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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뷰티론’ 참여 문턱 낮춘다…추천서 없이도 신청 가능

유망 중소브랜드사 발주 증빙으로 직접 신청…정책우선도평가로 대체
시범운영 의견 반영해 지원 범위 확대…화장품 생태계 자금 흐름 개선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1일 우수 화장품 브랜드사의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 변경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공고는 K-뷰티론 시범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더 많은 중소브랜드사와 제조기업이 성장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제조기업의 추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부담 완화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와의 협업 분야를 운영했으나, 이번 변경공고를 통해 유망 중소브랜드사가 추천서 없이도 발주 증빙서류를 근거로 신청할 수 있는 분야를 신설했고, 추천서를 대신하여 정책우선도평가를 거치게 된다.

 

K-뷰티론 정책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지털지점(digital.kosme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중기부는 K-뷰티론은 발주기업인 중소브랜드사와 수주기업인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종합 고려하여,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브랜드사가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발주서를 근거로 제조기업의 추천을 거쳐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중소기업의 성장과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제도를 내실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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