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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 예산·당진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재해대책 가동

지준섭 부회장 이재민 위로 후 손해보험 조사·자금지원·일손돕기 지원키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준섭 부회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과 당진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수도권과 중부지방 농경지와 시설하우스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축사매몰 및 가축폐사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에서는 이번 집중호우가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앞으로 농업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농협은 지난 16일 각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17일에는 호우 피해상황 대응과 복구지원을 위한 범농협 제4차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피해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병해충 방제 지원, 수해복구를 위한 범농협 일손돕기, 재해 구호키트 공급, 재해 자금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호우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범농협 임원진들은 경남 밀양과 충남 아산·당진·서산, 전남 곡성과 광주 등 피해현장 곳곳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인에게 위로와 긴급 구호품을 전했다.

 

이날 호우 피해농가와 이재민 대피소를 둘러본 지준섭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피해에 크게 놀라셨을 농업인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농업인들께서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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