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내 12개 시군과 20여 개 생산자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소통·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충청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서울시와 함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전통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2012 나눔가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20일에는 ‘내 고장 충북 홍보의 날’을 개최해 서울 소비자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와 전통음악이 접목된 이채로운 퓨전 전자현악 공연과 각설이 품바공연 등 충북의 맛과 멋,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펼쳐져 명품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충북도의 전통문화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서울
국내 돼지농가와 대형마트 4사가 뭉쳤다. 구제역 이후 돼지고기 값이 급락하면서 농가 보호를 위해서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 이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 추석 한돈 드림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4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추석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늘리겠다고 밝혔다.한돈은 미국, 유럽 등은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는 ㎏당 공급량 초과로 고가기준 7월 4866원에서 10월 3600원으로 폭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돈육 생산비가 ㎏당 3925원인 것을 고려하면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에 한돈측은 모돈을 도태하고 비육돈의 출하를 앞당기는 등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지만 부족해 대형마트에 협조를 요청했다. 평소 뭉치기 어려운 대형마트들이
웅진식품이 추석을 맞이해 발효홍삼과 ‘자연은 주스’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4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의 홍삼제품은 한국인의 25%가 홍삼의 사포닌을 흡수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특허받은 발효공법으로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발효홍삼으뜸세트는 정성껏 달인 홍삼을 음용이 간편한 50ml 파우치에 담았다. 1세트에 24포로 구성됐으며 포장을 간소화하고 유통마진을 줄여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 외에도 웅진식품은 홍삼농축액, 산삼배양근 드링크, 초록매실청으로 실속 있게 구성된 ‘발효홍삼 원’세트와 국내산 홍삼과 벌꿀로 만든 ‘홍삼절편’ 등 홍삼세트 30여종을 함께 내놓았다. ‘자연은 선물세트’는 인기소재인 제주감귤, 알로에, 토마토 등의 주스를 소재와 제품 타입별로 나누어 10종으로 구성한 선물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특히 가장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바로 런던 올림픽을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세계인의 대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찬스이기 때문에 반응이 매우 뜨겁다. 이 밖에도 해외 유명 휴양지를 보내 주는 이벤트도 있다.대한민국 갈증 해소 넘버원 음료 ‘컨디션 헛개수’는 런던 올림픽 성공 개최 및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런던 행 비행기 티켓을 무료로 증정하는 ‘갈증 해소 행운번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 행사는 더위에 대한 갈증뿐만 아닌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 시켜주기 위해 실시하는 “컨디션 헛개수와 함께하는 대한민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가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글로벌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카페베네는 김선권 대표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기업인으로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2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올 초 뉴욕과 베이징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모색해왔다. 최근에는 중동을 비롯해 필리핀과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김 대표는 “올해는 카페베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딘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카페베네만의 커피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부루펜, 판콜, 판피린티정, 훼스탈, 신신파스, 제일쿨파프 등 13개 의약품을 살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5일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편의점 판매 허용 의약품으로 허용된 제품은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등 총 13개 품목이다.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160mg·500mg,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mg,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부루펜시럽 등이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됐다.감기약은 판콜에이내복액과 판미린티정, 소화제는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 등이 선정됐다. 제일쿨파프, 신신파스아렉스 등 파스류 2개 품목도 편의점 판매 의약품에 포함됐다.보건복지부는 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제도 시행 6개월 후 소비자들의 안전상비의약품 사용실태 등을 중
경기 침체로 음식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은 호황으로 웃었다. 반면 유흥주점은 극심한 불황으로 울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8일 발표한 ‘2011 한국외식업경기지수(KRPI)’를 보면 작년 4분기 외식업의 현재경기지수는 78.90으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현재경기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과가 전년 동기보다 커졌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줄었음을 뜻한다.업종별로는 기관 구내식당업이 102.27로 유일하게 100을 넘었다. 반면 일반 유흥주점은 56.77로, 한식(75.67), 일식(77.50), 비알코올음료점(93.80)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업소 규모별로는 소형업소가 73.29로 가장 낮아 중형(75.32), 대형업소(77.96)에 비해 영업상 어려움이 컸다.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aT와 경희대학교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의 외식업경기지수(R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전통과 기술로 만든 세노비스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건강박람회에 참여한다.이번 건강박람회 이벤트에서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 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세노비스의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통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전문 간호사와 영양사를 통해 혈관의 노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혈관 건강도 검사’, 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 영양 관리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세노비스 관계자는 “영양소 불균형, 체력 저하 등 고객들의 건강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로 판단돼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세노비스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광복점, 대구점 행사에 참여하며, 인기 제품을 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www.foodnara.go.kr/hfoodi)를 확대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바뀐 홈페이지는 대상 및 기능별 정보, 안전 정보, 구매 정보, 원료별 정보 등의 메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 뿐 아니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및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건강기능식품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체 역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부터 허가, 기능성원료 인정, 품목신고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커질 것"이라며 "소비자와 영업자가 손 쉽게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분섭취 1위식품이 다름아닌 커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인 당분 섭취경로를 조사한 결과 당분섭취 1위식품은 33%를 차지한 커피였다.식약청이 조사한 커피에는 인스턴트 커피와 캔커피, 자판기 커피와 믹스커피 등을 포함한다. 믹스커피에는 한봉지당 6.1g의 설탕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커피에 이어 주스 등 음료(21%)가 2위, 이어 과자 및 빵(16%),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14%), 유제품(8%) 순으로 조사됐다.식약청은 18세까지는 주요 당분섭취 식품에 커피가 들어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전 연령대 당분섭취 1위식품이 커피로 꼽힌 것은 19세 이상이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식약청은 커피를 통한 당분섭취를 줄이기 위해 커피 자체를 줄이거나 커피에 설탕을 타지 않는 방법, 혹은 커피를 마시는 만큼 물을 마셔