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대표 홍석조)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도시락 생산 공장과 물류센터를 동시 운영하는 ‘훼미리 F&B’ 통합센터를 오픈, 26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총 대지면적 2522㎡ 규모의 훼미리 F&B는 도시락·주먹밥·김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도시락 공장과 상온과 저온상품 및 잡화를 동시에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광주와전라 남 북도인 호남 지역과 충청 남 북도 등을 커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5월말 기준 500여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오픈하는 훼미리 F&B는 하루 최대 10만식 이상 생산이 가능하고 이는 1500개가 넘는 편의점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서, 중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활용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쌀·복분자·치즈·사과·고추장 등의 지역 원재료를 사용해 신선식품을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품을 점차적으로 강화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상품 구성비를 50%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지역 우수 유명 향토 음식점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역 유명 상품을 개발해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편의점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대표 신희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 개막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긴 140m 초대형 오므라이스 만들어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선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음식인 쌀을 주제로 한 오므라이스 만들기로, 기네스 도전행사를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일반시민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네스 도전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국내 순수 농산물로만 사용되고 특히 초대형 오므라이스 제작을 위해 40여명 조리사와 스텝들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약 2시간에 걸쳐 완성된 오므라이스는 현장에 참가한 시민들과 더불어 사랑의 교회 장애우 단체의 초청 관람객들과 함께 시식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한국 기록은 2007년 오산대학교 에서 만들어진 133.1m로, 오므토 토마토는 지난 2005년 25m 길이의 오므라이스 만들기 이후 세계 기네스 기록을 위해 140m로 재도전 하게 된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신현경)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건강식품, 과학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념 학술대회 및 우주식품 특별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식품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최신 동향과 안전성을 짚어보고 나노 기술의 활용성을 모색하는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노기술의 이용 △기능성식품에서의 안전성 등 4개의 국제심포지엄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후원한 식품안전 열린 포럼을 비롯해 10개의 식품분과에서 주관하는 우주식품의 개발 현황과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내용이 있었고, 25개 기업체 및 RIC연구센터(지역혁신연구센터)가 참여한 식품산업 전시회와 우주식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식품연구원과 대상가 참여한 우주식품전에서는 우주식품 일부를 맛볼 수 있도록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에서 섭취했던 우주식품을 홍보차원에서 참관자들에게 나눠주고 소개했으며 우주에서 행했던 전통한식 실험 결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식품연구원 우주식품 전시 담당 임선규 홍보과장은 "우주식품 관능평가에서 우리의 전통식품인
앞으로는 건강 기능 식품을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을 개정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건강기능식품 도안을 한글표시와 함께 표시토록 해 소비자가 일반식품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고 소비자의 영양소 과잉섭취를 방지,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1일 영양소기준치의 30% 이상 함유한 경우 그 함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했다. 또한 포장면적이 150㎠ 이하인 소포장 제품의 경우 원료명 및 함량은 5포인트 이상, 영양정보 및 기능정보는 6포인트 이상의 크기로 표시토록 예외 조항을 둠으로서 영업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GMP 인증도안의 색상을 제품의 포장재 색상 등 특색에 맞도록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식약청은 이번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개정을 통해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일반식품과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받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국내 식품 위해분석분야의 인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최신의 해외 위해평가기법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이번 '위해평가 전문가 교육과정'은 그간 식약청에서 이루어진 위해평가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토대로 식품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형 맞춤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위험성확인과 위험성결정, 노출평가와 위해도 결정 및 확률론적 방법을 활용한 정량적 위해평가 등으로 관련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관리단 위해관리과 (02-380-1543)로 문의 하면 된다. 식약청은 "지난 13일 공포된 '식품안전기본법'에서 기준.규격 제.개정시 위해평가를 의무화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품 위해분석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가를 육성해 관련 식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미세조류전문 건강식품기업인 일건총본사(日健總本社)의 모리 노부오(森伸夫.56세)대표는 지난 23일 잠실 호텔롯데월드에서 열린 클로렐라 신제품 ‘클로스타닌건강100세’와‘슈퍼에바양’의 한국 출시 기념행사인‘2008 건강 100세 페스티벌’에 참석, 한국을 방문했다. 모리 노부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은 ‘치료’가 아닌 ‘예방’에 집중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100세까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00세가 되어도 본인의 두 발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만 당당하게 ‘장수’한다고 할 수 있다”고 진정한 건강의 개념을 설명했다. 모리 대표는 이어 “부작용 없는 자연의 천연물로부터 의약품을 능가하는 기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세조류와 버섯, 녹차 등의 천연 원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의 김혜경 부사장은 “클로렐라는 매년 건강기능식품 품목별 매출 5위 안에 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재이며 시중 제품들과 차별화된 원료와 기능으로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바 있는 제품을 통해 클로렐라 시장의 부흥을 다시 한 번 주도
아워홈이 24일 오후, 강남역 엠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 '캠벨 수프 메뉴시연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다양한 캠벨수프를 활용한 메뉴들을 맛보고 있다. 이번 '캠벨 수프 메뉴시연회'에는 Cambell Japan사의 Numano사장을 비롯 아워홈의 구지은상무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美캠벨사와 제휴하여 2007년부터 국내에 냉동수프 및 캔수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굶주림에 처해있는 북한 어린들의 구호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억 3000만원 상당의 분유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이는 그간 지속되어 온 북한의 식량난으로 인해 상당수의 북한 어린이들이 영양실조 상태에 처해 있으며 사망하는 어린이 수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남양유업 관계자는 밝혔다. 지원물량은 24일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내지며 평양, 사리원 등지의 북한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이미 수년 전부터 북한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데, 작년 상반기에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두유를 보낸데 이어 하반기에는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분유를 또 한 차례 보낸 바 있다. 또한 남양유업은 올 하반기에도 북한에 연탄을 보내기로 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24일 미국의 최대 규모 참치캔 업체인 '스타키스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3억50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수자금은 동원산업과 동원F&B사 등 계열사 출자와 투자펀드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델몬트의 수산사업부문인 스타키스트사 미국 참치캔 시장에서 39%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로 작년 매출은 6억 달러 가량이다. 동원그룹은 스타키스트 인수로 세계 원양어업계 점유율 1위인 동원산업을 비롯해 참치 포장재를 생산하는 동원시스템즈 등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미국과 남미 시장 등 수출 판로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원그룹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타키스트 인수 계약 체결식을 열 계획이다.
한국영양학회(회장 조성희)는 25일 과학기술회관 2회의실에서 '과학기술 정책과 영양학'이라는 제목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의 과학기술 분야의 국정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 및 국민들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영양학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백희영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광균 한국학술진흥재단 생명과학단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국가과학기술발전방안과 영양학' 발표에서 백희영 교수는 과학연구의 결과가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활용되고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점을 역설한다. 백 교수는 국가경쟁력에 비해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은 과학발전에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다는 최근의 국가과학위원회 자료를 인용하고,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도 삶의 질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럼에도 건강한 식생활 방향을 위한 연구개발계획이 부족해 이러한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식생활과 건강을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