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일부터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2025년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체험 공간 운영, 체성분 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 식이조절 영양상담 등 비만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비만 예방은 일상의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영양·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NS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 유사한 대외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21일 오후 6시에 시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된다.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는 아동·청소년의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하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캠페인 아이디어 자문,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할 예정이고, 덜 달달 9988 챌린지 등 사업 기획에 참여해 유행에 관심많은 아동·청소년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당류 섭취를 줄여나갈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들도 4~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 알밤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은 이론 교육(20명), 제조 실습 교육(10명), 1:1 마케팅 컨설팅(3개 업체)으로 구성되며, 교육에 따라 지원 자격이 상이하고, 이론 교육은 공주 알밤 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가공 상품 개발·생산·판매를 위해 2025년도 변경된 식품 위생법, 식품 안전 정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조 실습 교육은 만 19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며,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알밤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요리법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1대1 마케팅 컨설팅 교육은 공주 알밤 가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1일까지로, 교육 일정과 신청 자격 및 방법 등과 관련된 안내 사항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공식 시 산림자원과장은 “공주 알밤 산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밤 산업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 기간,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에 대한 신속 검사를 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처리하고 있다. 특히, 4일부터 9일까지 회의 공식 오찬과 만찬이 다수 예정된 기간에 도 복지건강국장, 대구식약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식음료 검사관의 현장점검 및 식중독 신속 검사 운영 상황, 원료 수급부터 조리, 배식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 및 위생 관리 책임자 대상 위생 교육 이행 여부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8개 시군이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협력하여 오는 24일까지 총 355개소를 대상으로 봄 학기 중 도내 학교 187개소, 유치원 6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08개소를 우선 점검하며, 가을 학기에는 나머지 기관 및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 시설 살균소독 장치 작동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 점검 인력을 시군 간 교차 투입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옥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가 레스토랑 햇살농부밥상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내부 환경 개선과 메뉴 개발, 간판 교체 등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4일 재개장한다. 햇살농부밥상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청양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며 대표 메뉴로는 ‘한우듬뿍탕’과 ‘한우육회 새싹 비빔밥’을 내세웠다. 햇살농부밥상은 쌀, 김치류, 고기류 등의 식재료를 청양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고, 개장 기념으로 9일까지 대표 메뉴 3,000원을 할인한다. 김돈곤 군수는 “햇살농부밥상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청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창구”라며 “청양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매장 운영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에서 탄산 생성능이 우수한 토종 효모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탄산과 향긋한 향미를 지닌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선한 탄산감과 풍부한 향미로 젊은 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고, 이번에 개발된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술 보급을 통해 포도 농가와 와이너리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은 머스캣베일리A(MBA)와 머스캣오브알렉산드리아(MoA) 품종의 포도를 활용해 알코올 함량이 6%인 저알코올 베이스 와인을 만든 후 당분과 산을 첨가했고, 이후 토종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HK22)를 접종하여 2차 발효를 유도해 자연스럽게 탄산을 발생시켰다. 탄산가스 생성능이 우수하고 꽃향기와 과일 향을 내는 테르펜 화합물을 생성하는 특징이 있어 기호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비발포성 와인에 당분과 효모를 첨가해 2차 발효를 유도함으로써 와인 속에 탄산가스를 발생시킨 주류로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샴페인(Champagne)이 대표적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시민 총 1만2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 및 목살을 2kg당 2만4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래방’과 달고나 뽑기 등도 찾았고, 노래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추억의 간식 달고나를 뽑으며 삼겹살거리에서 재밌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육회·곱창 등 식육 부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식생활 변화에 발맞춰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식용 식육을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 도축장에서 직접 축산물을 출고하는 부산물전문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업소 등 공중위생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큰 40개소를 대상으로 도축장에서 부산물 반출 시 보존·유통 기준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시설 기준, 자체 위생 관리 기준 및 개인 위생 관리 준수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육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진행하며,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며,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물 확인 시에는 회수·폐기 등을 신속히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도내 축산물이 안전하게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해 상반기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에 붉은대게살을 무상납품 지원해 급식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제철초, 하양초, 숭산초, 경구고, 세화고, 신라공고, 포항고, 동지여고, 경산여고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붉은대게살 재료로 게살오이스터파스타, 게딱지그라탕, 게살커리덥밥, 게살 김밥, 게살 샌드위치, 대게살 초밥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년부터 붉은대게 무상지원 급식행사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를 홍보했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붉은대게살로 조리한 음식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