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으로 5만t 이상 소비 성과 달성"

농해수위 전체회의 참석... 쌀값 안정 위한 농협 추진 내용 및 성과 보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2000여 건의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체결, 가공용 쌀 공급 수출 확대, 고객 사은품 등을 통해 총 5만t 이상의 쌀을 소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농협에서는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작년 8월부터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쌀값 안정을 위한 농협의 추진 내용과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강 회장은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전년 이상으로 결정한 농협의 손실을 지원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원의 벼 매입자금을 편성해 벼 매입가격을 지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저가 판매 지양 등 쌀 제값 받기를 추진하는 한편 전국 벼 매입농협조합장 회의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산지 지도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쌀 중심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적극 추진하고, 고품질 쌀 공급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적정 가격 판매 현장점검 등을 통해 쌀값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