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한 “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Best Managed Companies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40여년간 아시아머니, 유로위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잡지 및 다양한 정보지를 세계 100여개국에서 발행해 왔으며, 매달 6만3천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전문지이다.‘2013년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 선정은 아시아의 유명 증권사 및 은행의 애널리스트들 144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6일~10월26일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survey)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설문에 참가한 응답자들은 기업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경영진 등을 고려해 ‘한국 최우수 경영기업’으로 적합한 우수기업 3개를 각각 순위를 정해 추천했고, 유로머니
통일의학포럼 공동대표인 김춘진 의원(민주통합당, 고창·부안)은 1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통일의학포럼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현재 남북한의 보건의료는 의학 수준과 의료 제도는 물론이고, 의료 문화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북한은 일반적인 의료비품과 소모품 등이 병원에서조차 지원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력과 물부족 현상까지 겹쳐 기본적인 보건의료체계가 붕괴하고 있는 실정이다.북한의 보건의료체계 붕괴가 향후 통일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통일의학포럼 창립 심포지엄』에서는 통일독일의 사례를 통해 북한의료의 실태 및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 등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일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
일부 가공업체들이 가공과정에서 국내산 청정미역을 값싼 수입산 미역과 섞어 품질을 악화시키고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최고 품질의 미역을 생산하는 고흥 금산의 경우, 생산된 생물미역을 국내가공업체가 중국으로 가져가 현지공장에서 가공, 다시 국내에 반입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원래 원품 생물미역이 가공품으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수율은 30%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입량은 30%를 훨씬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즉 100톤의 생물미역을 중국으로 가져가면 대략 30톤의 가공품이 반입되어야 하나 중국산을 섞어 50톤 이상이 반입되고 있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내어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어렵게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려 지금까지의 고된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 상황이다.고흥군은 전국 최고
지원특별법, 특정 (사)소상공인단체연합회 이중지원 논란…95% 소상공인 빠져소상공인단체들이 ‘소상공인지원특별법’ 대상에 대다수의 소상공인은 빠져 있다며 정부가 계획 중인 ‘소상공인위원회’ 설립의 중단 등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단체 비상대책위원회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80여개 소상공인단체들과 함께 10일 오전 10시 30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은 시정을 촉구했다.소상공인단체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앞장서야 할 중소기업청이 현행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 조치법’의 심각한 오류를 시정하지 않은 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비호하면서 오히려 소상공인단체의 참여를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잔류농약기준을 어기거나 곰팡이가 있는 고추, 썩은 양파 등 하자가 있는 수입농산물을 대거 수입해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식탁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이러한 농산물을 제값보다 더 비싼 가격에 수의계약 형식으로 수입하고, 또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수입업자에게 향응을 제공받는 등 농산물 안정기금을 방만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감사원은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영무역 주요 농산물 판매수입 실태에 대한 감사내용을 발표했다.감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1년 규격미달인 건고추 6600톤(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건고추 1218톤 포함), 양파 1950톤 등 불량 농산물을 국내에 수입·유통했다.유통공사는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최근 새마을연수원에서 실시한 신년 워크샵을 통해 '도전정신을 통한 성장과 수익실현'을 올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9일 밝혔다.최수부 회장은 본사 및 공장, 전국 지점 등에서 참석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현재에 만족하거나 머뭇거린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투철한 책임감과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확보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최 회장은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경영과 불확실한 경제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회사측은 "이를 통해 불투명한 경기 상황과 침체된 제약계 분위기를 돌파해 나간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2013년 3대
제분업체들이 연초부터 밀가루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빵과 라면, 과자처럼 밀가루를 원료로 쓰는 가공식품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국내 밀가루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상위 CJ제일제당, 동아원, 대한제분 세 곳이 모두 밀가루 값을 올리기로 했다.지난달 21일 동아원이 밀가루 가격을 8.7% 올렸고, CJ제일제당은 작년 12월 31일자로 밀가루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 대한제분도 9일부터 제품 출고가를 8.6% 인상한다고 밝혔다.제분업계는 "현재 반입되고 있는 밀가루 원료, 원맥 가격이 이전보다 30~40%가량 폭등했다"면서 "인상 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밀가루 값이 오르면서 빵과 라면, 과자 같이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제품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3~4주 후 인상분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밀가루의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박승환)는 1월 8일과 9일, 이틀간 각각 울산 유곡중학교와 부산 백석초등학교에서 지역 일선 학교 영양사 및 영양교사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고객 초청 급식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시연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프레시웨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다섯 번의 시연회를 실시했으며, 총 4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1월에만 여섯 번의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50여 가지의 새로운 메뉴들을 준비했다.작년 2월 16일 첫 시연회 이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열 한 번째를 맞았다. 특히 지방에서 급식메뉴 시연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오븐’은 정해진 시간 안에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단체급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리기구지만, 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13년도 시장접근물량(TRQ) 중 국영무역으로 1만톤을 도입하여 1월 중순부터 도소매업체 및 도매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2012년 국내 양파생산은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년보다 21.3% 감소한 119만 5000톤이 생산됐다. 이에 따라 국내산 양파가격은 12월 평균 상품 도매가격은 1,322원/kg으로 전년 동기(726원/kg)에 비해 82%가 상승했으며 금년 1월 평균 가격도 1,352원/kg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aT는 국내 양파 부족물량 해결을 위해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미국 등 수입산 양파 4만 9000톤을 할당관세(10%)로 수입 추천했다. 또 금년 1월 중순부터 국영무역으로 직접 도입한 양파 1만톤을 시장에 방출하는 한편, 2월에는 민간수입자를 대상으로 1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1969년 창립돼 국내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위생 향상을 도모해 왔다. 1986년에 설립된 부설 ‘한국식품연구소’는 식품 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협회는 또 각종 간행물을 발행해 업계에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자질 향상과 위생적인 식품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업계 건의사항을 대변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사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