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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7곳서 수박·참외 ‘100% 환불·교환 보장제’ 도입

7월 2일부터 수박·참외 등 여름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환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 구매 시 맛, 당도, 신선도에 불만족할 경우 조건 없이 교환 또는 환불을 100% 제공하는 제철 과일 품질 보장제를 7월 2일부터 하나로마트 7개 전 점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환불 정책을 넘어 상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상품만을 판매하겠다는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영 철학을 담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품질관리 강화, 매장 직원 대상 과일 상품 응대 교육 등 사전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등 품질 변동이 잦은 시기에도 고객에게 당도, 보관 방법 등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 반품률을 최소화하고자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는 하나로마트 농산팀장들과 함께 산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급 현황을 확인하고, 품질 선별 과정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이번 여름철 수박·참외 품질 보장제를 시작으로 향후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의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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