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식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 존)’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주변 분식점 및 슈퍼마켓, 편의점, 문구점(식품판매 업소) 등 700곳이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등 위해우려식품, 유통·판매중인 가격이 저렴한 캔디류, 초콜릿류, 과자류, 엿류 등에 대해 허용 외 타르색소 및 인공감미료, 보존료의
‘친환경농업 1번지’로 우뚝 선 전라남도가 19일 도 및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증 목표 9만3000㏊(경지면적의 30%) 달성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연초부터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3년차를 맞아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유기농 성공다짐대회, 분기별 추진상황 보고회, 단지 대표와 협의회 등 20여 차례의 인증목표 달성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처럼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교급식 수요가 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경향이 뚜렷해지면서 규모가 거대해지는 친환경농산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올해는 가뭄과 폭염, 연이은 태풍 등 좋지 않은 기상 여건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반기 들어 보리․밀․무․배추․마늘․양파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한 농협고양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품질 좋은 해남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가 5~10% 특별 할인 판매된다.또한 쌀, 고구마, 세발나물, 차류, 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 고양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행사장에서 고양시민에게 땅끝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남홍보관을 운영하며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한다.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해남군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마련한 기념품으로
영월 다하누촌(대표 최계경)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12 영월 다하누촌 쌍섶다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월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과 명품관점, 주천강변(쌍섶다리)일대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와 다채로운 할인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300여 년 전통을 재현해 지역 옛 모습 중의 하나인 쌍섶다리를 거닐며 조상들의 삶을 느끼고 체험해보는 ‘쌍섶다리 체험하기’는 영월 다하누촌 주천강변 쌍섶다리에서 행사기간 동안 개인별 자유체험으로 진행된다.또한 쌍섶다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응모전을 개최해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쌍섶다리사진 촬영대회’도 열린다.23일부터 25일까지 자유롭게 촬영해 23일부터 29일까지 영월 다하누촌 홈페이지 여행후기란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단 이번 축제
광주지역(교육감 장휘국) 학교급식 업체들에 대한 입찰 담합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광주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은방 의원은 15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공급업체 간 담합 의혹과 함께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이 허술해 학생들의 급식환경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선학교 급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학교가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학교와 업체 간의 비리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광주시에 집단급식소 등록업체는 311개 업체로 이 가운데 올해 지자체 단속으로 적발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10곳 업체가 일선학교와 급식계약을 맺은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의문을 표시했다.그는 또 “급식공급업체 입찰 시 참여업체들의 입찰가를 살펴보면 10원 단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김장철을 앞둔 요즘 ‘영양만점’ 태안산 굴이 나오기 시작했다.16일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연이은 태풍으로 지난해보다 수확시기가 열흘정도 늦어졌지만 지난 주말부터 굴 양식으로 유명한 이원면을 비롯해 원북면, 소원면에서 굴 채취가 시작됐다.요즘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굴 까기 작업은 태안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겨우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게 해주는 효자 일거리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이원면 삼동어촌계는 어촌계원들 중 절반가량이 굴 작업을 시작했는데 하루 평균 1000kg 이상을 수확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굴 시즌인 다음달 초순부터는 하루 평균 1500kg 이상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어촌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연이어 강타하면서 양식장 시설의 일부분이 파손됨에 따라 굴 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30%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최신식 장비를 갖춘 헛개 기능성 벌꿀 가공공장 개소식이 지난 14일 용산면 인암리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 강순종 광주·전남지회장, 장흥양봉연구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향토산업육성사업비 2억4000여만원이 투입된 벌꿀 가공시설은 연면적 196㎡로 경량철골 구조로 건립됐다. 벌꿀 가공시설에는 저온 진공 벌꿀 농축기, 예열 3중 탱크, 전자식 자동 주입기, 벌의 먹이가 되는 화분 반죽시설 등 최신식 장비가 설치됐다.군 관계자는 "벌꿀 가공시설 준공으로 품질 고급화 및 채밀량 증대, 지역 특산 브랜드화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남진 미셀위 벌꿀의 브랜드가치를 끌어올리고 고부가가치 헛개꿀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
전라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내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14곳 중 도내 4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자의 주 생산 품목은 강진 잡곡은보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완)과 영광 영광농업협동조합(대표 박준화)의 콩, 해남 산이농업협동조합(대표 오종배)의 감자, 신안 레인보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묵)의 녹두다. 콩과 감자, 녹두는 주로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들이지만 그동안 생산이 집단화되지 않고 흩어져 있는데다 생산·유통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생산비가 많이 들고 판매망도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밭작물 브랜드육성사업 대상자에게는 개소당 10억원이 투입돼 공동육묘장, 냉동설비, 수확기 등 생산비 절감 및 품질고급화를 위한 생산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김치체험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관광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문금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장종대 광주관광협회 사무국장, 세계김치연구소장,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남택송 담당사무관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광주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는 물론 관련 산업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문금주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광주지역 관광코스로 김치 및 식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주김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2012 광주국제식품전'이 15일 4일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총 20개 국에서 270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식품 및 식품기기, 식품첨가물, 주류 및 음료 등을 대거 선보인다. 전남도는 ‘남도 전통식품 홍보관’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며 12개 업체 50여개 제품이 참가한다. 홍보관에는 전통술, 전통식품명인관, 마을반찬관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제품 위주로 전시된다. 이를 통해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전통술 등을 직접 시음.시식토록 하는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준비했다. 전통주 홍보관에는 그동안 남도전통술 품평회에서 입상한 막걸리 등 40여 종의 우수 전통주가 전시된다. 식품명인관에서는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장류와 무안 전중석 명인의 초의차 등 도내 9명의 식품 명인들이 직접 만들어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