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농촌지도자 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조농업 시대를 맞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농촌진흥청이 주관으로 하는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양호 청장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지도자를 격려하고, 과학영농과 새로운 농촌문화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이 청장은 농촌지도자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농정 현안과 지역 농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이 청장은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비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농촌지도자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고려인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기술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도 농기원은 15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소재 레이크힐스GC에서 ‘한-중 FTA 대응 고려인삼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도가 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초 경기-충남 광역인삼산학연협력단(경기협력단장 김시관, 충남협력단장 도은수, 이하 경기-충남 광인협)을 발족한 이후 첫 번째 공동 워크숍이다. 경기-충남 광인협은 대학교수, 생산농가, 산업체, 연구소 등의 전문가 36명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인삼 핵심농가와 가공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한다.이날 워크숍에는 광인협 회원 및 인삼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FTA 대응 인삼가공산업 경쟁력 제고방안(한국식품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5일 여름철 기온상승, 휴가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통영을 찾는 외래 관광객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 제조업체, 관광지 및 피서지 주변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객관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적합한 음용수 사용, 조리 기구류 청결․소독, 종사자 개인위생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부분이다. 또 부패․변질되기 쉬운 냉면, 콩국수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오는 9월 오미자축제가 열린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5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새재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오미자 수확체험, 오미자차 시식, 오미자청 담그기 등 행사 등이 열리고 현장에서는 오미자를 10% 할인 판매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김학상 축제추진위원장 등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미자는 단맛과 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나는 열매로, 호흡기 질환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해 9월 24일 전남 영암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해졌던 전국 가금류 이동제한 및 방역대책상황실 근무를 15일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이 내려진지 293일만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최종 AI가 발생한 이후 30일이 경과했고, 예찰지역 내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정되어 전국적인 이동제한이 해제된 것이다.도는 전국 이동제한 해제시부터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2단계 낮춘 '관심'단계로 하향조정 조치하고 도내 24개(도, 시·군, 시험소 등)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를 종료한다.앞서 지난해 9월 발생한 AI는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62건이 발생해 234호, 511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으나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상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메르스 피해지역인 평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한 달여 동안에 3억 7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경기경찰청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수원·동두천·안산·안양시와 도 산하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모두 2억 1천만 원 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도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와 구내식당, 부서 등이 5,800만 원 가량의 평택농산물을 구입했으며, 도청 운동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 국회, 행정자치부 등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는 약 1억 4백만 원 규모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메르스 발생으로 침체된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도 산하 각 공공기관과 시·군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농산물 구입을 장려했다. 또, 도
제주 향토기업 제주사랑농수산(대표 양경월)이 제주 기업으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로 인증받았다. 14일 도에 따르면 제주사랑농수산은 그동안 식약처의 CGMP 인증 기준에 맞춰 화장품 제조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험생산 및 양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품질관리 기준을 유지해왔다. 이로써 제주사랑농수산은 국내외에서 최고 수준의 화장품 품질과 공신력, 신뢰도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양경월 대표는 “이번 CGMP 인증을 통해 자체 브랜드 매출확대를 위한 제품개발과 더불어 더욱 공격적으로 국내 OEM/ODM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화장품사업부의 발전을 위한 자사 연구개발 투자 및 시설 확충으로 탁월한 제품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박경철 익산시장은 14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이자 입주기업 지원시설인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RD지원시설)의 정상 가동 이전에 운영중인 임시연구소를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RD지원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시연구소(Site-Lab.)는 정부기업지원시설 준공 이전에 RD지원 조기 정상화, RD기술 사전확보 및 우수인력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원광대와 전북대 익산캠퍼스에 운영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은 6개 정부기업지원시설이 자리할 예정으로 국내외 식품 기업들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RD)시설과 식품산업 전 과정(연구개발, 제조, 유통)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최상의 기업환경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기업지원시설이 완공되면 입주 기업들이 생산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이
한․캐나다 FTA발효를 계기로 경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의 캐나다 시장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 갤러리아 쏜힐점, 겔러리아 욕밀점 2개소의‘경북 농식품 해외상설 판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상설판매장은 경북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로 운영된다.도는 판매장을 통해 연말까지 100만불을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경북통상을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해 연간 500만불까지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도는 이와 더불어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밴쿠버에서 경북 농식품 홍보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분위기 연출과 시식행사로 현지인의 관심을 유발해 이번 오픈한 토론토 쏜힐, 욕밀 지역의 상설전시판매장을 집중 홍보하고, 안동 간고등어, 상주 곶감, 포항 해맞이빵, 장류, 유자차,
장흥군(군수 김성)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농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SNS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기 두 번째 교육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지역 농수산물 생산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C 서부지사 구창서 선임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모바일 기기의 최근 트렌드와 SNS 마케팅 우수사례, SNS 운용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구창서 강사는 “최근 SNS를 이용한 마케팅이 농촌지역에도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의 하나가 되고 있다”며,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온라인상에서 서둘러 자리를 확보하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간단하게 자신이 생산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SNS 마케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