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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사과 활용 신메뉴 선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군청 이음 카페와 협업해 신메뉴를 출시하며 지역농산물 가공물 판로개척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군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가공품을 이용해 만든 사과주스, 사과스무디, 사과칩, 사과잼을 이음 카페에서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과주스는 건강한 99% 괴산 사과로만 만들어져 청량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스무디는 괴산 사과의 맛이 더해져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사과칩은 달콤해 간식거리로 좋으며, 사과잼은 새콤달콤한 괴산 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음 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카페로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 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카페다.

 

앞으로 이음 카페와 가공협동조합은 소비자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음료, 빵, 쿠키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복숭아, 배, 블루베리, 천년초, 벌꿀 등 괴산군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이용한 메뉴도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으로 괴산군 사과 가공품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농업인이 활용해 자가 농산물을 가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결성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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