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절임배추와 시래기를 가공.유통하는 해남배추주식회사 종합처리시설이 준공, 본격 가동된다.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과 해남배추주식회사(대표 한춘복)는 21일 김영록 국회의원,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철환 해남군수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배추주식회사 종합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황산면 호동리에 준공된 해남배추주식회사 종합처리시설은 지난 2010년도부터 추진 중인 해남배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브랜드 ‘해남 참’을 상표로 절임배추와 시래기를 가공해 해남배추의 수급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처리시설은 대지 9551㎡, 건물연면적 5913㎡ 규모로 사무실, 작업장, 저온창고, 염수 재처리 시설, 집하·포장시설을 갖추고 1일 절임배추 30톤, 시래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에 대한 홍보차 고창초등학교 외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과 관계공무원 20여명이 합동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은 어린이 기호식품 중 열량은 높고 영양가가 낮아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 어린이 비만율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과자류 등에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을 구분하는 방법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해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관리로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행정과 소비자단체가 합동으로 학교주변에 부정ㆍ불량식품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1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한제덕씨가 초겨울 쌀쌀한 추위에도 불고하고 1000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하루평균 500kg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음식테마거리를 대상으로 공모한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평가결과 강릉의 초당두부거리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2012 음식테마거리에는 강릉 초당두부거리를 포함해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가 선정됐으며 5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특성별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과 상인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친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음식관광 산업화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며 주요사업으로는 메뉴, 식자재 등 내용이 포함된 메뉴판 개선과 음식스토리 발굴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관광인프라 개선, 테마거리 연계 관광코스 개발, 홍보물 제작·배포, 기자 및 여행사 팸투어 등 상품화 지원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홍보·마케팅으로 추진된다.김남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릉의 대표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된다. 장흥군과 전남도, 가나안푸드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이명흠 장흥군수, 고안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가나안푸드는 내년까지 사업비 330억원을 투자해 장흥 바이오식품산단 3만3000㎡ 부지에 시설면적 1만㎡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고용규모는 200명이다. 가나안푸드는 전국 23개의 판매장을 가진 축산물 가공 전문기업으로 장흥 공장 가동 시 1일 돼지 2000두, 소 150두의 도축 및 가공처리 능력을 갖추게 된다. 장흥군은 이번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으로 지역 축산업 환경의 구조, 인력, 자본 등에서 선진화된 가공·유통 인프라를 갖춘 효율적 구조로 개선하는 계기
해남 세발나물연구회가 2012년 세계농업기술상 협동부분 대상을 수상했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세계일보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세계농업기술상에 해남 세발나물연구회(회장 임명식)가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제18회를 맞은 세계농업기술상은 농업전반에 대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한 선도농업인과 기관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특히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등 3개 분야 대상자를 추천받아 해당부분에서 자격이 미달된다고 판단될 경우 수상자를 배출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광스런 상이다.해남 세발나물연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세발나물실증시험재배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16개 농가가 14ha를 재배하여
가수 한가은은 김포시에 자리한 식품포장용 비닐팩 전문기업 동남물산의 이호욱 대표를 만났다.회사를 소개한다면1999년 4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12년 동안 식품포장용 비닐팩을 제조 생산하고 있다.‘식품포장용 비닐팩’이라고 하면 어떤 것인가마트의 채소·과일 코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루마리형 비닐을 롤백을 말한다. 그 외 음식을 조리 할 때 사용하는 비닐 위생장갑과 식품을 보관 할 때 입구를 지퍼로 봉해 사용하는 지퍼백 등을 제조·생산하고 있다.시중의 일반 식품포장용 비닐제품과 차별화했다던데일반 비닐제품과 다른점은 항균제를 첨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항균 비닐은 일반 비닐팩보다 신선도가 오래가고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음식의 세균성 부패 속도를 늦춘다.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팀에서 키토산을 이용해 자연친화적 항균제 원료로 개발 한 것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식품안전진단과 홍보물 배부 등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안전진단반 50명이 참여하며 일반음식점 330㎡이상의 식품위생업소 4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식품안전진단 사항은 ▲무표시 등 식재료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에 관한사항 ▲부패·변질우려 식재료 보관·취급 등 지도권장 사항 등이며 식재료 점검 스티커 7000매 및 식재료 안전관리 일지 450부 홍보물 배부와 현장지도를 병행 실시한다.특히 홍보물은 식품위생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 식재료의 유통기간, 식재료의 유형별 위생적 분리보관 및 식재료 구입시 식재료 안전관리일지 등을 작성해 식품을 안전하게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272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16째인 상하이 식품박람회는 세계 식품시장의 축소판으로 90여국 1200여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거대시장으로 높은 구매력을 지닌 소비자들이 밀집해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창식품, 좋은영농조합법인, 건강을지키는사람들, 다압매율영농조합, 담양한과, 일오삼식품, 두원농협, 글로리아수산 등 도내 8개 기업이 참가해 시음·시식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이 중 중국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이 높았던 대창식품 조미김은 연태치양공무유한공사와 80만 달러, 좋은영농조합 과즙
고창복분자연구소는 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과 공동으로 복분자 웰빙음료 '호시노베리'를 개발, 일본 수입사인 월드프랜드와 4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호시노베리는 일본 소비자들을 위해 막걸리나 일본소주에 타서 마실 수 있게 다양한 음용법을 개발했다.특히 일본과 중국 등에 많은 한류 팬을 확보하고 있는 탤런트 이민호 씨가 제품의 맛과 풍미를 결정하는 연구개발 과정에서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이강수 고창군수는 “한류스타 이민호를 통해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신비의 열매 복분자를 일본과 해외에 널리 알려서 외국인들도 복분자를 통해 건강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복분자가 인삼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아 농업인과 중소가공업체의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