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일 진흥원에서 농생명·식품·바이오 분야의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바이오지식포럼 문샷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초청해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전북도가 추진하는 맞춤형 케어푸드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의료기술의 진화 방향, 맞춤형 케어푸드로 환자 중심 예방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기기 발전,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현황,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계획 등을 핵심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융합과 활용이 가져올 미래 의료 환경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기기의 자동화, AI, 디지털 치료, 정밀의료 등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고, 웨어러블 기기, 의료 인공지능, 디지털 치료기기 등 의료기기 첨단화를 통한 환자 맞춤형 케어푸드와 연결된 예방의료의 사례를 소개했다. 바이오지식포럼 문샷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저장용 신고배 수확 시기는 지난해보다 약 4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별 예상 적기는 금천면, 공산면, 동강면 9~10일, 왕곡면, 봉황면, 세지면 11~15일, 노안면, 문평면, 반남면 14~15일로 예측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과원별 생육 상황에 맞춘 단계적·분산적 수확을 권장하며, 크기가 큰 배는 장기간 저장 시 상하기 쉽기 때문에 추석 이전 조기 출하를 권장했고, 신고배의 경우에 꽃이 핀 뒤 일평균 기온 합계를 기준으로 수확 시기를 안내했는데 일평균 기온 합계가 3450도에 이르면 첫 수확에 나서고 3750도에 도달하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화배는 8월 31일까지 수확하고 맛으로 호평받는 창조배는 강우가 예정된 6일 이전이 수확 적기라고 당부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배의 핵심은 맛과 수출”이라며 “농가의 정성 어린 노력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으로 전달되려면 적기 수확이 필수고 이는 국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면서 해외 시장에서는 나주배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기상, 생육 분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시설,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26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화재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추석명절 전 보수·보강토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7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야외활동이 여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점검으로 명절대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제1회 2025 익산 고구마(순) 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삼기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익산은 국내 고구마 종순 유통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전국 4대 고구마 주산지로,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고구마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방식으로 담그는 확독(돌절구) 고구마순 김치 체험, 모두가 함께 비비는 고구마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스피드 대결 고구마순 껍질 까기, 흙 속 보물을 찾는 보석 고구마캐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육개장 등 고구마와 고구마순을 활용한 7~8가지의 먹거리도 준비돼 세대간 공감의 장을 제공하며, 고구마와 순을 활용한 전통 먹거리는 중장년층에게는 고향의 맛과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비눗방울 공연, 밴드, 연주, 전통 마당극 등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를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송인헌 군수는 1일 열린 직원 조회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축제의 핵심은 고추 품질 관리에 달려 있는 만큼, 관련 부서와 읍·면에서 세심하게 행정지도를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축제 개막에 앞서 행사장 내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고추방앗간 고객대기실을 무더위 쉼터 활용하고 얼음 냉동고 체험 부스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그늘막 쉼터, 물놀이장, 미스트 분사 기둥 등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 내부 분위기 쇄신에 대해서도 송 군수는 “각 부서장과 간부공무원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도해야 한다”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하며 “을지훈련, 폭염 대응 비상근무, 고추축제 준비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패류 섭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갯벌 등에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8~ 9월에 발생하며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활발히 증식하며, 감염시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과 사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한 만큼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아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19일과 21일에는 대형 김치 겉절이 체험이 진행되는데 회차별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산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과 신선한 배추가 제공되어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버무려 담아갈 수 있고, 체험비는 3,000원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전 예약자 3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은 10일까지 네이버폼, QR코드로 가능하다. 이어 20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을 총 15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양 구기자 가루가 들어간 절편떡으로 글씨와 그림을 맞추며 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완성한 떡을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원이고, 외부 관광객 사전 예약자는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일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단계별로 체험하며 내성을 겨루는 청양고추 K-맵부심 먹방, 맵부심의 제왕을 찾아라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해안 대표 서핑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15일까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인원은 하루 160팀씩 총 480팀이다. 해당 기간 중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되며, 도가(Dog+Yoga) ,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DOG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 프로그램 3종도 운영된다. 패들보드 프로그램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팀당 1만 원이고, 1일 선착순 50명에게 웰니스 프로그램 중 1개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웰니스 프로그램만 참가할 경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5천 원이다. 또한, 3일 패키지를 신청할 경우 패들보드 프로그램과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운영사인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국내 산지에 많이 자생하는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를 활용한 추출물 연구를 10년 동안 진행하고 특허 등록까지 성공했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21년 11월 2일 경기도청 직무발명으로 특허 출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증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 지난 8월 특허 등록이 됐다고 1일 밝혔다.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정금나무 열매 추출물에 대한 세포 실험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항균력이 있다는 점을 발견해 이를 공인 실험기관이자 대한민국 헬리코박터 균주 은행인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이우곤교수팀에 의뢰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동물체 내에서도 정금나무 추출물이 헬리코박터균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제 많은 식물 재료가 디스크 확산법으로 세포 실험 진행시 헬리코박터균 감소 효과가 있다고 나오지만, 동물실험에 적용했을 때도 효능이 입증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번 특허가 가치가 있다고 도산림환경연구소는 설명했다. 정금나무는 진달래과의 식물 중 드물게 과육이 있는 열매가 맺히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에 많이 산재하고 있고, 높이 1~4m의 겨울에 잎이 떨어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일부터 30일까지 소․염소 6,805호 33만 8천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은 기존에는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정기 접종을 해왔으나, 올해는 접종 시기를 한 달 앞당겨 3월에 실시했고, 백신항체 유지기간 6개월을 고려해 일제 접종을 9월에 실시한다. 도에서는 올해 일제접종 시기 조정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4월과 10월을 피해 축산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백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접종 시기를 3월과 9월로 조정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접종은 소․염소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 임신 말기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개체는 제외되며, 유예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접종해야 한다. 농가 구모별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자가접종 방식으로 진행되고,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 4주 후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하며,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재접종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