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매일 적어도 세 번 이상 국민들은 먹을거리에 대해 생각한다.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 국민들은 땀흘려 일한다. 다수의 국민들이 먹을거리에 관련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래서 국민들은 먹거리 뉴스에 무엇보다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푸드투데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0대 식품 뉴스를 선정해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함께 자리해온 음식 이야기를 짚어봤다.(8) HACCP·일원화, 식품 안전관리 잰걸음HACCP 도입 7년째를 맞아 올해는 위해 우려가 높은 어묵류, 냉동수산식품 등 7개 품목에 대해 추가로 의무적용됐고, 다양한 식품업체에도 HACCP 도입이 확산됐다. 대선공약으로 다시 거론된 식품 안전관리 일원화 과제는 차기정부에서 오랜 숙원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HACCP 적용 확대식품의 안전성, 건전성
팔도는 프리미엄 커피음료 ‘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와 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찬물(상온)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원두를 추출한 더치(Dutch) 스타일의 커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더치(Dutch) 커피’는 찬물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3시간 이상) 추출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화학적 변화가 적어 원두 본연의 맛을 충실히 재현하고 장시간 향이 보존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잡맛이 적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산타페 더치’ 2종은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으며, 기존 ‘산타페’ 캔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200㎖ 캔 제품이다. 가격은 1,100원(소비자가)이다.‘산타페 더치 아메리카노‘는 깔끔하면서도 커피 원두 본연의 쓴맛과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산타페 더치 라떼‘는 잔미(殘味)가 오래 남지 않
연일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되면서 건강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추위가 본격화되는 이맘때는 폭설과 혹한으로 활동을 자제하는 동안 조그만 신체적인 자극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곧바로 몸에 이상이 생기는 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에도 쉽게 걸릴 수 밖에 없다.혹한기, 내 몸을 건강하게 케어 해주고 신체 컨디션을 잘 유지시켜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까지 책임 질 수 있는 상품이 인기다.◆고함량 비타민C 시장 1위 브랜드인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의 ‘고려은단 비타민C1000’ 은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로 인해 비타민c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피부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추운 겨울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
브런치 카페 전문점 ‘바빈스 커피’(대표 백호근, www.babeans.com)가 28일 종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사람들을 위한 연말맞이 행복한 오찬을 갖는다이번 오찬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바빈스커피의 신메뉴 ‘리얼다크 핫초코’의 판매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과 바빈스 직원들의 재능 기부 봉사로 성사됐다.바빈스커피 재능 기부 봉사자들은 종로 장애인 복지관의 아동, 청소년, 성인장애인 등 15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한 오찬, 바빈스 커피의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티 타임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종로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과 치료 프로그램, 성인기 장애인을 위한 직업과 취업지원, 여가 문화활동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지원과 다양한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장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구워먹는 프리미엄 치즈 ‘그릴링 오리지널(Grilling original)’과 ‘그릴링 할라피뇨(Grilling jalapeno)’ 치즈 제품 2종을 오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매일유업 수입 치즈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이 수입하고 판매하는 미국 브랜드 야니(Yanni)의 제품으로 ‘굽다’를 의미하는 그릴(Grill)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굽거나 튀겨서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취식 방법이 특징이다.모짜렐라와 비슷한 조직감을 가지고 있으나 니딩(Kneading)이라는 두 손을 이용한 반죽 치대기 과정을 통해 얻어진 특유의 높은 가열점으로 인해, 표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며, 치즈의 모양은 변형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탄력있는 페이스트와 달콤한 캬라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매일유업은 “간단하게 잘라서 구운 그릴링 치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회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 년 중 가장 회식이 많은 시기가 이맘 때. 피할 수 없는 연말연시 회식자리에 숙취해소를 위해 홍삼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기능성 홍삼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인삼공사 측은 이번 달 편의점에서 홍삼 음료의 매출이 전년대비 15% 늘었는데, 이는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져 고가의 숙취해소 전용음료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홍삼 함유 음료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홍삼원’으로 1988년에 출시된 홍삼음료의 대표 장수브랜드이다. 지난해 누적판매 6억병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대추, 구기자 등 식물성분을 사용하고,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일반적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캄보디아 박카스 수출 매출이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동아제약은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공략을 위해 각종 행사 지원 및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그 결과 2011년 50억원(약1,900만캔), 2012년 11월 기준 150억원(약6,000만캔)의 매출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캄보디아 대표 에너지드링크로 자리잡았다.더욱이 6,000만캔은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의 1인당 GDP 차이(2010년 기준 약25배)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가치로 무려 14억 1천 만병에 달하는 수량(2011년 국내 기준 4억500만병)으로 캄보디아에서 박카스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캄보디아에서의 성공적인 박카스 판매는 현지 유통을 맡은 캠골드사와 공동으
제과업 등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이 진통 끝에 한 달 정도 연기됐다.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20차 위원회를 열고 서비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이에 따라 관심이 모아졌던 제과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여부는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동반성장위는 지난 3월부터 접수한 16개 제조업분야 적합업종 품목과 7월부터 접수한 서비스업 적합업종 43개 품목 중 비(非)생계형 17개 품목을 제외한 26개 생계형 품목에 대해 논의했다.동반성장위는 이날 서비스업 적합업종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합의조정에 시간이 더 필요하며, 서둘러 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적합업종 선정이 유보된 것은 요식업협회가 단일안 마련을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데 따른 것
북유럽 문화 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www.cafenescafe.co.kr)’는 최근 한 달 사이 천안과 부산, 서울 등에 4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지역별 매장 확대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이달 20일에 문을 연 천안성정점은 주거단지와 대형마트 등이 밀집된 곳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카페네스카페는 앞서 개점한 천안터미널점과 두정점, 쌍용점에 이어 천안에서만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또한 카페네스카페는 부산의 명소인 광안리 카페거리에 현재 운영중인 광안비치점에 이어 광안역점, 광안리점을 추가로 오픈하며 부산 내 브랜드 입지도를 빠르게 굳혀 나가고 있다.이달 14일 문을 연 광안리점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앞서 6일 개점한 광안역점은 해수욕장
풀무원의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올해 라면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풀무원식품은 지난 7월 출시한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하 ‘꽃게짬뽕’)이 출시 5개월 만에 11월까지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꽃게짬뽕’은 지난 9월, 출시 2개월 만에 이미 2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본격적인 라면 성수기이기도 한 10월부터는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28억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풀무원식품이 2010년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로 라면 사업에 뛰어든 이후 단일 제품 기준 최고의 월 매출 기록이다. 또한 AC 닐슨이 발표한 월별 봉지라면 판매액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