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온라인.비대면 축산물 대상 위생점검 실시

무인판매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조업체 집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축산물의 온라인·비대면 및 무인 판매 증가 등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유제품, 구운 계란 등 온라인 판매가 활발한 품목과 최근 증가한 무인 축산물 판매점,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한우·한돈 구이세트, 닭갈비 답례품을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설비 정상 작동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행위, 무인판매점 내 위생관리 상태,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이며, 점검 현장에서 생산 제품을 무작위 수거해 잔류물질 허용 기준 초과 여부,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에 대해서도 함께 검사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제조 전 과정에서 꼼꼼한 위생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점검에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