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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 "식품안전체계 디지털 전환 선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새로운 일상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식품안전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정책, 경제, 사회, 기술 등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식품안전 정보 서비스 제공, 정보 시스템 운영, 정책 제언 등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번창과 풍요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안전한 2023년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지난해 식품안전정보원은 ‘안심 먹거리, 건강한 생활환경’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미디어로 부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식품안전나라 홍보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대체식품 등의 식품안전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무인계산대용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개발 등 식품산업의 변화에 대응하였습니다. 


수입식품 안전관리의 시작점이 되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업무를 신설하여 해외제조업소 민원 처리 표준절차를 만들고, 식품위해정보를 분석하여 데이터 기반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식품안전정보 취약계층을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안전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한편, 급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도에 대응하여 국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등 기관 전체가 국민 안전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데이터 품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정보의 디지털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식품안전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혁명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 정책 환경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음식, 온라인 거래 증가, 무인판매 등의 식품산업도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 관련 정책, 경제, 사회, 기술 등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식품안전 정보 서비스 제공, 정보 시스템 운영, 정책 제언 등을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일상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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