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한국농업발전모임(대표 이홍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안국동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상생상회 ‘팔도 우리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우리농산물 먹거리 소비 홍보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행사 장소를 요청해 협조를 받아 진행된 만큼 도농상생의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산지 가격으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사전주문 받는 추석선물세트는 직거래 가격보다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단체 주문을 받아 배달까지 실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 대표는 "금년에 특히 농산물 가격이 폭락돼 국민과 함께 소비를 촉진하고자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며, "4일동안 현지 생산자들이 안국역, 잠실역, 왕십리역 등 세 곳에서 영동 포도, 복숭아, 영동 와인 등 농산물을저렴하게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면서 달달한 흑당과 흑설탕으로 만든 음료가 붐을 일으키며 유행중이다. 흑당과 흑설탕, 이 두 첨가물의 차이점에 알아본다. 먼저 두 재료는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설탕 즙액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어느정도 거쳤는가에 따라 흑설탕이 될지, 흑당이 될지가 달라지게 된다. 흑설탕은 백설탕의 제조법에서 갈라진 것으로 흑갈색 당밀설탕을 녹여 꿀처럼 만든 즙액의 일종으로써 사탕수수에서 짜낸 즙을 가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짝 졸여 식혀서 얻어낸 결정을 말한다. 반면 흑당도 똑같이 사탕수수즙을 고온에서 끓이고 식힌 후 굳혀져서 만들어졌지만 흑설탕에 비해 비교적 정제과정을 덜 거친 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더 많이 지니게 된다. 정제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불순물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데 비교적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더 가까워진 만큼 가격 또한 흑설탕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흑당이 흑설탕보다 더 좋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흑당이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은엽)은지난달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약 한달동안강원지역 유명 관광지와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및 농식품판매장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 위반업소로 43개소가 적발됐다고 19일 밝혔다. 농관원은 적발된 43개 업소 중 원산지 거짓 표시한 업소 14개는 현재 형사 입건 수사중에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된 29개소는 과태료 970만원을 부과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소의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콩(두부류)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김치 10건, 돼지고기 9건, 쇠고기 5건, 빵류 4건 순으로 나타났다. 'A' 호텔 음식점은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인 것처럼 표시했고,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는 국내산과 호주산인 것으로 표시했다. 중국산 배추김치도 국내산 배추김치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B' 리조트 음식점은 뷔페에 중국산 훈제오리를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C 두부 음식점은 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용하면서 외국산과 국내산을 섞어서 표시했으며'D' 제과점 카페에서는 중국산 팥을 국내산과 섞어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만 표시했다. 농관원 강원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지난 주말 최고기온 30.7℃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한낮 최고기온도 35℃ 안팎으로 올라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크게 높아진 평균 기온 탓에 입맛을 잃은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상큼' 식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더위 사냥에 나섰다. 달콤한 과일의 대명사 바나나도 상큼한 맛을 갖췄다. 스미후루코리아는 키위의 상큼한 맛이 더해진 ‘키위티 바나나’를 출시했다. 키위티 바나나는 기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바나나에 새콤한 맛과 향이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아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과 같은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바나플’도 있다. 바나플 역시 바나나 고유의 달콤함을 유지하면서도 사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청량감까지 더했다. 일반 바나나보다 쫀득하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일반 바나나와는 달리 냉장 보관이 가능해 여름에 더욱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자두와 복숭아, 청포도 등의 상큼한 여름 과일을 활용한 롤케이크도 있다.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여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박가부대로 바캉스 떠나자’ 이벤트 진행 원앤원(대표이사 박천희) 박가부대에서 막바지 여름 휴가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박가부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 동안 ‘박가부대로 바캉스 떠나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아직까지 휴가를 가지 못한 본인이나 지인들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박가부대를 이용할 수 있는 원앤원 VIP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원앤원㈜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님들에게 박가부대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먹으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과 한층 더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앤원㈜은 원할머니 보쌈‧족발, 원할머니 국수‧보쌈, 박가부대, 모리샤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1975년 작고 소박한 보쌈 점포로 시작해 ‘세대를 이어가는 정성의 맛’을 모토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9년 기준 현재 약 4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공식 서포터즈 '본매니아' 21기 모집 본아이에프가 오는 31일까지 총 20명의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여름철 인기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땀이 뻘뻘나는 무더위에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다. 