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가 무더위에 맞서기 위해 ‘이열치열’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위한 메뉴 트렌드로 '스파이시'를 선택했다. 네네치킨은 ‘쇼킹핫 양념치킨’을 추천했다. 이름처럼 아찔할 정도로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맛으로 유명하다. 이 메뉴는 빨간 양념이 먹음직스러운 쇼킹핫 치킨은 촉촉한 닭고기를 100% 순 식물성 튀김유로 바삭 하게 튀긴 후 매콤달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메뉴다. 치킨의 고소함과 매운 맛이 어우러져 먹을수록 감칠 맛이 느껴져, 매니아층까지 있을 정도로 스파이시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도 여름 한정 메뉴 ‘레드라벨 스파이시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호주 청정우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위에 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고추로 만든 하바네로 소스와 태국
여름철 인후염과 두통이 잦다면 냉방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냉방병은 냉방을 하고 있는 공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나타날 수 있는 피로, 두통,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냉방병을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이 예고되는만큼,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냉방병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냉방병의 원인은 크게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이상 증세와 건조한 실내 공기, 냉방기 내의 세균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10도를 넘게 되면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나타나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냉방기로 인해 실내 습도가 30~40%까지 내려가면 코나 기관지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에 걸리기 쉽
익산시는 16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0월12일까지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관광안내와 자원봉사, 지역 농특산물과 기념품 판매가 이뤄진다. 관광안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제시대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또 익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인 쌀, 보리쌀, 잡곡류 등 10종과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참외 등 과채류 5종, 식혜, 우엉차, 찐옥수수 등 6종, 총 21종의 품목이 함께 판매 돼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을 준다. 기념품 판매부스에서는 익산에서 생산한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에서 수박우유를 출시했다. 17일 군은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인 SFC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박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하는 기술이 여러 기관과 GS리테일 등 대기업의 협력을 통해 신개념 가공우유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고창수박우유는 유통 업계 최초 국내산 수박 농축액을 함유한 리얼 수박우유로 실제 수박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SFC는 지난 2008년 고창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채택되면서 라이코펜을 상품화 시킨 수박 농축액 원료인 ‘레드코펜’을 개발했다. 레드코펜은 10KG의 수박에서 1KG 정도를 추출할 수 있으며, 당도 8~9Brix의 수박을 사용해 30Brix의 당도로 농축한 수박 농축 원료다.이후 SFC는 GS리테일과 손잡고 GS25 PB제품 개발을 진행했고, 지역산업을 육성하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리는 제1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나트륨 줄이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도와 식약처, 보령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홍보 활동은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를 주제로 1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홍보 동영상 상영, 저염제품 전시·시식, 미각 테스트 및 식습관 상담, 퀴즈 이벤트, 계량스푼, 수첩,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다양한 기획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각 시·군과 함께 ‘나트륨 줄이기 실천의 날’ 행사를 연중 지역행사와 연계해 개최해 나아갈 예정이다.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은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나트륨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영양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10가지 농특산품을 활용해 치유 건강식단을 개발, 상품화한다. 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치유를 접목한 ‘치유 건강식단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전북식문화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치유음식과 관련된 농특산자원과 문화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10여종의 치유음식을 개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개발된 치유건강식단 메뉴의 특징, 레시피 등이 소개 됐으며 음식 전시, 시식을 겸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박우정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단을 적극 개발해 힐링 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치유건강식단 메뉴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병찬)이 대마씨를 식품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15일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7월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아 전국 처음으로 대마씨앗과 대마유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검사를 시작했다.지금까지 대마는 주로 안동지역에서 안동포를 짜는 옷감의 원료로 재배돼 왔으며, 환각성분 때문에 식품으로 이용은 금지돼 있다.그러나 최근 대마씨에 오메가-3 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지면서 식품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식약처에서는 올해 2월에 대마씨앗과 대마씨유 중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의 기준을 설정해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식품 제조업체가 대마씨를 식품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가품질검사가 필수
장흥군(군수 김성)은 1등급 한우 출현율이 전국평균보다 10% 이상 높다는 결과에 자부심을 갖고 한우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우드랜드 억불대에서 ‘전국한우협회 이사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앙회 임직원과 시군 지부장 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제6차 이사회와 지역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흥군의 올 상반기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4.8%로 전국 평균 65.1%를 크게 웃돌아 협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지역에서 사육한 한우를 연간 6천두를 소비하는 토요시장의 시장 규모를 보며 바람직한 지역 한우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김성 장흥군수는 “한우는 장흥군의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 산업이다”며, “앞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여름 의류 및 가전 등 다양한 여름 시즌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氣) 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봉, 수박, 메론, 삼겹살, 목심을 비롯해 육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롯데 아이시스 생수(2L), 트레비, 썬케어 제품 등 인기 생필품을 1+1에 판매하고, 제과.음료, 통조림을 1천원 균일가에 선보인다.여름 의류는 3,900원, 5,900원, 7,900원 균일가전을 진행하고, 비치백은 20% 할인해 판매한다.삼성.현대.신한카드로 에어컨 3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일렉트릭카 일반 선풍기는 29,900원에, 삼성 제습기(15L) 구매 시에는 선풍기를 증정하는 등 여름 가전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16일부터 8월5일까지는 선풍기, 아이스박스, 캠핑용품
장흥군(군수 김성)과 지난 14일 전남천연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학교 ‘장흥 무산김 ․ 매생이 6차산업활성화사업단(운영위원장 정형식 교수)’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산업이 6차산업으로서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통시장의 차별화와 브랜드 파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양식어민, 가공업자, 유통관계자 25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교육, 수산물 이력제 도입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다. 장흥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부가가치 해조류 산업을 재조명하고 무산김과 매생이 등 지역 수산자원의 브랜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소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안성기 대표는 이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