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대표 홍석조)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도시락 생산 공장과 물류센터를 동시 운영하는 ‘훼미리 F&B’ 통합센터를 오픈, 26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총 대지면적 2522㎡ 규모의 훼미리 F&B는 도시락·주먹밥·김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도시락 공장과 상온과 저온상품 및 잡화를 동시에 취급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광주와전라 남 북도인 호남 지역과 충청 남 북도 등을 커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5월말 기준 500여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오픈하는 훼미리 F&B는 하루 최대 10만식 이상 생산이 가능하고 이는 1500개가 넘는 편의점의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서, 중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활용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쌀·복분자·치즈·사과·고추장 등의 지역 원재료를 사용해 신선식품을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품을 점차적으로 강화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상품 구성비를 50%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지역 우수 유명 향토 음식점과의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역 유명 상품을 개발해 지역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편의점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훼미리마트는 서울, 호남, 제주 등 전국에 걸쳐 총 5개의 도시락공장과 26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