다만 수박을 맛있게 먹고난 후 발생되는엄청난 양의수박 껍질들 때문에 처리하기 곤란했던 적이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그냥 버리기엔 왠지 아까운 이 수박껍질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수박의 진가는 사실 수박 껍질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같이 한번 오목조목 살펴보도록 하자. ◆기름기를 깨끗하게 싹 제거해주는 수박껍질 천연 세제 수박껍질은 찌든 때나 기름 때 닦을 때도 유용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지저분한 가스레인지 혹은 후라이팬 등을 수박 껍질의 흰 부분으로 문질러주기만 하면된다. 기름기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주방용품을 흠 없이 깔끔하게 청소해준다. 목기를 사용한 뒤에도 수세미 대신 수박껍질로 문질러 주면 그릇의 손상을 막아주면서 깨끗해지는 세제 효과도 볼 수 있다. ◆ 달콤하고 부드러운 묘한 매력을 지닌수박껍질 잼 수박껍질로 잼을 만드는 방법은 수박의 껍질을 벗겨낸 흰 부분을 채 썰어서 설탕과 함께 냄비에 졸여주면 된다. 졸이면서 물기가 없어지면 레몬즙을 넣고 좀 더 졸여주기만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을 뜨겁게 불태울핫한'고추축제 2019'가서울,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전국에서 개최된다. 매운 고추로 무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낼 각종 퍼레이드와 지역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으며 지역적 특색을 소개하면서도 한국의 고추를 널리 알리는 장으로 준비했다. ◆충북 음성군, 뜨거운 열기속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개최 고추의 본고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울 미스터고추 선발대회와 음성청결고추직거래장터 및 고추음식, 고추테마전시관, 일반농산물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추진위원회서 주최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충북 괴산군, 재미있는 ‘오만가지상상 오색고추축제’ 개막 충북 괴산군(군수이차영)은400년의 역사와 함께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ISO품질인증, HACCP인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돼 온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29일 부터 내달 1일까지 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이디야커피, ‘쇼콜라 카페모카·티라미수’ 초콜릿 2종 출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16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초콜릿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이번에 출시하는 초콜릿은 ‘쇼콜라 티라미수’, ‘쇼콜라 카페모카’ 2종으로 커피의 향과 초콜릿을함께 맛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최상급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와 코코아버터를 사용해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강점이다. ‘쇼콜라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초콜릿을 2중 코팅하여 티라미수 본연의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즐길 수 있고, ‘쇼콜라 카페모카’는 모카커피 분말의 함유량을 높여 커피향을 최대한 배합한 제품으로 달콤 쌉싸름한 카페모카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3,0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됐다. 전국 최다 가맹점을 지닌 이디야커피는 매장 외 대형마트 등에 홀빈 원두, 스틱커피, 차(茶) 등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유통, 판매해 왔으며 스틱커피 ‘비니스트’ 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130억의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본격적인 불볕 더위에 카캉스족을 잡기 위한 커피전문점 업계가 분주하다. 카캉스는 카페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카페에서 영화나 독서 등의 휴식을 즐기는 이를 말한다. 커피전문점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와이파이와 콘센트 등이 제공되어 폭염을 피해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SNS상에서 지인들 간에 카캉스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카캉스족을 맞기 위해 업계에서도 더위를 달랠 수 있는 각종 프로모션과 디저트 신메뉴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세트할인 등 여름 한정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혜택 제공 업계에서는 여름철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세트 메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썸머 스윗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각 케이크 6종 중 1개와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1잔으로 구성되는 케이크 세트 메뉴를 8월 한 달간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드롭탑의 아메리카노는 밸런스 잡힌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여 우수한 산미와 풍부한 향을 선사한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여당 대표가 일식집에서 마신 술을 두고 때아닌 논란이 일었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 당일인 지난 2일 일식당에서 마신 술 때문인데 '사케냐, 청주냐'를 두고 일어난 논쟁이다. 이 대표가 마신 술은 일본 술 '사케'가 아닌 국산 '청주'로 밝혀졌다. 청주가 일본 전통술? NO 청주가 사케랑 비슷한 일본 전통술인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청주는 우리나라 전통주로써 맑은 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탁주에 비해 맑게 걸러낸 술을 청주라고 칭해왔다. 우리나라의 청주가 일본술로 오해 받게 된 원인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통치에 따라 주세법이 시행되면서부터 일본술에 청주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그 당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의 탁주나 약주는 조선주라 따로 구분짓고 자기네들의 맑은 술은 청주라고 칭했었다. 일본인들이 일본식 청주를 이 땅에 보급하면서부터 수천 년을 이어오던 우리나라 전통주의 근간이었던 우리 고유의 청주가 그 정체성을 잃고 사라지게 됐다. 안타까운 것은 민족 항일기나 광복 후 일본의 주세법에서 벗어났지만 지금에 이르기까지도 청주를 일본식으로 빚은 맑은 술로만 생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