모짜렐라 치즈의 조합으로 새우살이 그대로 씹히는 통살 새우 패티에 통 모짜렐라 치즈, 양상추, 아이올리 드레싱이 가미된다. 단품은 3700원, 세트(모짜 쉬림프 버거+피시스틱+콜라)는 4,900원으로 책정됐다. 마케팅 담당자는 “치즈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치즈 맛을 접목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까지 함께할 수 있는 세트 메뉴로 실속 있는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KFC는 스낵과 음료를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알찬 스낵’ 프로모션을 진행,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비스켓, 모짜볼, 에그타르트, 스파클링 블루레몬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후라이 아이스크림을 1,500원에 판매한다.
호주 빅토리아주는 국제 목표에 따라 2025년까지 식염 섭취량을 30% 줄이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 산하 건강진흥재단 '빅헬스(VicHealth)'에 따르면 빅토리아주에서는 소금 과량 섭취로 인한 총 사망자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연간 사망자수의 6배에 해당한다.식염을 과다 섭취해 매년 뇌졸중, 심장병, 만성신장질환 사망의 절반을 차지하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스스로 자처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단은 빅토리아 주에서 매년 15,000톤 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이는 최대 권장량의 약 2배에 달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인보다 어린이들이 더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식염 섭취 권장량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소금 섭취량을 30%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의 협조적 접근법을 개발하고
비타민 A,B,C,D 등을 고루 함유하고 있는 동남아 열대과일 가공식품‘파파야 단지’가 국내에 첫 출시된다. 오리엔트인터내셔널(대표 송봉섭)은 캄보디아 등에서 생산한‘파파야 단지’를 국내 대형마트와 입점계약을 맺고 이달 중순 시판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무게별(200g, 500g, 1kg)로 포장된 상태로 형태는 단무지와 비슷하다. 파파야는 달콤한 향과 신선한 맛을 갖고 있고 비타민 A, B, C, D 등이 다량 함유, 특히, 비타민C와 E가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암성분인 베타글루칸이 있어 건강을 위한 식단으로 각광을 받는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파파야는 유통기간이 길어 주로 과일로 판매됐으며, 가공식품 형태로 들어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엔트인터내셔널은‘파파야 단지’가 단무지를 대체 할 수 있다고 보고, 김만갑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데어리 퀸(Dairy Queen)(사)'가 오는 9월부터 어린이 메뉴에서 탄산 청량 음료를 제외한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는 어린이들의 비만 등 건강 문제가 심각해진데 따른 것으로 탄산음료를 대신해 우유나 물, 바나나 등을 추가로 넣을 계획이다. 이 업체는 코카콜라 이사이기도 했던 워렌 버핏 소유의 업체로 코카콜라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편, 맥도날드도 지난 7월, 어린이 해피밀 메뉴에 탄산음료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물이나 우유, 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웬디스도 지난 가을 탄산음료를 제외시켰으며 버커킹도 2월에 동참했다.이와 관련 오랜기간 탄산음료 업체를 비난해온 비영리단체 공익과학센터(CSPI)는 업체가 어린이 메뉴에 탄산음료를 제외하는 요식업체 대열에 가담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위험성이 큰 대장균 유형과 자주 발생하는 살모넬라 혈청형 1종으로 인한 2014년도 감염률이 2006-2008년도 기저값과 비교해 감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인구 100,000 명당 감염률을 소개하고, 주요 식인성 질환에 대한 질병 추세를 추적한 보고서에 따르면 신부전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시가독소생성 대장균 O157 감염은 2006-2008년도 대비 32% 감소했고 최근 3년치와 비교해 19% 줄었다. 이는 주로 설익힌 분쇄육이나 생엽채류를 섭취함으로써 감염된다. 가금류와 쇠고기 등 식품에서 발생하는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은 2006-2008년 대비 27% 감소, 1980년대 중순부터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자주 발생하지 않는 살모넬라 자비아나와 인판티스는 이유가 분명치 않지만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살모넬라 자비아나는 미국 동남부쪽에서 집
대만 식품약품관리서는 일본산 식품 증명서의 승인여부가 불분명한 데 대해 업체의 불만이 많고 신고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증명서 관련 인정 원칙을 제정했다. 식품약품관리서는 14일(현지시간) '일본산 식품에 첨부해야 하는 산지 증명서 및 방사능 검사 증명서 설명' 자료를 제정, 별도로 관련 업체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홈페이지의 일본식품관리업무 카테고리 QA를 마련하여 이해를 돕도록 했다고 밝혔다. 산지 증명서에는 일본 정부에서 발행한 산지(도, 도, 부, 현까지 산지 기재) 증명서와 기타 산지(도, 도, 부, 현까지 산지 증명) 증명이 가능해야 한다. 여기에는 일본 정부(중앙 또는 지방) 산지, 검역, 자유 판매, 위생 등이 증명되어야 한다. 혹은 일본 정부(중앙 또는 지방)를 통해 인가.권한 부여.지정.위탁 받은 기관에서 발행한 산지 증명 문
미국 농무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가 없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이를 인증하고 표시토록 한 방안을 마련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GMO 프리' 식품 인증은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자율적이되 업체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 방안이 승인되면 식품에 '미국 농무부 절차 검증' 라벨과 함께 'GMO 프리(free)' 강조표시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농무부 장관은 내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새 인증을 언급했고, 업체명은 밝히지 않은채 '글로벌 선두기업'의 요청을 받아 인증 방안이 마련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는 시중에 나와있는 GMO가 안전해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 단체는 구매자가 식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허핑턴 포스트지는 14일(현지
캐나다 보건부는 천연보건제품인 카페인 에너지음료가 식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카페인이 든 에너지 음료는 물이 주성분이면서 카페인 함량이 높고 타우린, 클루쿠로노락톤, 비타민 B군, 무기질, 다양한 식물 및 기타 생리활성 성분 등을 일반적으로 함유해 캐나다 보건부는 그동안 식품이 아닌 천연보건제품으로 분류됐다.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식품첨가물 조항 및 관련 마케팅승인(MA)은 카페인과 카페인염(caffeine citrate)에 대해 콜라 및 콜라 외 탄산이 가미된 청량음료에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고, 식품 및 의약품 규정(FDR)에는 카페인 사용 최대기준치를 콜라 유형의 음료에는 200 ppm, 물을 주성분으로 한 비알코올성 탄산음료 및 가당음료에는 150 ppm으로 규정한다. 캐나다 보건부는 카페인이 든 에너지 음료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